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짜의 첫 스타트를 끊어주신 여성 조사님
궂은날 별 기대 없이 하류쪽 좌대를 타셨다가
대박 치셨습니다.
두번째는 같은날 상류쪽 연안좌대에서
낮에 건져 올리신 45짜리
사짜중에서도 큰 편이죠.
낮에 잡으시는거 보고 다른 조사님들이 모두
그 옆자리로 옮겨서 복잡하셨다고 하시네요.
연안에서 사짜 잡으시는 분들은 저희가 확인하기 힘들어서
사진찍기 어려웠는데,
연락을 주셔서 바로 가서 확인하고
수제찌 하나 드렸습니다.
올해는 사짜가 나오면 간신히 넘기 보다는
여유있는 정말 큰 사짜들이 많이 나오네요.
수상좌대에서 향어인줄 아셨다고~~~
사이즈 만큼 힘도 많이 썼다고 하시네요.
평소에 계측 잘 안해보다가 간만에 해 보셨다고 하십니다.
마지막 사짜 잡으신분도 여성 조사님이십니다.
요즘은 살림망 없이 고기를 낚는 즐거움만 즐기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그래도 사진 찍어서 보내 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연안에서 몇분더 사짜같은 붕어들 잡으신 분들이 계셨었습니다.
저희가 직접 확인하지 못한 대물 붕어들까지 포함하면
6~7마리 정도는 나왔었을것 같습니다.
사짜 원하신다면 언제든지 들러주세요.
매일 나오지는 않겠지만,
확실히 확률은 높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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