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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연밭 대물 포인트 최고의 휴가 피서지
노아주의 낚시여행
(7/24)충남 아산시 영인면 성내리 448-9
(신주소 : 고룡산로 448)
[토종 안골지]-편
철렁이는 무더운 여름
푸른 물결 일렁이는
너른 연잎 밭 앞에 서면
대물들이 튀어 솟는
그대 향한 그리움
그대 앞에만 서면
환호하는 꾼의 마음
그렇게 무더운 여름날 아침
충남 아산시 영인면 소재
안골낚시터를 찾았습니다.
조과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보름이지만
주말 1박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무성한 연밭 대물을
만날 기대에
가슴이 설레입니다.
연밭 너머 좌대들의 풍경
안골지 대물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안골지 소개를 해 볼까합니다.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성내리에 위치한 안골지는
약 12만여 평(42.1ha)의
대형 평지형 저수지로
천혜의 토종붕어 대물터입니다.
연안으로 부들과 줄풀, 뗏장,
그리고 수령이 꽤나 오래된
수몰나무 군락이 잘 어우러져
환상적이고 그림 같이 아름다운
포인트를 형성하고 있는 곳이죠.
상류에는 연밭이 펼쳐져
그림 같이 아름다운
포인트를 제공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20160831143937_fcxpugld[1].jpg](https://www.fishnet.co.kr/data/C040_1/202107/20210728111748_fxct.jpg)
또한 연안을 따라 펼쳐진
수몰나무 숲을 바라보고
23여 동의 좌대들이 일렬로
배치되어 있는데요.
지난 겨울 신형 좌대 5동이 탄생
포인트에 배치된 모습입니다.
신형 좌대는 4방향 낚시가
가능한 초대형 좌대입니다.
낚싯대 4대씩 피면
12명이 탈 수 있으며,
10대씩 피면 4~6명이
탈 수 있는 규모입니다.
구형도 3인 이상 가능하고요.
이른 아침이라
빈 좌대가 대부분입니다.
상류 연밭 전경
노지 연밭 대물꾼의 포인트
연밭에 묻힌 신형 특5 좌대
예쁜 연꽃도 보이네요.
무성한 연잎 속
특5, 특6 좌대,
구형 26번 좌대
필자가 탈 특6 좌대
중류권에 배치되어 있는
특4 신형 좌대의 멋진 포인트
환상의 포인트
낚시사랑 경기지부
전 지부장 돌고래 님 일행이
배를 타고 좌대로 이동 중인데요.
특1번 좌대로 입성,
나중에 드론으로
방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필자도 특6 좌대에
입실하여
드론을 띄워봅니다.
연밭 포인트
대물이 우글우글할 듯한
환상적인 포인트입니다.
특6좌대 내부 모습
TV, 냉장고, 편백 마감재 설비
청결한 거품식 화장실,
휴가철 피서지로
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땀을 뻘뻘 흘리며
낚싯대를 널고 있으신
낙화유수 님입니다.
연잎들 사이에 찌를 세운 모습
멋진 포인트
대물이 금방이라도
나올 것 같습니다.
무성한 연잎 속에서
대물들이 꿈틀거리는 소리
찌를 쭉~ 올려줄 것만
같은 포인트 분위기
무더운 여름 대물들의 휴식처
아직은 폭염 때문에
입질이 없을 듯합니다.
마름 앞에 배치된 중.상류권 좌대들
뱃터의 모습
특1번 좌대의 모습
화이팅하세요~
연밭 앞 노지 포인트
하류권 특3번 좌대
중류권 22번 좌대
옆 좌대 조사님의 모습
뱃길
아직은 빈 좌대들이 대부분
찜통 무더위와 땡볕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열정으로
낚싯대를 너는 조사님들
배를 타고 좌대로 향하는 가족들
21번 좌대의 주인이셨네요.
포인트 조성 중이신 조사님
대물들이 우글우글~
뉘신지요?
대낮에 대물을 낚는
연잎 갓을 쓴 조사님
바로 이~분, 두 달 만에
출조하신 참이슬 님입니다.
오랜만에 하는 대물낚시지만,
감은 잃지 않으셨네요.
저도 오후 늦게
대를 널었습니다.
