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 탄금호】
5월은 결실의 계절입니다.
많은 선남선녀님들의 백년가약을 맺는 소식이 많습니다.
구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쌓이는 청첩장..
어쩔수 없습니다. ^^ 토요일, 일요일 결혼식만 3건...
어디를 가야하나 낚시도 가야하는데.. 마음이 급합니다.
경기지부 정출도 이번주고..
충주결혼식, 구리결혼식, 서울은 친척결혼이고..
어머님은 감기로 편찮으셔서 구라가 가야하는 분위기...
어쩌나.... 요즘 혼전동거나 사고로 인한 급 결혼식이 많습니다.
하물며 아이낳고 결혼하는 신혼부부도 많습니다.
구라도 할말없는 위의 경우이지만서도..ㅜ
머 어떻습니까... 시대에 맞게 결혼 풍습도 바뀌어가는 분위기..
예전에는 사고치고 들어오면 매맞아 죽는 사람도 많았는데.
요즘은 몇걔월인데? 아무렇지도 않게 달수를 물어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라 이종사촌 동생 아들도 멋지게 사고치고 아이낳고 결혼합니다.
그것도 연상의 여인과... 188의 키에 모델뺨치는 울 조카를..
경기도 구리 강타로 불리우는 조카를..
결론, 남자던 여자던 맘에 들고 내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뒤도 보지말고 들이댑시다.
유부남과 유부녀 분들은 좀 자체해주시면 가정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어떻하던 낚시는 해야하기에.. 주말을 그냥 보낼수는 없는 일..
당연한 일입니다.
그래서? 충주로 갑니다. 일단...
먼저. 낚시사랑 클럽 피닉스 회원인 신의한수 동생이 드뎌 낚시방송 FTV 신프로그램에 진행자로 출발합니다.
첫 방송이 벌써 방송되었고.. 낚시사랑 회원으로 당당하게 방송에서 이어지는 구라?를 재미나게 보시기 바랍니다.
첫방부터 구라가 남발하면 얼마나 좋으려만.. 차분한 진행으로 대물낚시인다운 진행이 이어졌네요..
구라 생각같으면 처음부터 끝까지 게그콘서트를 했으면 좋으련만...^^
구라 생각입니다. 구라 생각이 더 좋지 않나요? 아니라고요? 왜요? 웃기셔.....증말....^^
방송진행자중 가장 인물이 잘생겼다는 평을 얻어 여성분들의 여심을 자극했다 합니다.
확인안되 믿을수는 없지만.. 신의한수 지인들의 말에 의하면 그렇다 합니다. 아마 부모님과 인척분, 또 전에 사귀다 헤어진
무수히 많은 여성분들의 이야기인것으로 압니다.
잘생기긴 참 잘생겼습니다. ㅎㅎ
체대출신으로 탄탄한 몸과 운동실력을 겸비하여 보기도 좋고..
40대 중반인데 벌써 낚시경력이 40년 입니다. 낚시집안의 내력으로 언제봐도 참... 낚시즐깁니다.
낚시는 잘하는게 아니라 낚시를 즐긴다고 해야 맞습니다.
신의한수 동생은 낚시를 즐길줄 아는 동생입니다.
많은 시청과 응원 바랍니다.
방송처음이라 다소 얼굴에 경련이 일어나고.. 입꼬리가 실룩거리고..
발음이 꼬이고 하셔도 낚시인의 한사람으로 귀엽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낚시사랑의 형이고 동생이고.. 후배입니다.
낚시사랑과 클럽 피닉스 패치를 달고 자랑스럽게 방송에 임합니다.
쪽팔리게 잔챙이들잡고 폼잡지 말고.. 구라처럼 4짜들 잡아 많은 낚시인에게 좋은 붕어..
건강한 붕어.. 멋진 붕어들 많이 선사해 주면 고맙겠습니다.
특히 방송에 나오는 낚시장소는 비공개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 고기나온다고 모두들 들어가도 꽝치는 사람들 허다합니다. 아무 상관없음...^^
신의한수는 낚시사랑의 자랑이자 클럽 피닉스의 자식입니다. ^^
구라 : 자슥... 잘허네...
첫방송에서 어렵게 월척잡고 울뻔한 신의한수..
구라가 뻐꾸기 날리법을 계속 전수중에 있습니다. 방송중 개구라 치고 방송사고 나는 날까지
열심히 전수하여 대한민국에서 가장 구라가 판치는 낚시인으로 확 바꿔놓겠습니다.
낚시는 인생이다... ?
낚시는 구라다...음...좋네요...
여기서 구라는 거짓말이나 속임수가 아니라 말빨입니다. 오해없으시기 바랍니다.
금요일... 회사를 조금 일찍 마치고 충주로 향합니다.
당초 충주에 결혼식이 있어 가족과 함께 내려가기로 되있었습니다.
혼자 갈줄 알았으면 평택에서 진행되는 경기지부 정출지로 가야하는데... 일이 꼬입니다.
구라 : 자.... 이제 어무이 모시고 충주로 레츠고...
와이프 : 어무이 안가신다는데?
구라 : 엥? 왜.. 어째서.. 무슨이유로.. 어쩌자고 그러시는거야..
어무이 : 감기때문에 쉬어야겠어..
와이프 : 애도 안간데... 레고한다고..ㅎ
구라 : 이런.. 어쩌나.. 펜션 예약 다 해놓았는데..
구라..탄금호사모님에게 급 전보 날립니다.
구라 : 사모님.. 큰일입니다. 애가 안간데요.. 펜션 취소..
탄금호 낚시 : 네... 괜찮아유..
구라 : 괜찮아유?
가족이 못가서 좀 섭섭하지만.. 그래도 충주에 일이 있어 어차피 구라는 가야합니다.
속으로는 미소가 지어지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
덕평휴게소 들릅니다.
자연휴게소 덕평.. 대한민국에서 매출이 가장 좋은 휴게소..
게스특가전 하네요... 1만 9천에 많은 제품들이 있습니다. 들러서 구경하고 가세요..
군대 있을때 당시 유행하던 게스청바지와 역삼각형 로고... 많은 유행을 했습니다.
그래서... 군 체육복에 볼펜으로 게스상표 그리고 다녔다가 뒤지게 혼났던 기억이 납니다. ^^
먼 일만 있으면 게스 나와... ㅎㅎ
헉... 소변으로 연주를 하라고? 별...덴장...ㅎㅎㅎㅎ
지퍼를 내리는 순간 당신은 이미 뮤지션이라... 괜찮은 문구입니다.
소변빨로 가곡이나 민요.. 헤비메탈까지 연주가 나오는 건 아닌지.. 재미있는 장치입니다.
