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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물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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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백동낚시터
비구름의 영향으로
숨통이 트이는 하루였습니다
이대로 시원해지면 참 좋겠지만
당분간 무더위는 계속된다고 합니다
내일은 더위가 물러간다는 처서지만
태풍이 지난간 후에도 한동안
후덥지근한 날씨와 열대야는
여름낚시를 힘들게만 하고 있습니다
수면을 뜨겁게 달구는 태양은
그렇다쳐도 밤낚시라도 열대야를 피해
조금 더 시원하게 낚시를
즐길수만 있다면 참 좋을 거 같은데
열대야를 피할 수 있는 낚시터
밤이라도 시원하게 밤낚시를
즐길 수 있는 낚시터
양평 백동지에 왔습니다
백동지도 한낮의 폭염은
피할수 없었지만 그래도
산속 깊은 계곡지답게
어둠이 내리면 열대야는
피할수 있었습니다
언제 들려도 시원한 풍경과
조용한 낚시를 즐길 수 있는
백동지 찾는 이도 그리 많지 않기에
주말에도 한적한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막바지 여름 휴가를 즐기시는
조사님들은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에도 그늘에 앉아
열낚을 하고 있습니다
한낮의 햇살은 너무도 뜨거웠지만
그나마 계곡지만의 시원한
풍경이 있기에 충분히
버틸만 하시다고 합니다
우측골의 방갈로들은
방갈로 앞에서 낚시를 할 수 있기에
계절에 관계 없이 인기가 늘 좋습니다
13개의 방갈로 중에서
방갈로 앞에서 낚시할 수 있는
방갈로는 5동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오쯤 주말 방류차가 들어오고
사이즈 좋은 향붕어들로
방류를 시작합니다
붕어의 방류가 어느정도 되었을때
적당한 크기의 향어가 방류가 되고
또다시 붕어가 방류가 되면서
당일 방류는 붕어와 향어
5/5로 방류를 했다고 합니다
상류 직벽 포인트에는
향어의 손맛을 즐기시는
장대 조사님들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백동지는 대물터는 아니기에
붕어보다 향어의 마릿수는 딸리지만
수심이 깊고 물이차
찌올림도 좋고 손맛이 좋다고 합니다
건너편에는 붕어낚시를
편안하게 즐길수 있는
좌대가 4동 준비되어 있습니다
좌대는 6동이며 좌대 간격이 넓고
한 좌대에서 2명이
여유로운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붕어와 향어를 같이 방류하기에
채비는 늘 튼튼하게
준비하고 오셔야 합니다
방류가 끝나고 두어시간 지나자
방류한 주변에서는
연신 랜딩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늦게 자리를 잡으신 분도
간간히 나와주었지만
일찍 오셔서 방류전
밑밥을 꾸준히 준 낚싯대의 찌들은
몇분안에 쉼없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어복이 좋은건지
포인트가 좋은건지는 모르겠지만
이쪽 포인튼느 밤보다
낮 조황이 좋다고 합니다
서너시간 폭팔적인 입질에
60~70수를 낚아 놓았습니다
주변 포인트들도
잔잔한 손맛은 보았으며
안쪽 5미터의 깊은 수심에서도
방류와 상관 없는 붕어와 향어로
진한 손맛은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백동지는 수상 방갈로가 없기에
지상 방갈로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예전 능나무가 있던 곳에는
작은 쉼터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방갈로는 아담해
2인정도가 쓰기 좋으면
냉난방과 냉장고가 있기에
한여름에도 부족함은 없습니다
관리사 주변애는
수세식 화장실과 샤워장이 있기에
여성과 오시는 분들은
이쪽 방갈로를 추천드립니다
위쪽으로 올라가면 가을에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있으며
좀 더 올라가면 많은 인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펜션도 있으니
펜션과 캠핑장은 문의해 보시면 됩니다
서산에 해가 걸칠쯤 더위를 피해
상류로 오신 조사님은
밤낚시에 넉넉한 손맛을 보셨습니다
말복은 지났지만 큼지막한
토종닭으로 몸보신도 해보고
점심에는 시원한 콩국수로
무더위를 짬깐 식히기도 했습니다
소박하지만 정성이 담긴
음식들의 재료는 대부분
텃밭에서 길러지기에
맛도 좋고 몸에도 좋습니다
백동지에 어둠이 내리면
하늘의 별들은 어느곳보다
초롱초롱 빛나고 한없이
조용한 분위기는
너무도 좋습니다
저수지 주변에 유일한 집은
상류에 전원주택 한채뿐이라
광해 없는 조용한
여름밤을 보내기 좋습니다
해가지면 시원해지고
자정이 지나면 스산한
기분을 느낄수 있기에
밤에 열대야는 없습니다
덥지도 춥지도 않고
밤낚시 하기좋은 백동지에
날이 밝아오기 시작합니다
어느꾼은 하룻밤에
멋진 찌올림 속에서
넉넉한 조과를
보여주시는 분도 있고
같은 길이 같은 미끼
비슷한 수심에서
낚시하신 분은 옆꾼의
어망이 마냥 부럽기도 합니다
건너평 느즈막히 자리를
잡으신 조사님은 밤낚시에
십여수의 말릿수도 보았으며
낮낚시가 잘된다는 건너편 상류에서는
밤낚시에 아쉬움이 가득한
조황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녹음이 짙게 내려 앉은 백동지는
올해는 장마때부터
만수를 유지하고 있어
저수지 분위기가 좋으며
저수지 주변에 오염원이 없기에
녹조는 매년 한번도
낀적이 없는 저수지입니다
물 좋다는 양평에서도
가장 깨끗한 수질과
가장 분위기가 좋은
낚시터 환경을 보여주기에
조황의 많고 적음을 떠나
하룻밤 열대야 없이
자연속에서 조용히
쉬었다 갈수 있는 낚시터입니다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덕수리 22-3
010-4161-7750 / 031-772-7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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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광고를 클릭해 봐 주시면 낚랑 사이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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