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할수 없으면 즐겨라
1차의 마른장마가 소멸되고 올해 여름중에 가장 더웠던 날~
"형 여기어때" 팀은 사십도를 육박하는 찜통더위를 피해서 저수지 바로뒷편의 커피숍에서 아이스라떼 네잔을 시켜놓고 장장 네시간동안 주인눈치도 살피지않고 개겼다.
쪄죽기 싫어서...
오로지 살기위해서 냉방된 커피숍 문밖을 나가지 않았었다.
ㆍ
ㆍ
ㆍ
해가 질 무렵부터 테스트용 촬영시작~.^
오프닝 멘트부터 주저리주저리...
할말도 없는데 아무말 대잔치가 시작되었다.
밤이 되어도 새벽이 ?아와도 온몸이 땀으로 젖어들고 옷을 갈아입어도 마를새도 없이 또 젖고 젖어들던 한여름 열대야의 밤...
더위에 최적화 되어있는 대프리카주민들도 힘들었는데 서울에서 내려온 두형님들은 생전 처음 경험해보는 무료찜질체험으로 초죽음이 되어가던 바로 그시간에...
시원한 얼음을 들고 응원부대원들이 위문을 온다.
만수르~!!
소낚행~!!
면회~!!!
ㆍ
ㆍ
ㆍ
모기와 더위와
살벌한 강준치와 잡어들의 피곤한 게릴라성 공격에 지쳐가던 여명의 시간...
이른새벽에 여명의 작전이 펼쳐진다.
붕어들이 딱 한시간 동안만 가끔씩 입질을 해주었다.
강춘치 2개 사단급을 물리치고
붕어 신병훈들소 소대급을 생포하는 조과를 올렸다.
형~ 여기어때?
뭐가 어때...
형~ 여기뭐야?
한방터가 왜이래~¿
혹서기에 혹독한 연습용 첫촬영으로 힘든 합숙훈련을 했으니 다음에는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서로를 위로하며 다음을 기약해보았다.
● 추신 ㅡㅡㅡ
구라형 보라고 가족봉삿놜동 인증사진을 추가합니다~.^
"선 가족사랑 후 낚시사랑~!!"
구라형이 만수르가 가족을 내팽게칠까봐 얼마나 잔소리를 하는지 ㅋ..ㅋ
? ~
만수르가 얼마나 가정적인지 알지도 못하면서 ㅡ.,ㅡ
녹화후에 가족들과 비싼 돈들여서 물놀이와 맛있는 외식에 외박을 하고 왔습니다.
알림
노지조행기
;)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