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나리 낚시공원 편 ◈◈◈◈◈
강호지락 포토 조행기.....
경기도 안성 삼죽면에 위치한 아담한 소류지..
시설 좋고 물 좋고 공기 좋은 곳으로
가족 낚시터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던 곳...
벌써 10주년이나 되었고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기도 했습니다.
수해도 겪어봤고 토종 붕어 위주의 낚시터에서
향붕어 토종붕어 잉어 향어 동자개 등 다양한 어종을
방류하는 가족 낚시터로 변화한 1호지
좀 더 좋은 시설과 붕어 손맛을
즐기는 분들을 위해
준설을 거치고 향붕어나
국내 양식 붕어 토종붕어 위주의
씨알 좋은 붕어들을 엄선하여 방류하는
진한 손맛 볼 수 있는 붕어 전용터 2호지.
배수 없는 곳이기에 연중 화끈한 손맛
볼 수 있는 매력 있는 곳이죠.
사계절 냉온수 샤워가 가능하고
냉난방 시설도 잘 갖춰진 개나리 낚시공원은
낚시터를 운영하는 분들이나 낚시꾼들에게
많은 변화를 준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개나리 낚시공원 단골 조사님들의
낚시 대회가 있는 날입니다.
10주년 기념으로 개나리 낚시터
동호회 회장님의 후원을 힘입어
좀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대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초대 회장으로 굿즈부터 많은 것들을
후원하는 중이죠.^^
이번에 새로 기획한 개나리 동물 농장도
개나리를 찾는 아이들이나 가족분들이
좀 더 볼거리 즐기고 자연 체험을 할수있게
계획하여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새장 안에는 공작부터 금계 등
다양한 희귀 새들이 있는데요.
이번 주에는 토끼도 들어올 예정이라고 하네요.
현재 준비된 새들은 금계를 시작으로
은계라는 새들 도 있고요.
긴꼬리꿩...
백공작까지 암수를 쌍으로 키워 유정란을
인공부화하려고 준비해서
조만간 새끼들도 볼 수 있을듯합니다.
낚시 대회라 하면 죽자고 승부욕 발동하는
꾼들의 열정을 볼 수 있는 날...
그래서 다들 손맛 진하게 보고
채비;터져가며 대물과 씨름하는
모습도 볼 수 있더군요.
대회 중에는 보통 바비큐 파티하며
점심 제공을 하지만 무더운 관계로
족발 각 좌대 별 배달로 대신합니다.
개나리 낚시공원 회원분들이
맞춰 입었던 굿즈도 오늘
많이들 착용하고 있을 겁니다.
초여름의 개나리 낚시공원은
많은 꽃들이 만개해 있고
낚시터 주변은 푸르고 경치도 그만이죠.
대회 시작과 시작된 대물과의 싸움 ...
낚싯대가 부러지고 힘겹게 낚아올리는
1호지는 벌써 전쟁입니다.^^
1호지는 올여름 아마도 더 화끈하게 손맛 즐기는
대물 터가 될듯하네요.^^
범상치 않게 휘어지는 낚싯대와
당찬 손맛...^^
초보가 아닌데도 초보 같아 보이는
이 광경이 혼자 보기 아까운
풍경입니다.
대박 조황은 예고된 듯...
다들 낮부터 정신없이 낚시 중이네요.
붕어 잉어 향어 가지리 않고
이어지는 소나기 입질....
마음먹고 제대로 낚아내면 세 자릿수 조황은
다들 할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추첨을 통한 자리 배치...
어느 자리든 최선을 다하면 한방이 있죠.^^
활성도가 좋아서인지
특정 좌대만 집중되는 상황은 아니고요.
골고루 입질을 받는 중이네요.
그래도 남다른 자리가 몇 개 있기는 합니다.^^
또 열심히 하는 분들이 입질을
더 받는 건 당연하기도 하고요.
대물이 많은 1호지는 우당탕하는
소란도 많이 있지만 또 그런 재미가
스트레스를 날려준다고 하더군요.^^
오늘 참석한 분들 중 유튜버 향순이 님도
열심히 손맛 보는 중입니다.
이제는 각 팀별로 별명도 하나씩 있을 정도로
오랜 시간 인연을 이어온 분들이네요.^^
동시에 입질을 받는 건 기본....
최상류부터 하류권까지
꽝 없이 치열한 경쟁 중입니다.
터지기도 하고 부러지기도 하고
한바탕 소란도 없는 곳이 없는듯하니
이보다 좋을 수 있을까요?
오늘 조황도 대박이지만
장마 전후로 혹은 비 오는 날
폭풍 소나기 입질이 곧잘 들어오는
개나리 낚시공원은 악천후에도
대형 저수지보다 낚시하기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둘 채워져가는 2호지...
조용히 낚시 즐기고 있는데요.
