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9일 여기저기 울뺀다는 소식에 고삼지상류에
버드나무와 수초언저리를 노려봅니다.
가에 낮은수심에서는 잉어들이 비벼대고 앞쪽 부들쪽에 간간히 붕어들이 비비며 고개를 듭니다.
일차적으로는 붕어는 잠시 빠져있는듯합니다.
하루에 10cn정도 배수가되어 낮은수심에서 대물을
노리기에는 민감합니다.
상류에서 양촌좌대쪽으로 내려가다가 중간에
버드나무시작되는곳에 3m정도 물로들어가서
좌대를 깝니다. 그리고도 36대이상쳐야 살짝
낮은둔턱을 넘어갑니다.
그래야 수심1m......나머지 좌우로는 수심6~70cm.
좌대수심 30cm.
요기조기10대를 널어놓고 해지고 올라오는
살치잡입질에 헛빵 연신 까대고 꿈뻑대는입질에
후려깠더니 붕어가 설걸림이 되어 터져버립니다.
밤새고 입질없고 아침5시반쯤 버드나무사이에
박아놓은 3.6대에 튼실한넘 한마리 올라옵니다.
이후로 잡입질.... 오후2시경 마무리
고삼지 노지입어료는 1만원이라고 팻말도있고
전날은 않받고 다음날아침에 받으러오더니
오후2시에 또받으러와서 비예보도있고 철수합니다.
쓰레기는 온사방에 널려있고 애써찾아간 화장실은
문걸어잠그고...마을입구에 식당에가서 막국수
한그릇하고 화장실도 애용하고 왔네요.
관리터면 시도때도없이 요금징수하지말고 요금징수도 정해진시간에 하고
쓰레기청소도 하고 화장실관리도 해놓아야되는데
근처에 있던 조사님들도 물빠지는 저수지에서 맘상하고 돌아가시는 모습이...
같이오신 동출형님도 하룻밤 불만만 쌓여가지고
가네요...
내일은 또 어디로가야하나...
긴연휴 횟님들 즐거운 낚시생활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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