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년이 저물어 갑니다
12월 어느날 강원도 홍천 물가를 찾았다
홍천군 북방면에 위치한 이곳 소류지는
지대가 높은 산속에 위치하고 있었고... 물낚시는 등짐이동을 감수해야만 낚시가 가능한 곳이다
두번째 한파가 밀려온 이곳은 영하10도를 넘어 아주 찬기운을 주고 있으며
현장 분위기도 많이 추웠다
강원도권 저수지 왠만한 곳은 아직 올라탈수 없는 현실이고
이렇게 작은 소류지만이 빙질이 괜찮아 오를수 있었다
안전장구 구명조끼를 챙겨 들어왔고
착용후 얼음판에 입성한다
8개의 얼음구멍을 내어 부지런히 대편성을 하였다
4미터50센치 수심권에 36칸부터 44칸까지 셋팅하였고 미끼는 당연 지렁이를 사용하였다
좌우측 수심 차이없이 동일하였고
바닦은 깨끗해서 잘 안착되었다
데빌(조용구) 아우와 한희성 형님과 오랜만에 함께 들어왔다
이곳 소류지는 큰 붕어가 있는곳으로 월척이상 1~2수 목표로 도전을 시작한다
그러나 오전시간이 다 지나는데도 아직 입질이 없다
한방을 안겨줄 그님은 언제 오려는지 ...
부지런히 고패질도 하며
싱싱한 지렁이로 교체도 해주며 열심히 낚시하였다
영하기온을 실감할수 있는 얼음꽃
낮시간에도 찬바람이 불다보니 많이 춥고 허기가 져 배속좀 체우고 해야겠다
오뎅과 라면으로 점심을 먹고
제방쪽에서 우측방향 옆으로 자리이동을 하였다
월척이상 한수만 반겨줘도 행복할텐데 언제쯤 반응이 오려는지
자리를 옮겨 다시 도전을 하고 있지만...
반응이 없었고 점심이후 오후시간이 되니
강한 바람이 동반되어 낚시대가 옆으로 굴러다니지 않도록 닭발로 고정하고 낚시를 이어갔다
시간은 계속흘러 오후에도 집중을 하였지만
큰거 한두마리 잡을 생각에 찾아온 이곳은 꾼이 선택을 잘못한거 같다
핑계를 고하자면 왠만한 대형지는 아직 올라탈수가 없다
결과는 꽝" 입니다
빈작이라는 결과를 순응하면서도 아쉬워서.. 다음에 이곳은 다시한번 도전하겠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한희성 형님과 추억의 사진한장 박고
고속도로 정체를 피하고자 오후3시에 출발하여 인천에 복귀하였습니다
언제나 그러하듯 주위 널부러진 것까지 모두 주워담아
아니 다녀간듯이 정리하고 철수하였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중부권으로 얼음낚시 다녀와서 찾아뵙겠습니다
낚시사랑 회원님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감사합니다.
낚시사랑 - 인천사랑 올림
#홍천 #홍천소류지 #홍천 얼음낚시 #소류지 얼음낚시 #낚시사랑 #인천사랑
알림
화보리포트
;)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