아직 준비중이네요.. 오픈시 지대로 한번 연주해 보겠습니다.
여성화장실에도 있나? 알수가 있나..
언제봐도 깨끗한 휴게소..
기름값이 가장 비싼 휴게소.. 기름값만 좀 싸게 해주면 일석이조 일텐데...
덕평휴게소는 40여개 간식코너와 포토존이 있고.. 또 애견테마파크 '달려라코코'가 있어
애완견도 쉴수 있는 좋은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복합휴게소 부문 당당히 1위를 차지한 덕평휴게소..
계속 좋은 서비스와 시설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시기 바랍니다.
게스상품전에서 와이프 옷을 한참 골랐습니다.
그러나.. 적당하고 이쁜 옷을 골랐는데.. 어머? 지갑을 차에두고 나왔네요..
그래서? 그냥 안사고 나왔습니다. 머하는 넘이냐고요? 귀찮아서요..
은제 또 차에 들렀다 나오나요... 다음으로 패스...운명이지요 머..
충주가는길..
오랜만에 가는 길이라 생소합니다. ㅎㅎㅎ
날씨가 고르지는 않습니다.
비가올것 같습니다.
금요일 오후라 차량이 많을줄 알았는데.. 소통에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금방 옵니다.
올해 전국체전이 충북에서 있습니다.
올해로 98회를 맞는 전국체육대회...
충북이 단독으로 신청해서 어렵게 유치를 성공했습니다. 얼마나 어려운 일입니까..단독신청인데..
충북에서 개최지 충주로 확정하는 순간... 탄금호 낚시인들의 단체 만세삼창이 있었습니다.
진짜냐고요? 낼들 압니까.. 그냥 하는소리이니 제발 넘어갑시다. ^^ 세상 복잡한데..
많은 경쟁도시들이 있었지만 충북체육회장님(도지사)께서 직접 나서 충북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단독신청이라는 성과를 얻었다 합니다.
이로서 100년만에 처음 개최되는 내륙 중,북부권 전국체육대회.. 많은 관심 바랍니다.
충주 들어갑니다. 비가 오긴 옵니다.
이런.. 간단하게 파라솔만 펴고 낚시하려 했더니.. 텐트 펴야겠습니다.
와이퍼 작동하고...
제법 내립니다.
탄금호 구라길..
길이름이 구라길이냐고요? 나..이거 참.. 그냥 넘어가는 일이 없네요..
다시한번 당부드립니다. 그냥 보세요.....ㅎ아무 의미없습니다. ^^
흐린 봄날씨.. 잔뜩 찌뿌린 하늘에 소중한 빗방울이 내려옵니다. 단비입니다.
비는 참으로 소중한 존재입니다. 비를 바라는 많은 이들의 바램이 있기에... 감사를 드리옵니다.
자연재해 중에서 가장 무서운게 지진과 가뭄이라 합니다. 홍수가 순위에서 빠졌다니...
그만큼 가뭄이 무섭다는 말인가 봅니다.
항시 적당량의 강수량이 받쳐주어야합니다. 봄은 그렇습니다.
오랜만에 단비도 내리고.. 헉..
물이 왜이리 많지? 학교둠벙이 만수를....
무조건 바로 침투해야지요.. 요즘 물을 많이 주는가 봅니다.
농번기철이라 소류지나 저수지낚시 잘 안되겠지요?
탄금호권이나 강계로 많이 낚시를 가는 철입니다.
바람이 관건 입니다.
본류권은 왠지.... 안땡기고...
바람의 영향도 좀 받는것 같고..
앗.. 비가 내립니다.
대도 못펴고 있는데..서둘러야겠습니다.
이런.. 영차...영차...
물이 많습니다. 분명 붕어들이 많이 들어와 있을것으로 판단됩니다.
잉어산란 중이라던데.. 잉어들이 또 문제가 될수있습니다.
물이 계속 들어오는지.. 물살이 계속 일어납니다.
쭉 쭉 들어오시게....
이러다 물이 넘치는건 아닌지? 아니겠지요..
들어오는 물살을 보니 기대감이 상승합니다. 물따라 큰 붕어들도 따라 들어올것이고..
먼가 구녕이 있어 들어와보는 붕어들도 많을 것이고..
옥수수 써야하나? 잉어산란중이라 옥수수 썻다가는 대형잉어에 대도 못잡고 끌려갈것 입니다.
조심하셔야 합니다.
원줄 5호줄의 강한 힘이 느껴지는 채비...
단단히 준비하고 행여나 한번의 입질을 놓칠세라 바짝 긴장해 보겠습니다.
왠지 상주보에서 느껴졌던 좋은 예감이 찾아옵니다.
이러다 4짜를 연타로 잡는건 아닌지.. 내가? 설마...
설마가 사람잡는다는 말도 있는데.. 누가알겠습니까.. 물속 4짜의 입놀림을...
짧은대에 재미를 자주봅니다. 그래서?....... 500원 입니다. 가 아니고..
오늘도 짧은대 편성을 합니다. 잉어한테 걸리면 대 부러짐은 예상해야합니다.
좋구나....^^
오랜만에 입석을 찾았습니다.
비가오는 바람에 텐트도 치고.. 바람이 장난아니게 불때도 있으나.. 괜찮습니다.
캬...좋구나...마냥 좋습니다.
갑자기 머릿속에서 시상이 떠오릅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어라? 싯구절이 좀 나오는데요?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아가야겠다. 점점.....이상하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이런 고급스러운 싯구가 생각나다니.. 무슨일이지? 근데..누가 쓴 시인것 같은데..알게머람?
지금 이런 말이 떠오르는데.. 난 천재인가... 보통넘이 아님을 항시 알고는 있었지만..
오늘따라 나 자신이 멋져 보입니다.
난 대한민국 대표 대물조사다.
그러나.. 자만하지 않고 신중을 기하며 항시 대담함과 소박함을 유지합니다.
스스로 마인드컨트롤을 잘 실행합니다.
누가 타고온 세단일까... 멋진 명품 세단이 덩그러니 서있습니다.
차는 굴러가기만 하면 됩니다. 아니죠..절대..
그런적이 있었으나 요즘은 달리 생각합니다.
굴러가다가 남들 달릴때 달려주는 차가 좋은 차인것 같습니다.
중고차라도 남들 달릴때 달려주는 차이기에.. 너무 좋습니다. ^^
남자들은 자동차에 관심이 많다고 하던데.. 구라는 전혀...
그렇다고 돈에 관심이 있는것도 아니고.. 오로지 낚시인데.. 그것도 그닥... 잘낚지는 못하고..
여기는 대한민국 제98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개최도시 충주입니다.
8대의 신공을 발휘해 보겠습니다.
