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가보는 운산1지.
새벽에 출발해 저수지 도착 했으나 연휴라 그런지 주차할곳이 마땅히 없습니다. 하~~
형님한분과 간월호로 갈까 운산1지 갈까 고민하다가 전 운산1지 붕어가 이뻐서 이리로 간다고 해서 왔는데...음..
주차여건이 안좋아서 간월호 본류권 이동결정 1시간정도 걸려서 본류권에 도착 좌대설치 및 대를 세팅하자 남쪽에서 부는 바람으로
물살이 넘실넘실 춤을 춥니다. 분명히 서풍을 예상했는데...그렇게 바람이 바뀌길 기대해보지만 12"30분까지 찌보기가 어렵고
붕어 라이징도 안보이고 후다닥 걷습니다.
시간은 흘러 밥도 먹어야 하는데... 식당찾아 이리저리 옮겨보다 식당은 안보이고 횟집만...그냥 꽈배기 몇개사서 와룡천으로 이동합니다.
다른분이 자리하고 있어서 형님은 한자리 나올만한곳에서 한다고 하시고 저는 상류쪽으로 50여미터 올라가서 자리잡고 낚시를 합니다. 재 셋팅해보니 오후 3시 30분쯤 됩니다.
밤에는 뜨믄뜨믄 그럭저럭 잡다가 자정넘어 내일 올라가야하니 잠을 자둡니다.
담날 오전8시부터 9시사이 입질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오전부터 낮까지 잘 나와줍니다.
오후 2시 30여분까지 하다가 집에갈일이 걱정이라 내비찍어보니 3시간50분 걸립니다. 으악.~ 난 주겄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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