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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한달 남은 달력을 쳐다보고 있노라니
금년 한햇동안 나는 뭘 했는데 이케도 세월이 빨리 흘러 갔는지
약간은 허망하며 쫌더 알찬 인생을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해 보는데요....
글쎄요...?!
날씨가 무척이나 춥더이다.
겨울로 가는중에
오늘이 젤로 춥다고 느껴지는
오전에
은행일이 있어 볼일 보고는
단골식당에 들려 아점을 먹고
그길로
조업을 하고자 싸부작 거리며
목적지를 향해달려
가 봅니다.
바람이 씽씽 ~
많은 물결이 이는데...
과연 붕순이들이 마중을 해 줄까 하는 의심이 들지만
딱! 한마리만이라도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자주먹는 김치찌개로 아점을 챙기곤...
맑은 하늘에 흰구름이 둥실 떠 가는것도 보고...
깜순이와 대화도 나누며...
아직도 가을인걸 착각하는 모과도 보고요..
오늘 목적한 곳에 다달았네요.
음...물색은 그럴듯한...
바람이 씨게 불어 궁디도 춥게 느께지네요...
부랄은 안 얼랑가 몰겄네요...
머 이 추위에 거시긴 안 얼것쮸,.....
어제 쓰고 남은 떡밥 대령이요...
맑디맑은 목적지...물색
다행히 등 뒷쪽에서 바람이 불어.....
가까이 쪽엔 잔잔하나..찌가 떨이지는 지점엔
물결로 찌가 보일듯 말듯...
참말로 거시기한 가운데... 첫 입질이....
본인 기분을 좋게 해 주네요 고맙구로 쪽 ~$%^&*()
요롤땐 추운 한기가....에고에고....
여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그려...
야들 시간맞쳐 오라 했더니만.... 벌써 오면 난 어쩌라구....
입질 받기 어렵네요..
이젠 물가 나들이도 뜸해지것쮸.... 날씨가 추운께...
걱정입니다......붕어와의 데이트 아니면 할거이 없는데 말이죠.
아이씨 바람 쫌 고만 불지.....
금방 욕하는것 알아 들었는지 잔잔.....
오후 3시반이 넘어가니.... 입질이 뚜욱 ~!~$%^&*()_+
해는 산 기슭에.......걸쳐 있네요... 아이 추워라... 손도 시리공.....
가자 가.......보따리 싸서...
잘 가라우 ~$%&*()_+
언능 가랑께....
아..춥다 추워~#$%&
돌아오는길..다음날 물가 나들이를 위한...... 답사 1
음....
답사 2
주차 할 곳도 챙겨 보곤.....
휘리릭 ~~$%^&*()_+
집에 돌아오니 대문앞에 낚시춘추 책자가 와 있네요..
거기에..../음..늦게나마 수상 축하 드립니다...
저녁 대신...한꼽뿌로 마무리..쭈욱 !~#%^&*()캬 ~
날씨가 점점 춥다카네요..감기들 조심하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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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노지조행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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