한대에 한마리.. 8마리만 깔끔하게 잡고 올라가겠습니다.
웃기지말라고요? 그러죠 머... ㅎㅎ
희망과 바램이 많은 물가입니다. 언제부턴가 하루에 한마리만 잡자라는 소박한 바램이 뇌를 지배합니다.
너무 한방터만 고집해서 꽝도 많고 손맛도 지대로 못보고 다녀 그렇습니다.
시간이 많아지면 꼭 멀리 한방터와 대물터를 생각하고 떠납니다. 그러지 않아도 되는데 말입니다.
습관인것 같습니다. 습관이 얼마나 무서운지는 잘 아시죠? 낚시도 오래된 습관을 바꾸는 일은 쉽지가 않습니다.
생노지와 전투낚시를 주로 다녔는데.. 어느해부터인가 탄금호주변 물가를 자주 찾습니다.
습관처럼 말입니다. 혹자는 충주만 다니냐.. 충주에 살림집이 있나.. 여러가지 추측성 발언이 남무합니다. ㅎㅎ
충주는 낚시를 처음 접한 곳이고 외가가 있는 지역이고.. 또 낚시하기에 가장 편한 곳이라
예전부터 자주 찾던곳이나.. 조행기를 올리다보니 노출횟수가 잦아 충주만 부각이 되나 봅니다.
그래서.. 과감히.. 충주를 계속 다니겠습니다. ?
농번기에는 충주보다 더 좋은 곳이 어디있으랴...
자연지 대물터가 즐비한 곳입니다. 다양한 어종이 살고있어 꼭 붕어낚시가 아니더라도
많은 장르의 낚시가 행하여집니다.
대기업 직장 동호회에서 낚시모임을 왔습니다.
직장에서의 동호회활동 지원은 어느회사던 보기가 참 좋습니다.
동호회 자체가 좋다는 말입니다.
같이 일하는 직원과 가족.. 취미를 함께 할수 있어 얼마나 좋습니까..
부럽습니다.
유한킴벌리 직장동호회 낚시회 모습..
하기스, 뽀삐, 크리넥스, 더블하트, 화이트 등 익숙한 브랜드가 많죠?
구라 집에도 유한킴벌리 제품들이 의외로 많더라고요.. 마이비데.. 아주 좋습니다. ^^
즐거운 모임활동으로 행복한 직장동호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보기 좋습니다. ^^
여기는 충주 중앙탑면 입석 입니다.
어둠이 내리고... 늦은 도착과 흐린날씨로 어둠이 일찍 찾아옵니다.
조용한 분위기.. 전날 조황이 좋지를 못했다고 하던데...
오늘은 나오려나...
나오겠죠 머...
오랜만에 내려왔으니 관리소에 들러 인사도 나누어어야겠습니다.
이박사 이부장님도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밤낚시 채비로 준비가 끝났나 봅니다.
오늘밤에는 큰넘들이 출몰할것으로 예상됩니다.
큰거 잡으시기 바랍니다.
조사님도 물론 큰거 잡으시기 바랍니다.
입석 좌대 입니다.
낚시하기 시원한 날씨와 분위기 입니다.
노를 저어라...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맞습니다.
무슨일이던 일을 맡겼으면 그사람을 믿어주시기 바랍니다. 이래라 저래라 참 말많은 대한민국
기다립시다. 사공을 못믿으면 배를 타지 말아야지요.. 일단 배에 오르면 입닥치고 가만히 경치나 구경합시다.
비라도 한바탕 내릴 기세입니다.
바람은 그리 세차지도 않고.. 기온도 적당하고..
이젠 입석 전구역이 포인트 입니다.
물이 많아 모든곳에서 대를 세울수 있습니다.
홀로 좌대에서 독조를 하는 조사님들도 보입니다.
멋지십니다.
즐기십시요..
이것이 낚시다.
찌를 사정없이 번쩍 들어올려라...
평일이라 주변의 조사님들이 드문 드문 계시지만 일반 낚시터보다 조사님들이 배로 많습니다.
자연지에서 느껴지는 강한 강고기를 바라고 출조온 조사님들이 대부분 입니다.
아무한테도 이야기 하지 않고. .조용한 평일에 홀로 낚시좀 하려했더니.. 어머?
망우백갈매기 선배님 : 머여.. 여기서 머하는가?
구라 : 엥? 평일에 왠일이세요... 나 이거 참..ㅎㅎㅎㅎㅎ
망우백갈매기 선배님 : 내가 할말이네... 평일에 왜 여기있는거여.. 조용히 낚시좀 하려고 왔더니..
구라 : ㅎㅎㅎ 여하튼 반갑습니다.
포인트 좋은곳이 즐비합니다.
너무 성급하게 대를 폈나? 좀더 둘러보고 앉을것을...
입석이라고 서서하시지 말고.. 꼭 앉아서 낚시하시기바랍니다.
클럽 피닉스... 입석 관리소 입니다. 식당을 겸하고 있어 자연산식품으로 건강식의 식단을
맛보실수 있습니다. 생식하냐고요? 쉿.. 시끄럽습니다. 그냥 보세요..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어둠에 깔린 밤.. 아직 초저녁입니다. 배고파 오는데...슬슬...
입석낚시터 운영자부들 입니다. 쥔장님들...
반갑습니다.
미자 누님 : 장구라님 요즘 왜 안오세요.. 탄금호낚시에 전화해서 물어도 봤네요..
구라 : 요즘 바빠서리.. 약속도 많고.. 갈곳도 많고.. 행사도 많고..ㅎ
미자 누님 : 조행기도 안올라오고..
구라 : 엥? 조행기는 올리는데요.. 화보쪽하고 왔다갔다 올립니다.
노지, 화보, 정출.. 세군데 잘 올리고 있습니다. ^^
내일은 충주에서 지인 결혼식.. 일요일은 결혼식 두군데..
5월달 지출이 너무나 많습니다. ㅜ
가정의 달이라는 5월.. 돈나가는 5월.. 평달보다 세배가 더 들어가는 5월..
비상금까지 탈탈 털리는 5월.. 5월은 푸르구나.. 푸른잎의 돈들이 무수히 나가버립니다.
바람도 잘아들고.. 오늘밤은 유난히 낚시가 하고 싶어지는 밤입니다.
내일은 주말이라 많은 분들이 오실것이고.. 오늘 집중해서 사고한번 쳐야지요..
관리소까지 투어 마칩니다.
관리소 찍고 다시 자리로 돌아가는 길...
돌아가는 길 투어 장면 입니다.
잠시 밤낚시 하시는 분들의 동태를 살피고 천천히 걸어가겠습니다.
당장 뛰어서 구라자리로 가고 싶습니다.