깨끗한 침대와 침구류가 준비되어 있고
편백나무 마감에 TV 와 냉난방 시설까지...
사계절 따듯한 온수 샤워 시설과 수세식 화장실...
냉장고 싱크대 전자레인 테이블까지
먹고 즐기고 낚시하기 좋은 환경
갖추고 있습니다.
비 오는 날 바람 부는날 안 가리고
낚시하기 좋은 환경에
요즘 조황도 대박이라고 하네요.
평일에 오는 분들은 마음먹고 타작하면
100수는 다들 하는 분위기고
주말 조황도 괜찮게 나온다고 하더군요.
햇살은 따갑고 날씨는 여름 날씨...
그래도 낮부터 입질이 터져주니
다들 정신없이 낚시 중입니다.
마릿수 특화된 곳부터
대물이 입질하는 자리까지
나름 색깔 있는 좌대들인데요.
이 또한 낚시하는 분들에 따라
차이가 크니 개인 노력은
기본 있어야겠죠.
개나리 낚시공원은 올해도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성수기 시즌 요금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방류 화끈하게 하고
손맛 진하게 볼 수 있도록
준비도 철저히 한다고 하네요.
우당탕 아지는 입질과 화끈한 손맛
즐기며 휴가 보낼 계획 있는 분들은
미리 예약 서두르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방류부터 어자원 조성 관리 준비 많이 한
흔적이 보이더군요,^^
이렇게 낮 시간이 지나고 밤이 찾아옵니다.
7월쯤부터는 밤에는 반딧불도 보이고
또 다른 자연체험을 할 수도 있는데요.
올여름 아이들과 함께 낚시도 즐기고
동물농장도 구경하고 자연 체험하는
재미도 즐겨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필자도 손맛 잠시 보러 2호지에
자리 좀 펴보려고 합니다.
하나 비어있는 중간 좌대 입실...
기본 베이스는 어분 당고입니다.
2.8칸 쌍포에 첫수로 40cm 급 씨알 좋은
향붕어 마수걸이를 시작으로
한 10여수 하고 잔 것 같네요.
입질이 좀 간사한듯했지만
좀 더 기다려주면 시원하게
올려주는 입질이 들어오더군요.
마릿수 보다 찌 맛이라면
좀 기다려주는 낚시 패턴도 좋을듯합니다.
지난밤낚시한 채비는
스위벨 채비와 원봉돌 전통 채비..
그중에 시원한 입질은 원봉돌 채비
꾸준한 입질 사인은 스위벨 채비였습니다.
손맛도 보고 시원한 방 안에서
포근한 침대 위에서 꿀잠도 잤습니다.^^
아침 낚시 풍경 구경하니
1호지 분들은 열심히 낚시 중
2호지 분들은 밤새 한잔
걸치는 것 같더니 조용합니다.
조황도 좀 있을 것 같은데
밀폐된 공간이라 2호지
조황 체크는 잘 안 하게 되더군요.
아침 부터 시원하게 입질해 주는 붕어들....
지난 밤 다들 좋은 소식 있나 기대해 봅니다.
마감 시간이 다가왔고
이제 살림망 구경 좀 해보려고 합니다.
좌대마다 살망 두 세개 씩은
걸려있는 분위기고요.
살림망도 혼자 들기 힘들 정도로
제법 묵직하더군요.
붕어 잉어 향어 가리지 않고 묵직합니다.ㅋ
다 담기에는 너무 많아서
일부만 담아보는데요.
놓치고 터지고 난리가 나도
잉어 향어 포함 100수 급 팀도 나왔고
씨알 좋은 대물도 많이 나왔죠.
살림망 터질 정도로 담아놓은 분들 중에는
일부 폐사가 날 정도로 마릿수와
씨알 좋은 놈들이 많이 나왔네요.
내부는 잘 안 보이지만
살림망을 옆으로 눕혀도
동그랗게 서는 모양입니다.ㅋ
다들 즐기고 한잔하는 재미도 들이고
졸리면 자는 분들도 많았지만
결과는 알 수 없게 흘러갑니다.
마릿수가 우선이 아닌 씨알이 우선이라
끝까지 알 수가 없는 거죠.
다들 손맛은 진하게 본건 확실하네요.
....
이렇게 7번 좌대에서 1등을 하는
변수가 생기며 3차 대회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 대회가 되었습니다.
개나리 낚시공원은 1호지 2호지
조황 화끈하고요.
올여름 화끈한 낚시 즐기고 시원하게 쉴 수 있는
개나리 낚시공원에서 럭셔리한 낚시
즐겨보시길 추천합니다.
대물 잉어 향어 손맛도
보고 싶은 분들은 1호지 추천
붕어 위주로 마릿수 재미 즐기자 하는
분들에겐 2호지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강호지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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