그늘이 들 때까지
기다린 겁니다.
낮엔 자생새우 대신
이 새우 떡밥으로
대물을 유혹해 보겠습니다.
밤엔 딸기 글루텐으로
운용을 해 볼 거고요.
대낮에 대물이 또 나오네요.
부끄러운 듯 눈에 안대를 하고
끌려오는 떡붕어도 나옵니다.
대물의 앙탈은 계속됩니다.
폭염을 피해 방에서
에어컨 켜고 휴식 중~
가족 휴가 중~
해 질 녘 낙화유수 님의 모습
대물 한 수 걸어냅니다.
환상적인 낙조
노을빛 뒤로
어둠이 내려앉습니다.
대물 입질을 기대하며
열낚을 해 봅니다.
방금 낙화유수 님이
묵직한 손맛을 본 후
아쉽게도 터트리고 말았네요.
얼마 후 저도 5짜 대물 한 수
터트리고 잔챙이
몇 수 손맛 봤습니다.
보름달이 휘영청 떠올라
낚시를 방해합니다.
하지만 열낚 중이신 참이슬 님
역시 대물꾼,
허리급을 올리셨습니다.
이에 자극을 받아
저도 집중을 해 보는데,
잔챙이만 나옵니다.
낙화유수 님은
허리급 두 수
손맛 보셨습니다.
대물 낚시
집중의 시간인데요.
모두 포기하고
낚싯대 걷으려고 할 때
대물이 나오는 경우가
간혹 있기 때문입니다.
끝까지 집중하시는
대물꾼 참이슬 님의 모습
역시 4짜 한 수 올리십니다.
고룡산 정상
12만여 평의 평지형 저수지 안골 전경
배를 타고 조업 성과를
체크해 볼 시간입니다.
하류쪽 마릿수 조과,
이만하면 초대박입니다.
떡붕어도 보이고
대물도 보이는
대박 조과입니다.
특6 좌대의 조과인데요.
이만하면 대박 아닌가요?
잔챙이는 모두 직방했습니다.
대물은 대부분 옥수수(콘)와
새우를 탐하고 나왔는데요.
오랜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또 다른 좌대의
대물 대박조과인데요.
중류권 좌대에서
나온 조과입니다.
미끼는 옥수수라고 합니다.
새우를 탐하고 나온 대박 조과
새우 채집망 꼭 지참하기 바랍니다.
예쁜 연꽃 감상하시고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산 안골지로의 여름 조행을 마무리하며...
충남 아산시 영인면 성내리에 위치한 12만여 평의
평지형 대형 저수지 안골낚시터는 담수율 70%를
보여 주는 가운데 포인트 평균 수심이 1미터로
대물이 나올 수 있는 최상의 낚시여건을 보여 주었습니다.
좌대 앞에 쫙 깔린 마름과 연잎 속에서
떡붕어 및 토종붕어, 허리급.4짜 대물들이
자생 새우와 콘(옥수수) 미끼에
덥썩 입질을 해 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상류 연밭 앞 노지 포인트는
수심이 낮아 낚시여건이 좋지 않았으며,
아쉽게도 만수를 기다려야 할 거 같습니다.
여전히 코로나19 장기 확산으로 모두 힘든 이 시기에
대물을 만나는 행복을 누리시고 어망 가득 채워서
모든 낚시인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아산 안골낚시터 정보>
주 소 : 충남 아산시 영인면 고룡산로 448
(네비 : 안골낚시터 성내저수지검색)
전 화 : 041-544-2369, 010-5427-2369
면 적 : 12만여 평 평지형
수상좌대 : 23채 운영, 신형 좌대 5채 추가 배치 완료
수 질 : 계곡수
어 종 : 토종붕어, 떡붕어, 잉어, 가물치 등
수 심 : 1~3m(평균 1.5m)
미 끼 : 새우, 떡밥, 어분, 지렁이 등
입어료 : 노지-25,000원
수상좌대료 : 중형-주말 11만 원(2인기준), 평일 10만 원(2인/1인-8만 5천 원)
특대 신형-주말 25만 원(4인기준), 평일 23만 원(4인기준)
※부대시설 : 휴게실, 식당, 매점,수상좌대 등
▲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안골낚시터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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