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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늘엔 구름이 잔득 덮여서 그런지
그다지 덥다는 생각이 없다. 이런날 조업 하기가 좋다는 생각이
들어 어디던지 가 보자 싶어 애마를 몰아 세종시 근교 소류지에 도착을 하니...
마침 부여에 볼일이 있어 내려 오신 선배님을
이쪽으로 오시라 요청 했더니만 저 보다 먼저와 계시더군요.
목적지엔 바람이 살랑 살랑부는 물결에 꽃가루가 실려 떠 다닌다.
어디가 좋을까!
자릴 스캔 해 보지만 볼것 없이 편안한 자리에서
모처럼 14단 받침틀을 꽉 채워 보고 싶어
길게는 55대를 비롯 하여
채비 점검 후
미끼는 옥수수....
한 낮이라 간단한 손목꺽기와
차 안에서의 낮 잠을 한잠 때리곤
저녁 무렵에 조업 준비 완료,케미불을 밝히
면서 간간이 이어지는 입질에
1박 2일동안의 조과는 붕어 수출전선에
차질이 없을듯하다..
모 처럼 14단에 낚싯대 모두 채워 보았습니다.
제일 긴대는 굿바디힛트 55대
쫘악~~
애붕성 더운데 수고 많습니다.
수고는 머어..... 식사중에 찌를 끌고 수초를 감아....//아흐ㅡㅡ고거이 4짠디.....
쪼메 아쉽네요..칼질를 잘 못 해 원줄이 파악 ~~~~끊....
조용한 조업...
난폭한 놈의 체후 ~~~
점심식사....와 간단 손목꺽기....
황포님이 준비 해온 땅 두룹...고것참 맛 나더이다....
밤에 위문공연/ 찿아온 어사님 과 호접꾼님.....
따끈한 커피 잘 마셨다고 전 합니다요...
앗~~
나오긴 싫은가 봅니다....짜슥이...
월척도 안 되면서 말이죠....
한밤이 지나고 아침
상쾌한 아침입니다....
요즘 붕어는 풀잎을 먹는다고 그라네요.... 아님 말구요...
진짜 붕어가 풀잎을 먹나 1? 햇갈리넹 ~~~
지난밤에 조과 / 즐겁게 맞이하면서....../ 잘 살그레이.~~~~
군계일학 성재현 대표님...... 인근에 계시다 식사차 들리셨다고...
일산꾼님과 애붕선배님...
황포님.
아카시아 향이 코를 찌르네요.....온 저수지를....
성대표님이 집사람에게 선물로 주신..... 케잌....감사 합니데이....
저녁은 간단히....
누가 언닐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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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노지조행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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