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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물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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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곡 낚시터 편 ◈◈◈◈◈
강호지락 포토 조행기.....
충남 당진군 항곡지 하면 배수 없는
토종 터로 많이 알려진 곳입니다.
많은 토종 붕어 자원과 4 짜들이 노니는
13000평 규모의 준계곡형 저수지에서
갈대와 마름 등 수초 사이에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포인트가 매력적인 곳....
입어료 3만 5천 원 방류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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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이기보단 꾸준히 방류하여
손맛 볼 수 있게 운영 중입니다.
주변에 농지가 많이 있지만
농수로가 잘 만들어져 있어서
배수가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상류 수심 m 전후의 포인트부터
3m 전후의 수심 좋은 중류권까지
토종 터지만 양어장 못지않은 마릿수를
배출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수초를 최대한 보호하고 보존하여
포인트를 만든 곳이라
함부로 수초 훼손은 금물이고요.
수초 주변 깨끗한 바닥만 잘 찾아서
미끼를 안착 시키면 입질은 곧잘 들어오는
토종 터로 이름난 곳입니다.
낚시터 주변 예쁜 꽃들이
계절별로 피고 지고...
텐트 치기 좋은 노지 접지 좌석을
만들어놓아서 낚시 여건은
토종 터로 참 좋은 곳이죠.
최근 1차 2차 산란을 마쳤고
휴식기에 들어간듯합니다.
하지만 항곡지는 부분 적으로
산란을 셀 수 없이 많이 하는
곳이라 부분적인 산란이 지속되는 5월부턴
날씨가 조황과 많은 관련이 있게 되더군요.
기본 저력은 있어서 산란 후 휴식기에도
한적한 자리에서 10여수 정도
씨알 좋은 붕어들로 손맛을 보는 분들이
있더군요.
살림망 안 담그고 손맛 보는 멋진 분이라
조황은 따로 담지 못했습니다.
관리실 앞 명당자리를 잡고
여유 있게 쉬는 분도 보이고...
고추밭 앞에 자리를 잡는 조사님의 분주한 뒷모습이
설레는 기대감을 품고 있네요.
4짜가 곧잘 나오는 곳부리 산 아래 포인트...
지난밤 대박은
철 계단 옆 무너미 앞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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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짜급 포함 허리급 씨알이
평균 크기로 10수 전후 담겨있네요.
의외의 대박 자리 8번 좌대는
단골 부부 조사님이 자리 잡고 낚시를 시작합니다.
유채꽃 활짝 핀 낚시터 주변..
포인트 찾는 분들의 움직임이
설레는 마음처럼 바쁘게 움직이네요.
금요일 오후 조금은 한가한 시간이지만
낮 조황이 제법 나오는 곳이라
방심할 순 없더군요.
전날 제법 비바람이 몰아쳤다는데
오늘 낚시의 변수가 될까 걱정도 됩니다.
항상 꾸준히 붕어 얼굴을 보여주는
관리실 앞 포인트들...
산란 후 마릿수보단 씨알 굵은 놈들
한 마리씩 툭 툭 올라오는 중류권 포인트네요.
어느덧 낚시 준비를 마친 상류 명당 길목 그림은
끝내줍니다.^^
필자도 7번 방 자리 잡고 낚싯대 깔아보는데
며칠 전 허리급 마릿수 했던 자리라는데
꽝 치면 어떡하지 싶네요.ㅋ
미끼는 옥수수와 신장과 어분
1 대 1 배합한 떡밥을 사용해 봤습니다.
지렁이까지 있으면 항곡지 즐겨 찾는 분들이
자주 사용하는 미끼들이죠.
흐린 하늘 바람은 불고 있지만
붕어를 낚아내는 분들은 꾸준하더군요.
안전 벨트까지 매고 올라오는
붕어씨 알은 월척은 되는듯하더군요.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
조용한 시골 마을에 위치한 넓은 포인트는
토종 꾼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합니다.
