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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서 제법 미끄럽습니다.
아직도 젊은이 마냥 뒷짐지고 가다가 뒤로 넘어지는
선배를 직접 봤습니다. 뒷 머리에 진흙을 잔뜩 묻히면
뇌진탕과 더불어 존나 쪽 팔립니다.
좌대에선 휴대폰 조심하세요.
최근 까불다가(?) 물에 빠뜨렸다는 선배가 있답니다.
일설에는 뒤로 넘어지고 휴대폰 물에 빠뜨린 선배가
동일인물이라는 소문도 있습니다.
암튼 젊은이 흉내내지 마시고 매사에 조심하시길!!
다음은
쓰레기 처리 방법입니다.
모든 쓰레기는 본부석(식당)으로 가져 오셔서
스스로 분리수거해 주세요.
저수지는 영천,읍내는 경주라서 쓰레기 처리가
어렵답니다. 마무리 처리는 운영진에서 알아서 할테니
비닐 봉지에 담아서 본부석으로 가져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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