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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물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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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
후회 없는 봄을 위해~*
입춘으로 출발한 봄이
봄비 내리는 우수를 지나,
만물이 약동하는 경칩
이제는 반환점 춘분입니다.
봄은 벌써 절반을 지나는 데,
추위에 떨기만 했으니
날씨 탓, 세상 탓, 탓 탓..
푸념만 늘어놓고 마는데요.
얼어붙은 겨울을 떨치고
새 생명을 틔우는 자연처럼
인간도 봄마다 젊어지면
이런 넋두리도 없겠지만~
젊음은 돌아올 수 없으니
현재를 더 풍성하게
농밀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최선입니다.
지난 일을 떠올릴 때마다
보람찬 웃음 짓기보다는
아쉽고 안타까운 일이 많아
세월이 야속하기만 한데요.
오늘은 내일의 과거이고
과거를 후회하지 않으려면,
오늘이 행복하고
보람 있어야 합니다.
결국, 인생 가장 젊은 날은
과거가 아니라 지금~!
그러니 세월 탓 그만하고
세상이 토하는 봄을 향해
이제 걸음을 옮기세요.
세상일이든 낚시든
몰입하며 신명나게
열과 성을 다했다면
그것으로 아름답습니다.
유난히 모질고 앙상한
계절의 건널목이지만,
후회 없는 봄을 위해
오늘도 희망을 찾아갑니다.
춘삼월 100수의 위용~!
옹골찬 명품 붕어터
용인 요덕골 낚시터
3월도 이제 열흘 남짓인데,
온기는 허락되지 않네요.
주말마다 어김없는
꽃샘추위에 애만 탑니다.
상처 입은 마음을 다잡고
출조지를 고심하던 끝에
아껴둔 비장의 카드~!
용인 요덕골을 찾았습니다.
이곳은 평지형 저수지로
수면적 4,200평 / 수심 2~4m
세련된 시설을 갖춘
명품 낚시터입니다.
우선 이곳은 매점과 식당을
운영하지 않기 때문에
낚시 소품은 미리 준비해서
출조해야 하고요.
간단한 요기와 음료는
휴게실을 이용하거나,
배달 앱을 이용하면
안 되는 음식이 없습니다.
낚시 시설은 노지 없이
좌대만 운영하는데요.
1인, 2인, 3인, 4인
특대 6인 좌대까지
다양한 구색을 갖추었습니다.
좌대는 단열과 마감이 좋고
크기 차이가 있을 뿐
tv, 에어컨, 와이파이 등
편의 시설도 잘 갖추었고
관리상태도 훌륭한데요.
예담2 > 요덕골 낚시터 : 낚시사랑
좌대 시설이 궁금한 분들은
위 노란 글씨를 클릭하면
예전 기사에 자세히
설명했으니 참고하세요.
이렇게 요덕골은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지만,
사실 요덕골의 진정한 가치는
마릿수 조과입니다.
한 주도 거르지 않고
이어지는 뚝심 방류에
바닥에 펄이 없으며
새 물 유입과 순환이 원활해
붕어 활성이 좋은데요.
입질 까칠한 교잡붕어도
훌륭한 찌오름을 보여주고,
만석이 된 주말에도
붕어를 쏟아냅니다.
극심한 일교차와 꽃샘추위로
낚시 갈 때마다
‘꽝’이 다반사라고요?
본인 실력이 문제가 아니라,
아직도 경기권 대부분
10도 이하 저 수온이고
그게 당연한 겁니다.
이제 충남권 저수지가
하나 둘 몸을 풀었고,
경기권은 토종터를 위주로
입질이 시작되었으니,
작년과 비교하면 보름이상
시즌이 느린데요.
이럴 때는 유입 수량이 풍부하고
개체 밀도가 높아
회유 패턴이 빠른 소류지가
명쾌한 해답입니다.
특히 일교차가 심한 봄철
밤낚시는 더욱 예민해져서
‘쩜 때리는 까대기’ 아니면
답이 없다고 하는데요.
초저녁부터 꾸준히 품질하면
밤낚시도 2~3마디 타점에서
따박~ 따박~ 손맛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너무 잘 나와서 재미없다는
요덕골 유일한 단점이
입질 까칠한 올 봄에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역시 붕어는 밤낚시가 진리~!
보슬비 내리는 다음날 아침~
아침 해를 볼 수 없는
우중충한 날씨임에도
아침장은 여전한 모습입니다.
보면 볼수록 신기하네요.
언제 어디에 앉아도 낚시하면
손맛은 걱정 없는 곳~!
그게 요덕골 매력입니다.
그럼 조과를 볼까요?
밤낚시 사진을 촬영하며
예상은 했습니다만,
살림망 올리기 무서울 만큼
대박이 많았는데요.
입질 까칠한 춘삼월
주말, 만석에 기압골 영향으로
하루 종일 흐린 날씨에
100수가 웬 말입니까?
매번 조과를 촬영하며
느끼는 것이지만,
확실히 요덕골은 전 구간
조과가 고른 모습인데요.
그만큼 자원이 충분하고
바닥이 고르기 때문에
특별한 포인트 없이
손맛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포인트, 피딩, 미끼
알려 드릴 게 없습니다.
어분 콩알밥으로 꾸준히 품질
더 이상 요령이 없네요.
단, 원 없이 손맛은 만끽하시되,
이곳은 붕어 반출이
10마리로 제한된 곳입니다.
재 방류되는 붕어는
모두의 소중한 자원인데요.
와이어망, 바늘빼기, 미늘바늘
그물뜰채, 오자집게를
사용하는 분들이 간혹 보여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시원한 찌 맛과 당찬 손맛
그리고 깨끗한 붕어는
누구나 원하지 않습니까?
나부터 실천하면 됩니다.
붕어를 꾀어 괴롭히는 것은
낚시꾼의 숙명이지만,
방생할 때 씩씩하게 돌아간다면
귀가하는 발걸음이
좀 더 가볍지 않을까요?
조과는 걱정하지 마세요.
요덕골에서 ‘꽝’치면
낚시 접어야 합니다.^^
끝으로 지난 3월 14일
용인시와 낚시협회의
상호 협력과 노력에 감사를 전하고
그간의 공로를 치하하는
뜻깊은 행사가 있었습니다.
경기도 연합회 임원으로
용인시 낚시협회장으로
요덕골 사장님의 활동과 성과는
귀감이 되고 있는데요.
낚시인에게 선한 영향력
계속 기대하겠습니다.
꾸준한 대량 방류와
수위, 수질, 바닥여건 등
완벽한 환경 따른 높은 활성으로
초보나 주말 꾼 모두
고른 손맛을 볼 수 있는
전천후 호황터 요덕골~!
운영 중인 수상 좌대는
TV, 냉장고, 화장실, 세면대
야외 테이블, 와이파이, 냉장고
에어컨 시설을 갖추고
여유 있는 공간 구성으로
가족, 동료 누구와 함께해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명품 붕어터 요덕골에서
화끈하고 멋진
입질의 추억을 만드세요.
감사합니다.
<요덕골 낚시터>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송전리 41번지
031-335-9370
010-5223-7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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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광고를 클릭해 봐 주시면 낚랑 사이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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