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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조행기

- 본 게시물을 무단 다운로드, 도용, 인용, 링크 금지. HOME >민물정보 >간단조행기

Robinhood
작성일 : 2022-11-21 02:17:51 / 조회 : 39,262      

제목 l Robinhood > 답사낚시 대성공!(개기월식이 보내준 붕어) : 낚시사랑



롸비니의 이번 이야기!

납회를 위해 2번째 답사낚시를 다녀온 내용으로

준비해봤는데요,

운좋게도 식구들과 함께할수 있을 곳에

붕어까지 만나서 기분 좋은 출조가 되었습니다.

 

그럼 지난주에 찾았던 소류지에서의 하룻밤 이야기로

같이 들어가 보시죠^^

 

 

 

 

한가로이 물질을 하는 물오리만이

저수지를 지키고 있는 한적한 곳에 위치한 소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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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 맘때쯤,

추웠던 비바람 속에서 멋진 붕어를 만난

기억을 떠올리며 이곳을 찾아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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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나 지금이나 저수지엔 물오리만 있을뿐입니다.

 

녀석들의 한가로운 오후시간을 방해하고 싶진 않았지만

자리를 잡고나니 금방 저멀리로 이사하더군요.

뭐, 본의 아니게~~

' 워타 덕 쏴리!(물오리 쏘리) '

ㅎㅎㅎ :;

 

 

 

추수가 끝난 논둑밑과 제방, 무넘이

그리고 산밑 연밭포인트까지.

몇명의 식구들이 조용히 함께하기에

안성맞춤인 소류지를 두루두루 살펴보고

오늘 답사낚시의 포인트는 논둑밑으로 잡습니다.

 

 

육안으로는 깨끗한 바닥처럼 보이나

물수세미들로 인해 대편성하는데 한참이 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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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곳 소류지에서 옥수수를 사용들 하지만

저는 옥수수어분글루텐으로 몇번 재미를 봤기에

오늘도 요녀석으로 들이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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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숙성시킨 밑밥과 옥수수도

적당하게 여러번 뿌려서 녀석들의 관심을 끌어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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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처럼 잘 들어가지 않는 바닥을 찾아

두어시간 케스팅을 하다보니

케미가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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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른 저녁시간부터 산너머로 올라오는 달님.

개기월식은 난생 처음 보는데 정말신기하더군요.

앞으로도 오늘과 같은 개기월식과 천왕성 엄폐가

동시에 일어나는 일은 200년후에나 볼수 있다는데....

우주쇼의 장관을 사진으로 표현하기엔 너무도 부족하지만

우주의 기운?을 받아 오늘밤 화이팅해봐야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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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간이 조금 안되게 개기월식이 진행되고

뿌연 안개가 슬그머니 밀려오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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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깊어지면서 저수지를 가득 매운 물안개

그리고 어디선가 생명의 빛이 저수지를 가로지릅니다.

순간 밝게 빛을 내며 짧은 생을 마감한

유성과 함께 찾아온 손님.

꼭 이 곳을 오면 찾아오시는 반가운 지인이 있습니다.

장사를 끝내고 피자 한판을 만들어 오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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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한판과 오가는 담소가

추운밤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네요♡

 

 

 

반가웠던 만남을 뒤로하고

새벽으로 가는 길.

이글루 안에 난로를 의지하고 찌를 주시하는데

맨 우측 뗏장에서 1미터정도 떨어트린

깨끗한 바닥에서 예신없는 찌오름이 보이고

찌가 다올랐을때 챔질한 녀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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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처음 보는 떡붕어입니다.

측선의 갯수나 위치로 봐서는 떡붕어는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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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잡이 된듯해 보입니다.

녀석 얼마나 힘을 써대던지

계측자에 올리고 나서도 한참을 잡고 있어서

지느러미에 두곳이나 찔렸네요.

 

 

 

입질 한번 보기 힘든 한방터.

거기에 피자를 전해주고 갔던 지인의 일행들이

지난 주말에 올꽝을 맞았다는 맥빠지는 소식에

기대감이 땅을 파고 있었는데

참으로 다행입니다.

 

 

 

그리고 찾아온 두번째 어신.

정확히 1시간이 지나서 1시방향 물수세미를 넘겨친

장대에서 케미불도 안바꾸고 올라옵니다.

낚시대 2대를 넘나드는 파이팅을 보여준

35cm의 월척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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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황금색 토종붕어의 자태가 아주 멋집니다^^

 

 

 

나도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게

아마도 오늘 조짐이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그 기분은 곧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데~

 

 

 

두번째 붕어를 만난 같은 낚시대에서

세번째 녀석을 끌어내어 뜰채질하는데,

발앞 32대의 찌가 오를려고 폼을 잡습니다.

