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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각평낚시공원
이른 봄, 겨울의 찬 기운이 아직 남아 있지만
따뜻한 햇살이 조금씩 퍼지면서
낚시터를 찾는 마음도 설레기 시작합니다
얼음이 녹아 흐르는 물소리 새싹이 움트는 풍경
살랑이는 봄바람 속에서 낚싯대를
드리우는 상상을 하면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물가를 찾는 설렘은
겨우내 기다려온 자연과의 조우입니다
어떤 날씨든 자연 속에서 여유를 느끼며
한 마리의 물고기를 기다리는 순간
그 자체가 힐링이 아닐까요?
개장을 맞은 이천 각평 낚시공원을 찾았습니다
겨울의 흔적이 완전히 가시지 않은
호숫가에는 아직 찬 기운이 남아 있었고
봄은 생각보다 천천히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래도 수면 위로 번지는 따뜻한 햇살을 보니
계절이 분명 바뀌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경기도 이천의 여러 낚시터 중에서도
각평 낚시공원은 편의 시설이 잘 갖춰 저 있어
많은 낚시꾼들에게 사랑받는 낚시터입니다
영동고속도로 덕평 IC에서 3분 거리에 있어
동서남북 어디에서든 찾아가기 쉬운
최적의 위치를 자랑합니다
수도권에서 가깝고 고속도로 접근성이 좋아
바쁜 일상 속에서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낚시터입니다
각평 낚시공원은 12.000평의 평지형 저수지로
수심이 안정적이고 배수가 없어
한결같은 낚시 환경을 제공합니다
특히 봄철보다는 농번기에도 수위 변화가
거의 없어 고른 조황을 유지하며
배수가 없는 덕분에 초보부터 숙련된 낚시꾼까지
누구나 손맛을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다양한 크기의 방갈로가 마련되어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연안 낚시보다는 냉난방이 편리하고
아늑한 환경에서 낚시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됩니다
냉난방이 기본적으로 제공되어 있어
쌀쌀한 날씨에도 따뜻하게 머무를 수 있으며
거품식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들도 더욱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산기슭에도 분위기 좋은 방갈로가
마련되어 있어 보다 아늑하고
플라이빗 한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제방에 있는 방갈로보다 낚시를 위한 공간이 넓어
더 자유롭게 움직이며 낚시를 할 수 있고
방 자체도 조금 더 넓어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편안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관리사 위쪽에 위치한 6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스페셜 방갈로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방갈로는 넓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여
그룹 낚시 여행이나 단체 모임에도
이상적인 선택이 될 것입니다
스페셜 방갈로 화장실답게
히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각평은 다양한 크기의 방갈로 외에도
혼자 오시는 분들을 위한
개인 방갈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개인 방갈로는 넓고 쾌적하여 낚시를 즐기기에도 편리하고
넉넉한 침상도 있어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상류에는 C형 방갈로 마련되어 있으며
단체 모인이나 가족 여행에 최적의 선택입니다
각평 낚시공원 방갈로 시설 안내
각평 낚시공원은 다양한 방갈로 시설 외에도
연안 지역에 새롭게 추가된 시설을 통해
낚시 환경을 더욱 편리하게 개선했습니다
특히 연안 낚시는 방부목으로 새롭게
조성되어 넓고 편안한 낚시 공간을 제공합니다
이 새로운 시설은 낚시꾼들이 더욱 쾌적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어
낚시의 재미와 휴식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습니다
햇살이 따뜻하게 내리쬐는 오후
무넘기에서는 짧은 시간 동안
마릿수 붕어가 올라와 줍니다
이번에 개장을 위해 토종 붕어를 많이
방류했는지 토종 붕어들이 많이 보입니다
어둠이 서서히 내리고 각평 낚시터의
고요한 수면 위에는 수많은 케미컬 라이트가
반짝이며 조용한 밤의 분위기를 더욱 깊게 만듭니다
어둠이 짙게 깔리자 연안 상류에서는
붕어들이 하나 둘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주종은 토종 붕어들이라 향붕어들에 비하면
찌 올림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자정 넘어 비의 영향인지
입질은 점차 뜸해지고 낚시터는
어느새 고요한 밤으로 물들어 갑니다
각평 낚시터의 밤은 차분하게 지마가며
물결 소리와 자연의 숨결만이
남아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낚시꾼들은 그 고요함 속에서
조용히 낚시를 마무리하며
하루의 끝을 맞이합니다
간밤에 내린 봄비의 영향으로
개장일 조황은 예상보다 저조했습니다
비로 인해 수온과 기온이 떨어지면서
전반적인 조황은 기대만큼
활발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나마 다행히도 많은 토종붕어를
방류한 덕분에 입질은 비교적
좋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빙의 영향으로 조금 더 조용한 하루였지만
그나마 찌맛을 보시 꾼들에게는
그나마 위안이 될 수 있었습니다
각평 낚시터의 하루는 자연의 변화 속에서
낚시의 묘미와 기다림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조황은 더욱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을 남깁니다
이곳 각평 낚시공원에서의 하루는
조용한 풍경과 함께 깊이 스며듭니다
물비린내 가득한 공기 속에서
봄을 기다리는 낚시꾼의 마음도
천천히 물들어갑니다
비록 아직 완연한 봄은 아니지만
기다림 속에서 그 조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첫 입질이 오는 순간 마치 봄이
손을 내미는 것처럼 마음도 설렙니다
기다림마저 설렘이 되는 이 순간
찌가 살며시 흔들리며 전해오는 손맛은
봄날의 기쁨을 더해줄 겁니다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각평리 296-2
031-632-8205 / 010-7174-2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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