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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낚시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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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
찬바람 불 때
내게 와줄래?
세상이 모질게
그댈 괴롭힐 때
화려한 가을이 막을 내린
조금은 한가한 요즘 일과는
시즌 내 젖어있던 마음을
널어 말리는 일입니다.
훌쩍 커버린 아들 녀석
그립고 죄송한 부모님
미안한 마음뿐인 아내
한동안 소원했던 친구들
이제야 그들이 보입니다.
인생은 끝없는 안개처럼
모호하기 마련이지만,
분명한 우리의 사명은
행복한 인생입니다.
남들 다 하는 바쁘다는 핑계로
그들에게 소홀했다면,
남아있는 겨울 시즌
낭만의 겨울 바다는 어떨까요?
찬바람 불어야 시작되는
바야흐로 유터 우럭 시즌~!!
그 마지막 입질 전쟁이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기대해도 좋습니다.
가을 낭만은 순식간에 갔어도
천혜의 겨울 판타지는
바로 지금부터입니다.
가장 맛나는 시즌
슬기로운 겨울 낚시
천혜 바다 낚시터
11월 초 입동(立冬)을 지나
어느덧 첫눈 오는 소설(小雪)
절기는 본격 겨울이지만,
한낮은 가을이 절정입니다.
계절의 변화를 예견하는
기존의 절기와 달력은
지구 온난화라는 뉴 노멀에
의미가 없어진 느낌인데요.
‘이제 우럭 시즌입니다.’라고
첫 방류를 시작한 게
한 달은 되어가는 데,
수온은 아직 13~14℃
통상적으로 유터 우럭은
수온 11~12℃ 에서
회유로를 넓히고 근접하는 데,
아직도 수온이 높습니다.
이미 오른 우럭값도 비싼데
올해 고수온 폐사를 더 해
역대급 가격이 형성되어
대량 방류는 부담이 많고~
11월 중순이 다 가도록
14~15℃를 유지하는 수온이
우럭 시즌을 늦어지는
결정적인 원인인데요.
지난 날씨 패턴을 봤을 때
이제 우럭은 가을이 아닌
겨울 진객으로 별칭이
바뀌어야 할 판입니다.
언뜻 보면 유터 우럭 시즌이
길어져서 좋을 듯싶지만,
급작스레 추위가 찾아와
매년 폐장 시기는 비슷한데요.
결과적으로 가장 맛 좋고
활성 높은 절정 시즌은
지금부터 약 한 달여 정도로
우럭 시즌이 매우 짧습니다.
낮엔 어집과 가두리 위주로
스쿨링 된 모양새이지만,
밤엔 민장대로 낚일 만큼
활성이 좋아진 상태고요.
날씨 추이로 봤을 때
먹이 회유를 하지 않고
가두리와 어집에서 은신한 우럭이
쏟아져 나올 태세입니다.
우럭은 자연산, 양식 모두
횡으로 움직이는 액션보다는
수직 액션에 반응이
월등히 뛰어납니다.
따라서 미꾸라지, 지렁이, 새우
어떤 미끼를 쓰시든 지,
꾸준한 고패질과 견제는
유터 꾼에게 상식인데요.
날씨나 수온에 따라 변하는
우럭의 활성도에 따라
고패질의 속도와 폭을 조절해
패턴을 찾는 것도
쏠쏠한 재미입니다.
보통 유터는 수차로 조류를
회전시키다 보니,
원심력으로 발 앞의 조류가
더 강할 수밖에 없는 데요.
고패질 귀찮다고 멀리 던져
붕어 낚시하듯 기다리면
우럭은 만날 수 없습니다.
싱싱한 미끼로 자주 교체하고
부지런히 고패질하세요.
우럭 얘기는 밑에서 다시 하고~
천혜 사랑 낚시터가
소란스러워 가보니
초보 이벤트가 한창입니다.
천혜와 분리 운영되는
천혜 사랑은 초보 이벤트와
여성 / 커플 낚시 대회 등
참신한 가족 낚시 행사가
다양하게 치러지는데요.
사용 시간이 무려 21시간으로
가족과 함께 낚시와 캠핑을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는
독 좌대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가족 낚시에 충분한 공간이고
캠핑에 빠질 수 없는
바비큐 그릴과 불멍 화롯대가
마련되어 있고요.
내부 마감도 고급스럽고
편의 시설 구색도 훌륭해서
어르신과 아이들도
함께하기 손색이 없네요.
한편 초보 존 이벤트는
어린이와 여성, 낚린이도
손맛을 볼 수 있는
독보적인 서비스인데요.
손맛을 볼 때까지 스텝이
맨투맨으로 도와주기 때문에
만족도와 인기가 높지만,
운영은 만만치 않습니다.
각종 컨텐츠와 SNS가 발달해
제아무리 보고 들어도
결국, 손맛이라는 경험이
낚시의 핵심입니다.
제대로 된 낚시의 재미와
즐길 수 있는 여건의 조성
진정한 저변확대는
이런 것이 아닐까 싶네요.
얘들은 위험하다는 핑계는
이제 그만 접어 두시고,
함께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가족 낚시는 천혜가 답입니다.
자~ 그럼 끝으로 조과를
몇 개 살펴보겠습니다.
포인트와 미끼 사용은
현장에서 늘 함께하는
베테랑 직원에게 문의하면
명쾌한 답이 있으니,
조과만 참고하시고요.
피딩은 방류 때가 가장 좋고,
그다음 해 질 녘부터
활성이 살아나는 데요.
우럭은 야행성입니다.
수온이 더 내려가면
낮에도 회유하겠지만,
방한 장비 잘 갖추어서
우럭 야간 낚시하면
대박 확률이 높은데요.
야간 활성이 높은 만큼
어도만 찾아 고패질하면
시커먼 물속을 붉게 물들이는
환상적인 찌 맛도
덤으로 볼 수 있습니다.
곧 유터는 우럭 천하가 될 테지만,
떠나는 참돔은 지금이
가장 맛 좋은 시기입니다.
우럭과 참돔을 같이 만나는
마지막 시즌 놓치지 말고
천혜에서 만끽하세요.
천혜 바다 낚시터
호쾌한 캐스팅이 가능한 넓은 호지
부족함이 없는 통 큰 방류량
젊은 운영진들이 그려내는
박력과 패기의 선진화 된 운영
고객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이벤트와 서비스는
젊고 활기찬 낚시문화와
트랜드를 이끌어 갑니다.
천혜 바다 낚시터의
마지막 입질 축제
우럭 시즌 놓치지 마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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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 바다 낚시터 카페 바로가기▽▼▽▼
032-747-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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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광고를 클릭해 봐 주시면 낚랑 사이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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