낚시는 이제부터지요..
유한킴벌리 낚시회도 멋들어진 화려한 불빛을 쏟아냅니다.
즐거운 밤 되시기 바랍니다.
탄금호 낚시점.. 들어옵니다.
배가 고픕니다. 아니.. 배가 쓰립니다. 체했나? 속이 별로 안좋아 밥을 안먹으려고 했으나..
맥주한잔 생각나니... 어쩔수 없지요..
구라 : 사모님.. 닭이나 한마리 시켜먹죠..?
사모님 : 닭? 밥을 먹지 왜..
구라 : 닭이 갑자기 땡깁니다. 얼른 전화해두세요.. 내가 찾아올테니..
이렇게해서 근처 맛난 닭집에 전화를 걸어 미리 주문을 합니다.
그리고.. 시간에 맞춰 배달이 안되는 가계로 직접 찾으러 갑니다.
중앙탑공원앞 메일마당..
맛집인데.. 한번을 안와봤습니다. 자주 들어야겠습니다.
메일마당.. 닭도 있습니다.
유명인들도 많이 다녀가셨습니다.
늦은 시간이라 문닫을 시간에 마지막 손님으로 구라가.....^^
닭한마리 튀겨오는 손에는 왠지 정감이 가지 않습니까?
구라는 옛날 부모님이 두분다 공무원분들이라 특히 어머니 봉급날..
교원공무원이라 매달 17일입니다. 17일은 통닭 먹는 날로 정해져 있었습니다.
아부지는요? 그것이 문제입니다.
분명 월급날이 있으셨을텐데.. 집을 들어와야지요.. 한번 나가시면 5개월 있다 들어오시고..
아휴... 고생이 많았던 울 엄니..
지금은 어떠냐고요? 늙어서 고생하십니다. 여자들한테 잘합시다.
와우...맛스럽게 잘 튀겨졌습니다.
속이 별로 안좋아 몇점 먹지는 못하지만.. 맥주가 있어서리...어쩔수 없이 시식 들어갑니다.
헉...
자주오시는 선배님도 일을 마치고 낚시를 오셨습니다.
현지인화 되어 가시는 선배님....
맛나게 드십니다.
얼마나 맛나시면 눈도 감으시고 맛을 음미하시는지....
구라 : 선배님.. 도대체 집은 언제 가시는 겁니까..
선배님 : 아녀.. 나도 오랜만에 내려오는거야..
구라 : 내가 올때마다 계시던데요 머...
선배님 : 오해야.. 진짜로 몇칠 못 내려왔다니까..
늦은시간 따뜻한 커피한잔씩 즐기고.. 필요용품을 구입합니다.
학교둠벙에 자리를 하시고.. 이내 탄금호낚시로 쉬시러 오셨습니다.
망우백갈매기 선배님..
젊고 잘생긴 후배 조사님들만 보면 기분이 좋습니다. ^^
이쁘죠?
세대 차이... 30살 차이? 알게머람..
?
머요? 사진은 왜 찍었을까... ?
10시가 넘어갑니다.
망우백갈매기 선배님 : 연안부두? 어디여.. 얼른와.. 탄금호로..
연안부두선배님 : 오늘 왜 내려가셨어요? 아무말씀도 없이.. 지금 내려오라고요? 술먹어서리..
망우백갈매기 선배님 : 현금 70만원 있으니까.. 이거 다 쓰자고...
연안부두 선배님 : 70만원이요? 당장 내려가겠습니다. 기다리세요.. 여보~~~~~~ 운전준비혀...
구라 : 하여간..ㅎㅎㅎㅎㅎ
낚시점 문 닫을 시간..
문 닫아놓고 우리끼리 만찬을 하겠습니다.
11시...정각..
구라 : 문닫고 사모님도 이제 맥주한잔 하고 숙소로 가시죠..
망우백갈매기 선배님 : 그러자고.. 지금 입질타임도 아니고.. 새벽 2시나 되어야 입질온다고..
문닫고 우리들끼리 만찬이 어이집니다.
통닭도 한마리 있고.. 이런게 낚시죠 머...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모든분들..
4짜 잡은 기념으로 구라가 통닭 한마리 쏘고.. ? 고작 그거냐고요? 설마요..
오늘은 여기까지...
깊은밤.. 새벽시간이 가까워지는데.. 망우백갈매기 선배님과 탄금호사모님간의 귀여운 게그콘서트장면이
있었으나 공개를 못하는 점 널리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렇듯 조행기내용에 없는 많은 웃지못할 일들이 너무나 많은 탄금호..ㅎㅎㅎㅎㅎ
웃겨 죽는줄 알았습니다. ^^ 궁금하시죠? 궁금하면.... 오백원~
속이 좀 불편한 기운이 오래 갑니다.
음식을 먹지말것을 했습니다. 저녁부터 속이 별로 안좋았는데... 괜찮을라나...
일단 고기는 잡아야하니까... 자리에 앉습니다. 오늘 잡아야합니다.
이런 맛에 낚시합니다.
너무나 잔잔하고 고요합니다.
건너편 망우백갈매기 선배님도 열심히 낚시하시고...
시간이 흘러갑니다. 새벽입니다.
아직까지는 입질이 없습니다. 자옥한 안개가 살살 몰려오는것도 같고..
까만밤.. 조용히 올라오는 찌를 상상하며 아픈배를 참고 앉아봅니다.
아무래도 속이 탈이 난것 같습니다.
하품이 자주 나오고.. 헛 구역질도 나오고.. 이런...
고기잡아야하는데.. 속이 방해를 합니다.
그래도 참고 기다려 봅니다. 분명 이런날 큰거 나오는데..
하지만 새벽내내 잉어들의 산란으로 여기저기 난리도 아닙니다.
잉어들 산란때.. 큰 붕어들도 몇마리 따라다닌다는거..다 아시죠?
잉어산란이라 붕어가 입질을 안한다? 절대 아닙니다.
아니긴... 입질이 없구먼...ㅜ
날샜습니다. 졸려죽겠는데.. 입질도 못받고.. 에잉..
잉어들.. 대단들 합니다. 바로앞에서 뒤집고 비비고.. 뜰채로 건져버릴까부다.. 시끄럽게시리..
찌를 달고 다니는 넘들도 있고.. 줄을 건드려 몇번을 긴장했던 시간도 있고..
속이 많이 안좋습니다.
약먹어야할것 같은... 이런...
일단 좀 쉬어야할것 같습니다.
대단한 잉어들의 산란.. 2미터 되는 잉어도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봤냐고요? 또 따지시네.. 그만좀 합시다. 이제.. 그냥 보시라니까...