거참, 이번처럼 올라오지마라고 중얼거린건

또 처음이네요ㅋㅋㅋ

'아냐 아냐 지금 아니야~~'

 

오른손엔 붕어가 담긴 뜰채를 왼손은 챔질 준비를.

' 이것도 잡으면 어떻게 퍼올리지...'

행복한 고민으로 머릿속이 복잡합니다.

 

이윽고 두마디를 올리던 것을 챔질해서 만난 녀석은

다른 녀석들과 힘이 완전 다릅니다.

올라오다가 쏘고 여유롭게 유영하는게 보이는데도

제압이 잘 안됩니다.

 

높은 좌대앞 뗏장까지 이끌어 낸 붕어는

어쩔수 없이 미안하게도 뜰채 안에 담은 붕어를

빼내기 전에 두마리를 동시에 담을수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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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역시나 이녀석,

한손으로 들어올리기가 버겁습니다.

 

계측자 위에서 울렁!울렁!

떨어질까 조마조마

'너는 내일 다시 찍어줄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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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붕어들을 만나고 들뜬 가슴이 거의 진정되갈 무렵,

처음으로 왼쪽방향 장대에서 입질입니다.

찌불이 안바뀐채 한마디정도가 올라와서 멈춘상태.

솔직히 못봤어요ㅡㅡ:;

근데 멈춰섰던 찌가 아주 천천히 오릅니다.

챔질!

쉐에에엑!

짱짱한 소리를 내며 크게 몇번을 울렁이다가

수면위로 두어번 얼굴을 비치던 녀석은

얌전히 끌려옵니다.

'우와~~~'

이번 녀석도 방금 전 4짜와 버금가는

채색, 채고를 가졌습니다.

가뿐숨을 참아가며 올린 녀석도 4짜붕어.

인증샷을 찍을려고 잠시 수건으로 덮어놓았던 붕어는

핸드폰을 찾는사이,

계측자위에서 널뛰기를 하더니 소품들 다 떨어트리고

'안되~~~~~~~~'

두손으로 잡긴했지만 미끄덩하더니

비늘 한개를 남기고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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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붕어는 떠날때 비늘을 남긴다...'

 

 

또 하나의 에피소드가 생겼네요

작년 봄에도 연달아 4짜를 보다가

그중 한마리를 계측하다가 떨어트렸었거든요ㅎㅎ

근데 물에 떨어진 소품들은 어쩔ㅋㅋㅋ

 

 

한바탕 소동이 지나가고

잠시 주위가 환해지는게 느껴졌지만

더욱더 짙어지는 안개로 환한 달빛의 영향은

크게 문제되지 않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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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개기월식이 있었던 우주의 기운이 나에게로~

계속 붕어를 보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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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침장에서도~

짙게 끼인 물안개로 찌불이 식별이 되지 않았었는데

빨간 신호등을 켜고 올라오는걸 볼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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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얘는...

완전 우주 떡붕어네요ㅋㅋ

'지구를 떠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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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장이 다 끝날시간이 되어서야

햇님이 그많던 안개를 다 몰아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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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 움추렸던 몸을 일으켜

제방길을 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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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형님이 싸주신 맛있는 고기 반찬으로

하루밤 낚시의 화룡점정을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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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기반찬에 빠질수 없는

와사비 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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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시간의 휴식을 취하고

오후가 되어서야 철수길에 올랐는데요.

오랜만에 인증샷을 남겼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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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라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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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너는 어젯밤 잘 못찍었은게

다시 다시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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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cm의 대물붕어.

 

역시 가는 모습도 의젖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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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 머물렀던 자리는 아니온듯

깨끗이 정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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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의 낚시를 마감하였습니다.

 

 

 

식구들과 함께할 납회장소를 찾아 다녀온

2번째 답사낚시.

그결과는 개기일식과 함께 찾아온 우주의 기운?을 받아

운이 좋게 좋은 포인트와 행운의 붕어들을 만나며

성공적으로 마쳤는데요,

식구들이 좋아할려나 모르겠네요^^:;

뭐 암튼 지난 답사낚시때보단

월등히 나은 곳입엔 틀립없습니다.

 

 

' 아직 신에게는 2주라는 시간이

더 남아있사옵니다 '

니까요ㅎㅎ

다음주도 멋진 곳을 찾아 답사낚시 진행해 보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큰 일교차에 감기조심하시고

방한장비의 안전사고에 유의하는

안전한 낚시 즐거운 낚시 이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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