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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물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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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복상골낚시터
평년보다 일주일 정도 더 길었던
장마가 끝나고 북태평양 고기압이
한반도를 뒤덮으면서 35도 안팎의
폭염과 열대야가 찾아왔습니다
장마로 미뤄진 이번 휴가도
장마가 끝나면서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시원한 계곡과 바다로
많은 분들이 떠나고 있지만
늘 한결같이 낚시라는 취미를
가지고 계신 분들은 더운 여름에도
파이팅을 외치며 조황이
좋은 낚시터를 찾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이기에 낚시하는 동안
조금이라도 더 시원하고
이왕 가는 거 조황도
좋았으면 하는 낚시터 말이죠
휴가철이니만큼 가족들과도
좀 더 깨끗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방갈로 시설과
편의 시설을 갖춘 그런 낚시터
복상골은 원통산 깊은 골안에
위치해 있어서 조용한 분위기와
낮에는 더울지라도 밤에는 열대야 없는
시원한 밤을 보낼 수 있습니다
주 어종은 향어를 기본으로 하는
대물터로 운영되며 메기와
장어도 방류되고 있습니다
1.400평의 작은 수면적을
가지고 있지만수면적 대비
방류량은 전국 최고라
평균 조황이 좋은 낚시터입니다
마릿수 제한도 없고 늘 손님이 많은
낚시터이기에 방류하는
자원도 많아 늘 밑고기가
싸여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방류하는 향어의 사이즈도 3킬로
이상의 향어만 기본으로 방류하기에
진한 손맛을 원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방갈로 철수 시간도
다음날 오전 11시이기에
낚시 시간도 여유가 있으며
연안 방갈로는 주말에도
늘 안정적인 조황을 보여주기에
필히 예약을 하셔야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모든 방갈로에는 에어컨과
냉장고는 기본 시설이며
개인 방갈로는
선풍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향어 낚시는 한대나 두 대로
집중하시는 게 좋으며 메기낚시는
짧은 대를 피시면 낚싯대
대수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오자마자 장어를 낚으신
분도 있었으며 이날
장어는 3마리 나왔습니다
많은 낚시터를 다니지만
가장 시설이 좋고 깨끗한
방갈로를 찾으신다면
펜션형 방갈로를 추천드립니다
수세식 화장실과 온수가 나오는
샤워시설이 있어서
여성분들이 아주 좋아합니다
방은 침대방과 침대가 없는
방이 있어서 인원수에 맞게
선택하시면 좋습니다
냉장고 전자레인지 하이라이터가
있어서 간단한 취사도 가능합니다
규모가 있는 방갈로라
3분이서 넓게 낚시할 수 있어서 좋으며
간이 테이블이 있어
야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펜션형 방갈로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개별 바비큐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 방갈로나 방갈로 이용을
못 하시는 분들도 유상으로
개별 바비큐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복상스토어 안에는 간단한
밀키트와 주류가 준비되어 있어
안에서 드실 수 있으며
고기와 숯불은 얘기하면
바비큐장에서 드실 수 있도록
세팅을 해드리니 편안하게
저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휴가가 시작이 되었으니
낚시터 바로 옆 계곡 가는
길은 잘 정비해 두었습니다
지금은 계곡 위로 차광막이
설치되었기에 더우면
계곡에서 잠시 쉬었다 가셔도 좋습니다
토요일 정오가 넘으면 방류가
시작이 되기에 향어 특성상
주말에도 많은 향어를 볼 수 있습니다
복상골의 피크 시간은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가
활성도가 가장 좋으니
초저녁에는 집중하셔야 합니다
복상골은 노지보다는
연안 방갈로를 포함해
개인 방갈로 조황이
늘 좋으니 참고하세요
3번 방갈로는 오후부터 쉴 틈 없이
향어와 메기가 올라왔지만
새벽에 알찍 가셔서
조황은 찍지를 못했습니다
한낮의 뜨거웠던 태양도
서산으로 저물고 푸르름에
둘러싸인 복상골에
어둠이 내려앉고 있습니다
밤이 깊어지면 땅과 물이
하나로 녹아드는 그 순간
케미컬 라이트를 꺾고
찌불을바라보며 대물들과의
조우를 기다립니다
시원한 바람은 산에서 불어와
머리카락을 쓸어내리고
별들은 하늘에 빛나며
물결은 조용히 밀려옵니다
어둠 속에서 느껴지는
고용함과 기대감 그리고
아침이 오기 전까지
우리는 이곳에서
시간이 멈추고 살아갑니다
노지 조황은 초입에서
낚시하신 분의 8마리가
장원이었습니다
향어 낚시는 낚싯대 많이 핀다고
많이 잡는 건 아닌 거 같습니다
개인 방갈로에서는 한대만으로
충분한 손맛은 보셨습니다
메기도 노지보다는
방갈로 조황이 좋으며
메기 사이즈도 훌륭합니다
최근 수입산 향어들의
수입이 차질이 생겨
봄보다는 작은 사이즈가
들어간다고 했었는데..
당일은 바닥에 묵었던
향어들이 많이 나와주어
사이즈는 아주 좋았습니다
묵직한 살림망에는
3킬로 이상의 묵직한
향어들로 가득 담겨 있습니다
두 명이서 들기 힘들 정도의
마릿수를 보여주는 살림망은
조황이 좋지 못하는
주말에도 늘 보여주는 복상골입니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조용한 풍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복상골 낚시터는
한여름 열대야가 없는
시원한 밤낚시를 즐길 수
있는 낚시터입니다
깨끗한 방갈로 시설과
시원한 계곡이 있기에 가족들과 함께
쉬었다 갈 수 있으며 한여름 언제
오시더라도 묵직한 향어들의
손맛은 덤으로 낚아갈 수 있으니
이번 휴가철 낚시는 복산골에서
좋은 추억들 만들어 보셨으면 합니다
충북 음성군 감곡면 사곡리 588
010-5427-7066 / 043-882-7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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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광고를 클릭해 봐 주시면 낚랑 사이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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