아침이른 시간입니다. 동이 일찍 뜨는 요즘.. 6시도 안됐는데.. 환합니다.
안개만이 길을 건너고 있습니다.
펜션 들어가 좀 누워있어야겠습니다.
토요일 아침.. 속이 쓰린 배를 잡고 취침에 들어갑니다.
고단하고 피곤하고 배아픈데.. 고기잡겠다고 긴시간 참고 기다렸는데..
오는건 배앓이의 고통뿐이고...
바로 취침에 들어갑니다. 역시 잠은 다리를 펴고 자야하나 봅니다.
아이고 좋다.... 이것이 낚시다. ^^
잘자고 있는데.. 누가 구라를 깨웁니다.
탄금호토종 형님 : 구라야..일어나.. 구라야.. 머여.. 아직도 자고 있어..
구라 : 헉.. 언제 오셨어요.. 배가 아파서리..
탄금호토종 형님 : 그러게 먼 술을 그리 마셔.. 소주도 못마시면서..
구라 : 술이 아닌듯 합니다. 어제 오후부터 살살 배가... 멀 잘못먹었는지...아이고 배야..
위아래로 새벽까지 한바탕 했습니다.
탄금호토종 형님 : 알았어. .어여 짬봉 먹으러 가자..
망우백갈매기 선배님과 현지인 형님과 밥먹으러 갑니다.
속 푸는데 이거보다 더 좋은거 있으면 나와보라고 하세요..
해물짬뽕..
헉... 숙주나물까지 듬뿍... 와우..
망우백갈매기 선배님 : 구라꺼가 더 많은거 아녀? 바꿔..
구라 : 사모님은 아침 안드셔도 되나요?
망우백갈매기 선배님 : 여기... 짬뽕 하나 포장...
구라 : 오~~~ 역시 의리의 선배님... 티격태격 하시면서도 항상 서로를 생각해주시는
귀여운 선배님들...ㅎㅎㅎㅎ
현지인형님 : 잘먹었어유...
망우백갈매기 선배님 : 잘먹었어유는 나한테 해야지.. 내가 계산하는데..
쥔장 : 감사합니다.
망우백갈매기 선배님 : 감사합니다. 나한테 해야지.. 내가 계산하는데..
? 머지? 뒷모습이 구라인것 같은데.. 누가 내 카메라로 나를 찍었나봅니다.
누구지?
엥? 또 있네요? 머지?
또 하루의 시작입니다.
어제의 꽝을 만회하기위해 오늘은... 더욱더 피치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속이 안좋은데.. 오렌지쥬스가 좋다하여...
속이 많이 좋습니다.
무리하지 않는게 좋을듯 합니다.
식사후 바로 다시 숙소로 돌아옵니다.
다시 숙면...
잘자고 있는데.. 또 현지인 형님이 들어와 잠을 깨웁니다.
현지인 형님 : 구라야.. 일어나.. 밥먹자.
구라 : 먼 밥을 또 먹어요.. 점심먹은지 몇시나 지났다고..
현지인 형님 : 펜션 사장님 막내아들 낼 장가가잖아.. 그래서 1층에서 마을사람들 초대해 국수 먹는데..
내려가서 먹자..
구라 : 국수는 낼 먹으면 되죠..
현지인 형님 : 내려와.. 낼도 먹고 오늘도 먹고..
밖에는 지금 비바람이 엄청납니다. 번개도 치고.. 갑자기 왜이러나..
강풍과 돌풍이 불어 낚시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자고 먹고... 자고 먹고... 이러다 살찌겠습니다. ㅎ
망우백갈매기 선배님 : 서초... 어디야.. 이리와.. 탄금호낚시 펜션 1층으로.. 국수먹어..
그냥 먹는건가봐.. 땡뀨지.. 어여 오시게.. 주위에 있는 사람 다 데리고 오셔..
국수..
펜션 사장님은 구라랑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 친척 같으신 분들이라...
막내아들 결혼식이 내일 있습니다. 오늘은 전야제..
몽고출신의 신부라고 합니다. 서울로 공부하러 왔다가 잡혔나 봅니다. 저런....ㅎ
국수 들어갑니다.
아직까지 충주는 전통과 문화가 남아있습니다.
결혼식을 앞두고 미리 마을사람들과 지인들을 초청해 잔치를 합니다.
너무나 보기좋은 풍습? 입니다. 마을회관에서 해도 되는데.. 집에서 이리 잔치를 하니
좋습니다. 확성기로 마을방송도 합니다.
누구누구네 잔치가 있어 국수들 드시러 나와유...
잔치집에 와서는 신나게 먹어드려야합니다.
속이 안좋은데.. 그래도 음식이 맛있어 게속 손이 갑니다.
아프더라도 먹을건 먹어야한다는 집념... 다 먹고 다시 아프겠습니다. ㅎ
서초백갈매기 선배님 오시고..
펜션 쥔장 어르신... 축하드립니다. ^^
마을사람들 한테 열심히 결혼에 대하여 열강을 하십니다.
처음에는 막내아들 러브스토리를 말씀 하시나 했더니. .자세히 들어보니
어르신 결혼스토리 입니다. 어쩐지..ㅎㅎ
이렇게 또 잔치집에 둘러앉아 먹자놀이를 한판 합니다.
좀 자고 일어났습니다.
기운좀 차려야하는데.. 몸에 힘이 없으니..이거 참...킅일입니다.
와이프는 집에 당장 오라고 하고..
병원을 가봐야하나.. 그냥 손따고 쉬어야하나.. 오랜 방황을 합니다.
다시 들어가 더 자야하나...
아니죠.. 그래도 낚시는 해야지요.. 낚시하러 왔는데..
학교둠벙.. 반대쪽에는 복태형아랑 까칠한사내 동생이 도착하여 열심히 대를 펴고 있습니다.
맞바람인데 괜찮을려나.. 걱정이 됩니다.
다행이 비는 그친것 같고... 바람이 관건인데.. 시시때때로 변하는 기상문제로 애로가 많습니다.
구라옆에는 새로오신 조사님이 자리했습니다. 중간돌이님?
아랫돌이, 중간돌이, 윗돌이.. 이케 닉네임이신가 봅니다. 재미난 닉네임..^^
잉어가 물려있던 건지.. 수초를 한아름 감고 있는 낚싯대 두대...
무리하게 꺼내다가 그만.. 대가 부러지는 사태로 이어지고..
둔탁한 파열음으로 순간 학교둠벙의 분위기가 고조됩니다.
분명 2미터 짜라 잉어였을 겁니다. 아이고 무거워...
낚싯대 한대를 포기합니다.
가장 오래된 낚싯대가 박살납니다.
