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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아침 일찍 조업 나서는 것도
어제(7/15)는
거부감을 느끼게 하여 포기하고
하루 정도는 쉬어 가자 싶어 다시 잠을 청해
자리에 쓰러져 본다.
밤 낮으로 틀어되는 에어컨 바람에 방에 콕 쳐백혀 있다
오후에 먹구름이 덮혀 그런지
약간 시원함을
느끼게 하는 오후 4시가 넘은 시간....
옳커니 이 정도 더위는 물가에 나가봐도 괞찮을 것 같아 바로 시행에
옮긴다...
준비 할거는 없고 고져 사랑하는 애마 만 끌고
동네 거랑가를 향해 십여분만에 도착....
장마비로 휩쓸고 간 물가 가장자리는 자리는 질퍽거려 앉기 싫고
고져 깔끔한 보에서 그 현장에 맞는 장비를 널어 본다.
조금전 까지 오지 않던 비가 한 두방울...이런 젠장할.....
난감 하더군요...
하는 수 없어 수고를 더해 파라솔도 펴 놓으니
이젠 조업에만 열중 하면 됩니다.
옥수수는 일전 추평지에서 누군가가 남겨준 옥수수
일단 밑밥으로 쫌 부려주고...
미끼를 달아 투척 해 봅니다.
으랏차차~
조업장으로 가는 길목엔..... 보는 이로 하여금 아름다운 꽃들이....
먹구름이 몰려 오는군요. 에잉...
든든한 보 지킴이
배수는 진행형 입니다.
어로에도 물은 흐르고요
보이는 전체가 앉으면 포인트 입니다.
저는 질퍽거리는 건 오늘 싫어..... 자리를 살핍니다.
다음엔 여기를 공략 해 보겠습니다.
애마도 잠시 쉬어가는 모습을 ...
빗방울이 한 두방울..... 떨어지더군요....
방향은 말풀 언저리를... 향해
입질이 안 들어 오네요...
오늘 헛탕을 치는건가....
좀 곤란 하겠는걸 ~ 궁시렁 궁시렁~
미 동도 없는 야속한 찌
붕어가 입질 안 해주는데 어쩔건데....
이런 젠장...또 먹구름이...
애마는 가자고 보체네요...
보체거나 말거나.... 조업은 계속 됩니다.;
하도 입질이 없어 방향을 틀었습니다..정면으로...
엇 ! 왜 그럴까/.....
어둠이 실 내리기에... 케미를 꺽어 봅니다...
앗... 이제 궁금증 실마리가 풀렸습니다... 방역 좋지요.
케미 꺽으면서 긴대를 이용 합니다... 혹시나 해서요
![20210716_052708[1].gif](https://www.fishnet.co.kr/data/C040_4/202107/20210716053251_qlir.gif)
역시나 예감이 맞았습니다.
잘 가라~
수고가 많네,...
한마리만.... 더
잡으면 철수 하여 했는데..... 이젠 포기 해야겠습니다.
가즈아..... 집으로 ~
서산 노을이 에뻐서....
아흐 행운.....
보기 좋더군요..
사진 찍는사이에 사라지더군요...
저녁 먹어야죠...
수고롭게 집에서 만들어 주더군요... 조업에 열중 하라고 켁~
오늘 하루도 수고 하셨습니다 꾸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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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노지조행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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