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후 곧장 집으로 갑니다
샤워후 아들놈과 김밥에 라면 묵고 바로 출발 합니다
아들 댕겨 올께~ 사짜 잡으러~ 가즈아~
▲ 집앞 꽃들이 반겨 주네요
21시 지나서 도착합니다
한 3~4년만에 다시 찾은 듯 합니다
언능 좌대 깔고 대를 펴 봅니다 8대
32부터 42대까정 원봉돌 외바늘~
밤새 아무 소식이 없습니다
찌가 그자리에서 뿌리를 내린듯 합니다~ㅋ
▲ 우측에 주박사님도 밤새 그대로~
▲ 좌측에 물개님도 그대로~
새벽에 오신 네분의 선배 조사님
한분은 34cm 한분은 8치 또한분은 9치~
창용리가 이상해 졌다 하신다
입질만 하면 허리급인데 이시기 입질도 없고 나와도 뼘치가 왠말인가~~
▲ 저 멀리 먼저 오신 선배 조사님들
▲ 정치망이 예전보다 많아진듯 합니다
물결은 고요한데 입질마저 고요하니 넘 심심 하네요
그 흔한 배스도 안나오고~
예전에는 밤엔 딸기 또는 도봉
낮엔 굵은 지렁이 한놈으로 승부수를 띄우던 창용리 였는데요
▲ 지렁이가 바늘 끝을 피해 연신 꿈틀 꿈틀 대다 찍혀 꼬이네요~ㅋ
▲ 지렁이 8대 장전
▲ 저 멀리 좌안
▲ 저 멀리 우안
▲ 하루 해가 한번 더 지나고 아침~ 날개를 다니 편하네요
▲ 입질이 없어 지렁이 보쌈도 해봅니다
▲ 한쌍의 외가리도 붕어를 기다리며 정치망을 주시하네요
▲ 두툼한 삼겹살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용호 선배님~
▲ 식사중~ 지렁이에 나온 7치 붕어ㅎㅎ
▲ 10년 가까이 라텍스 찌를 쓰고 있네요~ 때론 죽향님이 보고 싶기도 하구여~^^
수년전 창용리서 4짜 두마리를 하고 기록도 세운 곳
해마다 너무 많은 조사님들이 몰려 자리 잡기도 힘들고
물살에 청태가 수 없이 달라 붙어 짜증나는 곳~ㅋㅋ
그만 오려 합니다
창용리여 안녕~^^
알림
노지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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