역시 세월은 속일수가 없나 봅니다. 가장 아끼던 대가 부러지다니... 월척을 가장 많이 낚았던 32대..덴장..
잘가시게..
60대를 스윙하면서 전져가며 전봇대 만한 굵기의 장대를 휘두르던 기억이 이제는 없습니다.
그러지 않아도 되는 장비들이 즐비하기에..
바늘에 오리가 걸려 퍼득거리는 일도 많았고.. 전신줄에 걸려 큰일날뻔한 일도 많았는데...
지금은.. 60대도 앞치기로 던지는 시절이 왔으니.. 그때는 상상도 못한 일이...ㅎ
낚시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날씨에 많은 영향을 받는 낚시..
지금은 낚시하기 가장 좋은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그럼.. 낚시좀 해보겠습니다.
앉아있으면 배아프고.. 나 이런.. 화장실을 도대체 몇번을 가는건지.. 탈수하는건 아닌지..
다행히 바람이 불어옵니다. 핑계꺼리가 자동으로 만들어집니다.
불어라 바람아...
옳치...잘헌다..
갑자기 강풍이 불어옵니다. 쉐에엥.... 쉐에엥...
너무 불어옵니다. 이런.. 그만....
바람 터졌습니다. ㅜ
괜찮나? 머여...오늘 기상이 까칠합니다.
불어오는 바람과 사투를 벌이는 동생들..
접어야하나 말아야하나 많은 고민을 하는 것 같습니다.
자정에 바람이 10이라는데...
몸도 안좋은데.. 그럼...다시...^^
낚시사랑에서 모자가 새롭게 나왔습니다.
색상도 좋고.. 편리성이 더한 모자...
헉... 연안부두 선배님 형수님 입성하십니다. ㅎ
방송스타.. 연안부두 선배님..들어오시고..
무슨방송이냐고요?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KBS2 공중파 방송.. 안녕하십니까 프로에
당당히 고발당한 자랑스러운 우리 낚시인의 아버지 입니다.
다리 꼬기 시합... 쥐나면 밥사기..
마을에 계시는 형수님도 오시고..
동네사람들 다들 모이고 있습니다. ㅎㅎㅎ
부녀회모임 시작..
여기는 대한민국 대물의 메카 충주 중앙탑면 탄금호 입니다.
임페리얼 골프장...
3부티업중..
드론 촬영..
머여? 일본거여 국산이여..
메론? 먹는건가?
신세계? 이마트 건가?
모자 잘어울리십니다. ^^ 이상한 모자 쓰고 다니시지 말고.. 낚시사랑 모자 착용하고 다니시기 바랍니다.
충주에 오시면 항시 낚시하시는 선배님들... 이제는 동네사람들 마냥 내려오면 봅니다. ^^
저녁은 국수로 대충 해결했는데.. 현지인 형님이 밥을 먹어야한다며
충주의 맛집.. 최고의 해장국집으로 가자고 합니다.
그럼.. 맛좀 보고 오겠습니다.
한산한 도로를 달려...
한산한 다리를 달려..
충주 최고의 해장국집으로 갔으나..
현지인 형님 : 엥? 여기 충주가 아닌가? 해장국집이 없어졌네?
구라 : 멉니까.. 지발...
현지인 형님 : 왜 없어졌지? 맛이 끝내주고 사람도 많았었는데..
구라 : 언제요.. 한 10년전 이야기 아녀요? 아님 학교다닐때...
그래서 설렁탕 먹으러 왔습니다.
헉... 한촌설렁탕집에서 중앙탑공원에 있는 행복한 국수집 사장님 내외분이 식사를 하시고 게십니다. ㅎ
좁기는 좁은듯 합니다. 여기서 뵙습니다. ^^
설렁탕 나오고... 아주 시원합니다.
식었냐고요? 쫌....
충주 현지인 형님입니다.
정도 많고.. 충주사랑을 인생의 첫번째 항목으로 두고 계신다는 형님..
구라가 탈이나 빌빌거린다고 일부러 시내까지 데려와 식사를 먹이는 중입니다.
많이 드시기 바랍니다.
구라는... 입맛이 없어서...ㅜ
입맛이 돌아와야 하는데....음...
식사를 마치고 다시 탄금호로 출발..
예정된 큰 바람은 없고.. 다행히 바람한점 없는 물가의 밤을 맞이합니다.
동생들은 맞바람에 모두 대를 접고 철수하여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분위기 작살입니다.
분명 큰넘들은 누가 잡던 잡을수 밖에 없는 분위기...
돌이님들의 대편성...
아름답습니다.
난로 없어도 되는 밤낚시..
비가온 뒤라 더욱더 공기도 좋고.. 상쾌합니다.
7대의 글루텐낚시... 약간 딱딱하게 만들었습니다. 대물낚시는 물컹하면 감이 떨어져서리...영...
한마리 나올것 같지 않습니까?
아닌게 아니라 맨 오른쪽 대가 서서히 정점을 찍는 상승이 있었는데..
순간 당황하는 바람에 급하게 행동했습니다. 빨랐습니다. ㅜㅜ
45는 되는 넘의 입질인데...
달밝은 밤에 한번의 입질을 놓치다니.. 아마추어같으니라고... 혼자 자책합니다.
또 속이 안좋습니다. 이런..
낚시와서 낚시도 지대로 못하고.. 또 바쁜 일정때문에 서둘러 올라가야하는데...
좀더 쉬어야하나.. 아님 내일까지 여기서 더 아파야하나...
다들 조용한 분위기에 낚시중이신데...
구라만 이리저리 돌고 있습니다.
새벽시간.. 더이상 버틸 힘이 없습니다. 들어가서 숙면을 취해야겠습니다.
언제 고기잡냐고요?
이번은 그냥 좀 아프고 뒹굴다 다음주에 또 내려와 잡아보겠습니다.
보라색? 머지?
좌대 조사님들도 열심히 쪼고 계십니다.
개인소지품을 챙겨서 들어갑니다.
낼아침 자동빵이라도 하나 걸리도록 미끼를 새것으로 갈아줍니다.
골고루 먹고 큰넘하나 걸려있라고요..
새벽 3시가 좀 넘었습니다.
쿨~~~~~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잠을 잘잤습니다. 무척 상쾌합니다.
배탈에도 잠이 보약인가 봅니다. 낚싯 무리안하고 쉬었더니 몸이 가뿐합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굿 모닝~~~^^
연안부두 선배님은 파라솔도 없이 그냥 그대로 주무셨는지..이런..
그 옆의 보라색텐트는 망우백갈매기 선배님..
두분..물론 꽝입니다.
구라요 자동빵을 기대해봐야겠습니다.
가장 왼쪽대가 사라지고 없었지만.. 잉어 꼬리나 지느러미에 걸려 이동되 있는것 같습니다.
