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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벌써 2월을 넘어서 새 봄을 알리는 3월이 되는군요.
참 ! 너무 빨리가는 세월....고장도 나지 않는 세월 무심하기만
하네요.
아지랑이 아롱거리는 도로를 질주 가차운 놀이터 거래를 위해
사뿌작 갔는데요. 밤 낚시하려는 꾼 두어명이 있더군요.
적당한 포인트에 대 펴고 막 시작 하려는데...
다섯시에 황포님이 닭백숙 먹으로 시간 맞쳐 오라네요...
다섯시면 그 때가 야들 밥 먹는 시간인데 그때 까지 입질이나 볼 수 있으려나 모르갔네요.....에잉 ~~
오늘도 역시 깜순이를 대동...
하늘은 맑고 따스한 온풍이 불어 옵니다.
오늘도 힘 내라며....
탑정호로 흘러 들어가는 천..
이정표
봄이오는 소리...
여기 저기에서
들려 옵니다.
따스한 햇볕 아래에서........붕어도 사람도 놀고요.
잔잔한 수면..... 하지만 아직은 수온이 차더군요.
간단모드로....
시작 해 보렵니다.
너의 책임이 막중 하느니라.....보초 잘 서거레이~
마주보는 해가 눈 부시더군요.
한가하게 너는 쉬고 있거라~
여긴 기본이 아홉치인데...한마리 걸어 올리더군요.
곧 파란 새 순으로 비뀌겄쮸....
아흐 눈부셩....
이 쯤에서 한 두마린 잡았어야하나.....
오늘은 그렇질 못 하네요...
전혀 미동도 없는 찌를 계속 볼 수 없기에....
바람이 불어 물도 일렁이고
시간내로 오라는 전통도 있고 해서
아쉽지만 보따릴 쌉니다....
이제 입질 해 줄 시간인데.........아...
비싼술이라는데
청도에서 공수해 온 촌닭을 안주로 하고,,,,
이후 공굴리기도 하면서 하루를 보냈답니다......
오늘 3.1절 태극기 달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쳐 봅니다...만세이~
미쳤당 ~ 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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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노지조행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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