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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7_224655[1].gif](https://www.fishnet.co.kr/data/C040_4/202106/20210627224923_dbnv.gif)
오늘 일요일 몇번 벼루고 벼루던 금산의 소류지 꼭 가봐야 할것 같아 새벽 6시를 넘어서 집을 나선다.
안개가 자욱한기 고속도로에서 일백미터 앞을 제되로 확인하기가 어려운 가운데 조심스럽게 운전을 해
서 대전을 지날때 해가 뜨면서 안개가 조금 걷히니 나름 안전운전으로 금산 아이씰 빠져 나온다.
약 2년만에 찿아온 목적지 최근 낚시한 흔적이 없고 저수지 주변에 수초가 무성하고 만수위라 꼭 앉아야 할
포인트에도 대를 펼수 없는 상황으로 난감하다.
우선 주차를 하곤 저수지 한바퀴를 돌아 보니 그나마 대를 편하게 펼수 있는 공간에 대를 널기 시작 한다.
요기 온 목적은 예전에 장대가 부족해 수초 앞에서 푸드득 거리는 녀석들을 만나지 못한 아쉬움이 커
오늘 그 포인트에 다시 앉아 요즘 넉넉한 장대를 펼쳐 그 당시 만나지
못한 녀석들을 체포해 뽀뽀나 한번 해 주려 하는데 오늘 또한 만족스런 건 아니더군요.
어쩌겠습니까...
주변에 나뭇가지는 물론 장애물등이 있어 장대를 휘두룰 수, 없는 실정으로 짧은 대 위주로 대편성 끝...
물 한 가운데에선 덩어리들의 움직임이 활발하여 나름 기대감이 있어 잔득 긴장하고 찌를 노려 보지만..
어허... 도대체가 찌 움 직임이 없네요..이런 젠장할~~~
안개가 모두 걷힌 저수지 뜨거워서 파라솔을 펼치고 앉아 주절거립니다....이상하다... 수온이 높아 수면위로
떠 있나 으찌된거이 입질이 없을까... 여튼 잉어 등 지느럼이 가끔 보이고 붕어 덩어리들이 풍덩 거리는데
밤 낚시 해 보면 재미 쫌 볼겄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벌써 두어 시간 째 찌 미동도 없어 떡밥을 개어
유혹 해 보도록 한다... 한 삼십여분이 지나니 지루 해지기시작 합니다.
이떄 차 한대가 오더니 여기 동네에서 낚시 몬 하게 하니 대를 걷으라네요... 아 그래요 ?...
걷지요 머... 안 그래도 걷을까 말까 망설이고 있던차에... 잘 됐다 싶더군요...그나 저나 동네에서
개뿔이나 무슨 권한이 있는지.... 찝찝 했지만..... 내가 아니오면 될것을~ ..하곤.....
후다닥 접어 귀가 혔단 이바구였씸니다.
아침 7시경 대전 통영 간 고속도로...
금산 아이씰 빠져 나갑니다.
저수지 도착하니 아직도 안개가 자욱....
잠 시 후 안개 걷히고...
만수위라 여기 포인트에...
대를 펼쳤습니다.
그리고 찌도 세우고요
좌측
우측
이른 아침에 밭으로 향 하는 ,,,,노인
먼산엔 아직 안개가...
입질도 없고 햐~ 저수지 한바퀴 돌아 봅니다.
들꽃들...
산 딸기
저수지 지킴이...
4자가 훌쩍 넘는것이.... 숨은 안 쉬고 있군요.
개망초라카던디 맞나 몰겄네요.
까이꺼 아님 말구요...
그 전엔 복숭아 꽃 필 무렵에 다녀 갔는데...요번엔
역쉬 금산 하면 인삼이겄쮸...
잘 크고 있군요..
거미 먹이 밤에 수확이 없군요.
입질도 없는데.... 접어야 하나...고민 중입니다.
아무레도 걷는게 남는것 같아요.
불법 좌대.... 참 보기 싫군요...
바람도 없고 고기는 많은데...
콩 농사 제되로...
가자아~
철수 /수고혔다..
가지 말라고 애원을 ....
저수지여 안녕......~
감자 수확...
아흐 실 하네요...
호박은 요렇게 생산이 되나 봅니다.
애마도 언능 가자고 보체네요..
현지 감지 한 박스 사서 실고는.....
돌아 나오는길 다리 아래에선.....
가을을 제촉하는 코스모스가..... 금산 안녕을 고 하는군요.
가을 요 때나 한번 가 봐야겄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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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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