아무 이상없습니다.
바로 앞에서 큰 잉어들이 바닥을 휩쓸고 온갖 발악을 다 합니다.
이때. .옆조사님의 힘찬 파이팅소리..
앗싸... 월척이구나....^^
월척이라고 외침을 하시는 조사님..
아침장 지대로 보시고 계십니다.
축하합니다. ^^
와우...나온다...나온다...
헉...
떡?
떡이란 사실을 확인하시고 얼매나 아쉬워 하시는지..ㅎㅎ
떡이면 어떻습니까.. ^^
축하합니다.
구라는 이제 올라가야합니다.
예식이 두군데가 있어서리...
대를 접고 철수 준비 마칩니다.
탄금호사모님 조황체크 나오시고..
밤새 고생하셨습니다.
선배님도 고생많으셨습니다. 2박 3일..꽝을 치시네요...
오늘부터 다시 날씨가 죽인다고 하는데...
좀더 있었으면 분명 잡는데.. 바빠서..이만..
아침장에 제법 나옵니다.
잡는 분들은 꼭 잡습니다. ^^
아쉬움과 아픔을 안고 돌아갑니다.
또 다시 오면되는 충주지만 매번 가는날은 큰 아쉬움이 있습니다.
남들이 잡는 덩어리들을 꼭 목격하게 되는 곳이라....덴장이죠 머...
얼마나 또 많은 붕어들을 포획했는지.. 조황확인차 한바퀴 돌아보겠습니다.
좌대 상황은 물위에 있어 패스..
큰소리로 물어보고 싶지만...패스..
마찬가지죠 머..
포인트 좋습니다. 요즘 잘나온다고 하던데..
다음은 여기서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요일 오전 입니다.
여기저기 조사님들이 참 많이오셨습니다.
멋지죠?
언제봐도 뷰가 좋습니다.
이제 금천교와 땅콩밭을 둘러보러 갑니다.
현지인 형님이 34짜리 잡았다는데...
방생해주었다고 합니다.
믿을수가 있어야지요..ㅎㅎ
금천교 입니다.
카라형님도 친형님분과 오붓하게 낚시를 하셨습니다.
여러마리 잡으셨는데.. 성에 안차는 사이즈라고 합니다. 욕심은.....
친형님과 자주 내려오십니다.
패션테러리스트.. 샌들에 흰양말이라... 너무한거 아닙니까?
다른분도 아니고 여성유명의류 사장님께서 말입니다.
말이 안나옵니다.
4짜가 나왔다 하는데... 누구신지...
앗... 반가운 강북지부 선배님께서 나와계십니다.
구라 : 무슨 모임입니까...
선배님 : 붕어와 패밀리라고 블러그 카페 모임이라 합니다.
구라 : 멋진데요? 회원분들도 많으시고..
연출된 장면입니다.
딱 봐도 아시겠죠? ㅎㅎㅎㅎ 멋진 울 선배님...
멋진 모임으로 발전하시기 바랍니다.
또 뵙겠습니다. ^^
부부조사님들 입니다. 보기 좋으시죠?
이것이 낚시다.
조황확인차 나오시고..
이제 오늘의 장원 붕어.. 4짜 한번 구경해보겠습니다.
헉...
와우....
빵이 대단합니다. 상처하나 없는 이쁜 붕어..
축하합니다. 좋은 손맛 보셨습니다.
구라도 4짜 조사입니다. ^^
정출 1등 고기 입니다.
여기는 댄스타임을 하시는지.. 아님 카라선배님이 집합을 시키셨는지..
머하는 걸까요?
구라 : 울지말고 이야기 하세요.. 머라고요?
서둘러 올라갑니다.
아침 이른시간이라 고속도로 사정도 전혀 지장이 없고..
일정에 맞추어 오늘 예식장 두군데 갈수나 있을지 모르나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이상 집으로 가는길..
여기까지 충주 조행기 입니다.
우리 클럽 피닉스는 물가에서 뿐만아니라 시도때도 없이 집합이 걸리고..
만남이 이루어집니다. 시간나면 모이는 이상한 집단..
평일입니다.
일적으로 포천을 가야합니다.
그럼. .포천의 유명한 전주콩나물집이 있다하고 들러보겠습니다.
그곳은? 네 맞습니다.
울 클럽 피닉스 부회장님 산과들 선배님이 하시는 전주콩나물국밥집 입니다.
그러나...
구라 : 산과들 형님.. 포천 가고 있습니다.
산과들 형님 : 오늘 쉬는 날이야... 이리 와..
구라 : 헉? 쉬는날이여요? 월요일날 왜 쉬어요..
산과들 형님 : 토,일요일 매출이 따블이야.. 월요일 쉬어야되..
이래서? 다시 동일나이스공장으로 목적지를 정합니다.
어차피 물안개 형님을 모시고 가려고 했기에...
물가에서 보는 모습과 사뭇 다른 분들이 많죠? ㅎㅎㅎㅎ
도착하자마자 어디를 간다고 합니다. 이런..
구라 : 어딜가는데 그리 급히 가나..
물안개 형님 : 같이가.. 성제현 사장님 뵈러 가는거야...
구라 : 성사장님이요? 그럼 같이 가죠 머... ^^ 오늘 스승의 날이라 다녀가실려나?
헉... 또 멀 만든건지.. 아무튼 뚝딱 뚝딱 잘도 만듭니다.
주문이들어와 만들었다는데.. 무지 잘 만드셨네요.. ^^
장박용이라고 합니다. ㅎㅎㅎㅎㅎ 주문하신분은 구라도 잘 아는 대한민국 대표 유명 장박인...
지대로 물건 가져가십니다. 제발 받으시고 고기좀 잡읍시다.
군계일학 사무실로 가는 중...
도착...
요즘 자주 옵니다.
아이고 젤로 바쁠때 왔나 봅니다.
택배 나가는 시간... 얼마나 많은 택배가 움직이는지 보셨죠?
대박입니다.
레박이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ㅎ
신제품 설명회를 하시는지.. 알게머람..
헉...
송우 선배님 : 구라.....
구라 : 헉.. 선배님..ㅎㅎㅎㅎ 난 직원인줄 알았는데.. 어찌 여기서..... 반갑습니다. 선배님..
송우 선배님 : 잘 지내지? 바쁘게 지내더먼...
미팅이 잘되었나 봅니다. ^^
신제품이 나오기까지 성제현 사장님께서 많은 조언을 해주셨다 합니다.
하나 하나 관심과 또 더 큰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새로이 업그레이드된 제품시연회..
구라 : 형님은 앞에 보세요...
가만히 지켜보고 있는 레박이님..
