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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료터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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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
폭우와 폭염 사이~*
세계 유수의 기상청에서
슈퍼컴퓨터와 첨단 Ai로
분석한 예보를 실시간 보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날짜 잡기가 어렵습니다.
실시간 업데이트되니
기어코 맞추고야 말지만,
예보인지? 중계인지?
헷갈리는 요즘인데요.
예년보다 빨랐던 해빙이 후
가장 더운 4월을 기록하더니
느닷없이 쌀쌀했던 5월
6월은 다시 무더위 역습~!
이제 7월은 폭염과 폭우의
지루한 반복이 진행 중~
기상 이변은 ‘뉴노멀’이고
결국, ‘각자도생’입니다.
알 수 없는 요즘 날씨~
올해는 태풍도 없어서
꿉꿉~ 눅눅한 더위가
여름 내내 지속할 모양인데요.
예약 전쟁, 바가지 상술,
차량정체로 이어지는
혼잡하고 피곤한 휴가로
길고 긴 더위를 버틸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휴가는 떠나는 것보다
잘 쉬고 재충전해서
일상의 활력을 높이는 데
방점이 있습니다.
후련하고 멋드러진 대물의
찌 올림과 함께하는
여유 있고 설레는 휴가~!
꾼에게 이만한 힐링이 있을까?
오늘은 수도권 최고의 대물터
용인 송전 수원집에서
꾼의 가슴을 뛰게 할
여름의 희망을 찾아봅니다.
배수와 담수 사이사이
여름 특수 대물 쑈~!
송전지 수원 좌대
통상 여름 날씨 패턴은
6월 ~ 7월 중순까지 장마이고
7, 8월은 불볕더위로
피서 시즌이 이어집니다.
그러나 기후 변화로 인해
장마 패턴은 어느새 사라지고
6~8월은 폭우와 폭염이
질서 없이 찾아오는데요.
그래서 현재 송전지는
강수량을 예측할 수 없어
저수율을 60~70% 선에서
조정 유지하고 있습니다.
상류 육초대가 잠기려면
70%를 넘겨야 하는데
예보된 강수량이 상당해
휴가 시즌에 진입은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현재 수원 좌대는
최상류 우측 물골을 따라
마름과 물골 포인트에
집중적으로 배치되어
자리 잡은 모습인데요.
사실 오름 수위 육초대는
깜짝 호조황에 비해
화려한 만큼 지속력은 짧아
뒷북칠 때가 많지만~
마름과 물골 포인트는
육초가 삭는 가스가 없어서
꾸준한 조과가 상당 기간
이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날도 저기압과 바람으로
좋은 상황은 아니었지만,
미약한 오름 수위가 이어지며
낮에도 심심치 않게
입질이 들어왔는데요.
저는 평소 즐겨 사용하고
비교적 안정적인 미끼인
옥수수, 딸기 글루텐을
사용했습니다만~
다소 잡어의 성화가 있더라도
물이 뒤집혔을 때는
지렁이가 위력을 발휘합니다.
꼭~ 준비하세요.
한편 여름철은 더위로
체력 소모가 상당한데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은 필수입니다.
청소 상태도 말끔하고
에어컨 시원하게 돌아가고
냉장고와 선풍기, TV~
부족함이 없는데요.
낚시하며 선풍기 바람을
맞을 수 있도록
리드선을 길게 연결해둔
센스가 돋보입니다.
이렇게 시설도 훌륭하고
바가지요금도 없으니,
휴가 시즌은 평일도 예약을
미리 해두어야 합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질긴 더위는 어느새 서산으로
꼬리를 감추고
결전의 시간이 다가옵니다.
낮에도 분위기가 좋았지만,
찌 불을 켜고 첫 캐스팅에
허리급 붕어가 낚입니다.
오름 수위는 미약했지만,
역시나 활성은 높았는데요.
보통 초봄 산란 특수가
연중 최고의 대물 찬스로
알려져 있고 물론
틀린 얘기는 아니지만~
올해처럼 극심한 기온 변화로
산란을 제대로 못 한 채
갈수기로 접어들면,
시즌 내내 산란을 하는데요.
특히 장마철 오름 수위에
집중적으로 산란해서
봄 시즌보다 더욱 특별한
호기를 맞습니다.
새 물이 유입이 지속되고
활성이 높아진 만큼
기존의 공식이나 패턴은
잘 들어맞지 않는데요.
보통 대물은 조석으로
입질이 집중되지만,
종일 피딩이라고 할 만큼
확실히 기회는 많습니다.
이미 분위기로 짐작했지만,
주변 좌대를 둘러보니
허리급 이상의 대물을
모두 한두 마리씩 보셨고~
꾼의 로망 토종 4짜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중요한 것은 특정 포인트에
집중된 조과가 아니라,
전 좌대가 호황이라는 것~!
여름 특수 확실하죠?
보통 좌대 배치 특성상
4칸 이상 장대 사용은
그리 권해드리지 않는데요.
요맘때 마름 공략에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미끼도 ‘떡밥꾼’ 이라는
나름의 프라이드(?) 때문에
저도 글루텐을 고집하지만,
다양화할 필요가 있는데요.
특히 산란이 절정일 때와
새 물 유입과 오름 수위로
물이 뒤집혔을 때,
유독 지렁이만 입질 받는
경우가 자주 있으니
꼭~ 사용해 보세요.
다음 주 다시 비 소식이 있고
주중 배수도 있어서
상황은 또 어떻게 바뀔지
섣불리 예측할 수 없지만,
현재 수문을 닫고 있어
수위는 다시 오르고 있는데요.
망설일 시간이 없습니다.
수위 조절로 육초대 진입은
당분간 어려운 상황이고,
배수와 담수 사이사이
찬스는 계속 찾아옵니다.
대물꾼이 이런 판에
끼지 않을 수 있습니까?
언제나 대물의 감동은
행동하는 자의 몫입니다.
폭우와 폭염 사이사이
찾아온 여름 특수~!
씨알과 마릿수 모두 만족하는
후련한 대박 조과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다음 주 비 소식으로
오름 수위 찬스가 예상되며,
물이 안정되는 휴가 시즌에도
기대해볼 만합니다.
송전 최고의 시설과
환상적인 대물 포인트를 보유한
명품 좌대 수원에서
한여름 꿈같은 멋진
대물에 도전하세요.
감사합니다.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어비리571-1
(네비게이션:이동낚시터 검색)
031-336-7314
010-4500-5314
<카페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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