낚싯대 편성은 주변 피해 없는 선에서
다섯대 전후가 적당한 곳이고요.
흐린 날 의외로 낮 조황이 좋기도 하더군요.
초저녁 분위기는 상류에 간간이
붕어가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수면에 깔린 찌불을 보니
하늘의 별처럼 반짝이네요.
이제 게으른 낚시 좀 해봐야겠습니다.^^
새벽 물안개가 저수지에 퍼지고...
날이 밝으면서 아침 입질을
받는 분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일단 조황 확인차 돌아보는데요.
월척급 허리급 붕어들 몇 수씩은
담아놓은 분들이 좀 있네요.
허리급 전후의 씨알 좋은 붕어들은
살림망에 알을 잔뜩 묻혀놓았습니다.
옥수수가 씨알 선별 력이 좋은 편이고
떡밥 낚시는 마릿수로 씨알은 대중없는 듯합니다
진지하게 옥수수로 승부를 본 중류권은
마릿수는 떨어져도 다들 허리급 이상 얼굴은
봤다고 하네요.
때마침 아침 입질이 들어오고...
월척은 넘어 보이는 붕어 한수가 올라옵니다.
주말을 맞아 일찍부터
자리를 잡는 분들이 분주한 상류...
탱글탱글한 붕어들 얼굴은
다들 본듯합니다.
허리급으로 몇 수 보여주는 분들은
대부분 중류권 하류권 분들이네요.
이제 반바퀴 돌았는데요.
건너편 중류 조사님은 잠만 잤다고 하는데도
붕어 얼굴은 보여줍니다.
아침 조황은 확실히 있는 듯 쓸만한 씨알 얼굴을
보여주더군요.
상류권에서 허리급 씨알
올라오는 모습도 보이고
이번 주말 괜찮은 조황을 기대해 봅니다.
관리실 뒤 조황은 허리급부터
준월척 10수 정도 되더군요.
고추밭 앞에서 잔씨알 만 나온다던 조사님은
필자가 다녀간 후 1시간 정도 지나
4 짜 한수를 들고 옵니다.
옥수수에 4 짜 한수 아침에 올렸다네요.
관리실 앞에서도 4 짜 한수 나왔는데요.
꼬리가 상해 턱걸이 4 짜가 되었습니다.
4 짜 외에도 허리급 포함 몇 수 더 담겨있더군요.
중류권은 마릿수보단 씨알...
며칠 사이에 산란이 끝나고
붕어들의 움직임이 변한듯합니다.
마깡 서프로 님 만남 반가웠습니다.^^
마지막으로 8번 좌대에선
허리급 월척급으로 몇 수 담겨 있었습니다.
항곡지는 초봄 본격적인 산란이 끝나고
조황은 전역에서 나오고 있더군요.
여름 포인트에서 좋은 조황을 보이고
씨알 좋은 붕어들도 몰리지 않고
어느 정도 퍼져 나오는 분위기입니다.
배수 없는 토종 터 이맘때 생각나는 시기인데요.
항곡지에서 좋은 추억 만들길 바라봅니다.
지금까지 강호지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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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터 소개 ◈◈◈
위 치 : 충남 당진시 고대면 항곡리 276 (네비게이션 항곡지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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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화 : 010-9228-6055
수 면 적 : 13,000평
수 질 : 자연유입수
어 종 : 토종붕어전용
수 심 : 1m ~5m
미 끼 : 떡밥,어분,지렁이 (글루텐 사용금지)
입어료 : 35,000원
부대시설 : 휴게실, 식당, 매점, 수상좌대, 육상 방가로
육상 방가로: 5동(20,000원)
수상좌대: 총 8동 (전 수상좌대 에어콘 설치)
좌대요금 11만원 (2인기준, 입어료 포함 1인추가시 3만5천원) - tv, 냉장고등 최신시설(개인의자 필히 지참)
좌대예약 : 계좌번호- 기업은행 010-3377-5488 예금주 이 광희
대호만 토종붕어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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