구라 : 난 인사드리러 왔는지 알았더니 일을 하러 오셨네요?
레박이님 : ㅎㅎㅎㅎㅎ
구라 : 들어가 있어야겠네요.. 남들 일하는데...^^
택배 나가는 거 보십시요.. 와우..
성제현 사장님한테 밥한번 사라고 해야겠습니다.
저번에 점심 괜히 쐈네요.. ㅎㅎㅎㅎ
낚시인.....
군계일학에서 나온 낚싯대.. 1차 완판이라니..
매우 만족해 하십니다.
귀여우시죠? 누가 형이야..
앗... 4짜다...
낚시인 용품은 낚시인이 만들어야 합니다.
좌로부터 클럽 피닉스 회장 밤에피는물안개, 동일레저 신의한수 대표, 군계일학 성제현 사장님..
성사장님께서 또 저녁을 사주신다고 먹고가라는거.. 억지로 거부하고 나왔습니다.
난 괜찮은데... 물안개 형님이 강원산업 이사님이 와서 기다리고 계신다고..
구라 : 엄청 바쁘게 사시네요...? 낚시는 언제하세요?
물안개 : 새벽에.. 그냥 근처에서 짬낚만 다녀... 불쌍하지?
구라 : 아뇨..
다시 동일레저 본사..
늦게까지 일하고 저녁을 먹으러 서울 시내로 나갑니다.
심통낚시 입니다.
먼 옷가계가 이리 큰게 있다냐...
저녁식사 만찬장..
번출정모가 되어버렸네요... ^^
저녁은 삼겹살 파티...
주류파, 비주류파로 자리를 나누고..
이 많은 사람들중 술먹는 사람 달랑 세명.. 머 이런 경우가 다 있나...ㅎㅎ
괴기 나오고...
이것이 낚시다. ^^
조구업체 분들이 있으니 이야기기 낚시이야기로 시작해서 낚시로 끝납니다. ㅎㅎㅎ
우리나라 낚시대 역사공부를 한것 같습니다.
민물, 바다... 많은 공부를 했습니다.
여기까지 오늘의 저녁이였습니다.
술 못먹는 분들은 당구장으로... 술먹는 분들은 구라포함 2차전 돌입후 각자 집으로...
다음날... 어제 가려고 했던 포천 콩나물국밥집 방문 이어집니다.
일단 점심을 먹기로 약속한 현지인 형님과 메이비를 기다립니다.
날씨가 매우 덥습니다. 시원한 커피한잔으로 메이비 동생을 기다립니다.
점심... 복지리로 간단하게 해결합니다.
맛이 기가막힙니다. ^^ 역시 복은 지리로 먹어야 시원합니다.
포천 가는길...
군사의 도시라 역시... 도로위에 헬기가.... 헉...
지나는 길에 낚시점도 많고..
회장님이 따로 없네요...
잘 주무십니다. 이런...
포천 들어옵니다. 시내 입니다.
포천에 있는 전주콩나물국밥집 입니다.
클럽 피닉스 산과들 형님이 새로 개업하셨습니다.
근처에 낚시오시거나 하시면 한번쯤 들러 아는체 해주시기 바랍니다. ^^
산과들 형님 나와계십니다. 우리를 마중나온줄 알았더니 오시려는 손님을 마중나와계셨네요..
어쩐지.. 연락도 없이 왔는데....^^
형수님이 하시는 곳인데.. 형님께서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부사장이죠 머.. 사장님은 형수님 입니다.
새벽 5시에 일어나 밤 10시까지... 힘든 일입니다.
아주 잘 어울리십니다. ^^
형수님 : 당구치러 오신거 아니죠? 우리 이이가 계속 당구치자고 전화하고 문자하고 그러죠?
구라 : 어떻게 아셨습니까.. 형님이 다 이야기 하시나요?
형수님 : 이런..ㅎㅎㅎㅎㅎㅎ
산과들 형님 : 내가 언제 그래... 아니잖아... 나 맞아 죽어.. 말들좀 잘혀... ㅎ
점심을 먹고 바로 와 콩나물국밥대신 여러가지 주변 음식을 맛봅니다.
헉..
켁...
시작....폭풍 흡입..
5분 지났나? 너무들 하신거 아녀요?
한판씩 더...
포천동주민센터 근처 입니다.
헉.. 또...ㅜㅜ
못말리는 당구매니아분들...
당구를 왜 공세개로 치는지.. 구라는 그래서... 패스..
결과는 엄청난 차이로 현지인 형님 당첨.. 사장님과 독대할 권한이 주어지는 시간..
이른 저녁을 먹습니다. ^^
계속 먹습니다. 콩나물국밥집에서 국밥을 안먹으면 안됩니다.
또 시작..
맛집기행을 물가에서 아닌 시내에서도 합니다. ^^
함께지내는 시간이 일주일에 3일은 되는것 같습니다. 낚시로 인연이되 만나 삶의 일부로 되어버리는
멋진 남자들... 재미죠 머.. 좋은 사람은 매일봐도 좋습니다. ^^ 가족이기에...
구라 : 이번주 어디갈거여요.. 낚시..
현지인 형님 : 어..난 이번주 탄금호나 한번 들어가보려고..
구라 : 물어본 내가 이상한 넘이죠... 물어볼걸 물어봐야지...
현지인 형님 : 구라도 내려와...
구라 : 네..
구라 : 먼소리여요.. 돼지 소리가 나...
현지인 형님 : 뒤 돌아봐.. 돼지 한마리 있어..
구라 : 헉... 머하는 넘이여... 너무하네... ㅎㅎㅎ
먹고 자고 놀고.. 먹고 자고 놀고... 머여..
회장님...
오랜만에 드라이브 잘했습니다.
경전철인가? 운영이 되는가?
우리는 낚시사랑 클럽 피닉스 입니다.
옛날 그녀가 생각납니다. ? 머래....
예전에 철길이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또 한주 멋지게 보냅니다.
비록 배탈로 인하여 고기를 잡지 못했습니다. ?
배탈만 아니였다면 4짜 두마리정도는 했을텐데 말입니다.
충분히 그러고도 남는다고요? 고맙습니다. ^^
싱그러운 계절의 여왕 5월 입니다.
장미의 계절.. 5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길가에 아카시아 꽃 향기가 차창너머로 살며시 들어와 코끝을 톡톡 쏘고..
남은 5월 알차고 멋지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낚시하기 좋은 계절이나 농번기 철입니다.
농사일에 절대 방해가 되는 행위나 행동은 삼가해야겠습니다.
즐겁고 아름다운 5월.. 즐기시기 바랍니다.
(주)웹라이프 낚시사랑 필드스텝 장구라...^^
알림
화보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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