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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물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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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
들불처럼 번지는
봄의 설렘~!
아직은 바람 시린 2월
알짜배기 로또 아파트 청약도,
초대박 백화점 세일도,
기절초풍 맛 집도 아닌데
우리는 왜 사서 고생일까?
이처럼 야단맞은 봄 나기가
이력이 생길 만도 한데,
봄은 간질간질~ 열병처럼
그렇게 다시 찾아옵니다.
봄을 마중 나온 꾼들은
얄궂은 꽃샘추위와
지루한 기다림 속에서도
봄 손님을 맞을 생각에
배시시 웃음꽃이 핍니다.
도대체 따듯한 남쪽 바람에
무엇이 실려있기에
딱딱한 아재의 가슴에
불이 났을까요?
겨울 찬 바람과 코로나
그리고 팍팍한 세상살이에
꽁꽁 싸매어 두었던,
욕망과 자유의 활갯짓~!!
내뱉는 뜨거운 호흡
시간을 멈추고 싶은 그 기분과
밀려오는 그 뭉클함
이제 만나러 갈 시간입니다.
영종도에 봄이 내리면~~
정성 바다 낚시터
경기 북부권 유터의 원조
정성 바다 낚시터가
지난 2월의 마지막 주말
시즌 시작을 알렸습니다.
올해 봄도 사전 예약을
불과 수 초 만에 마감하며,
정성의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는데요.
코로나19 여파로
각종 축제와 행사는
줄줄이 취소되어 봄의 여흥이
예전 같지는 않고,
민물낚시는 기복이 있지만,
바다 유터는 개장과 동시에
제철 만난 봄 우럭으로
열기가 대단합니다.
그래서 유터 꾼들은 이맘때면
손이 간질거리다 못 해 떨리고,
무섭도록 산만하게
마음이 흔들리죠.
보통 사람들에게 우럭은
쫄깃한 횟감?, 매운탕? 등
식재료 이상의 의미는
찾을 수 없겠지만~
낚시의 멋을 아는 우리에겐
삶에 반짝임이고
가슴 속 후련함이며
그 자체로 봄입니다.
뭐든지 과하면 넘치고,
시간에 따라 변하는 게
세상 이치이고 사람 마음이니,
이 집착도 결국 시들지만~~
코로나로 세상이 발칵 뒤집혀도
출조에 대한 애착은
열병처럼 더해만 가니,
갈 길은 아직 '한참'입니다.
신나는 개장 입질이
차츰 소강상태를 보일 무렵,
익숙한 방송 멘트가
개장 첫 방류를 알립니다.
소문으로 익히 들었겠지만
올해 우럭 값이 역대 최고치로
1kg의 개우럭을 고집하는
정성은 타격이 큰데요.
그렇다고 개장날 방류를
섭섭하게 해서야 되겠습니까?
명품 유터의 저력은
아낌없는 방류에서 시작됩니다.
개장 날 밑 고기 빼고 나면
방류 빨은 별로인 데,
충분히 절식 된 우럭이라
파이팅은 다시 시작됩니다.
아직은 저수온의 영향으로
이맘때 우럭은 스쿨링되어
조황은 쏠리기 마련인데
비교적 고른 조황을 보여주었고요.
포인트는 가두리나 어집보다는
바닥과 석축이 만나는
전방 5~7미터 지점에서
우럭이 고르게 회유했습니다.
포인트가 중요하기는 하지만,
역시나 부지런한 꾼은
어느 포인트에서도
손맛을 볼 수 있었고요.
오전엔 2.5~3m 지점에서
잦은 입질을 보이다
해가 높아질수록 바닥권으로
입질층이 낮아지는
패턴을 보였으니 참고하세요.
개장 빨에 이어지는 방류 피딩
꾼들은 즐거운 비명이
낚시터를 가득 채운 사이
사무실에서는 고사를 지냈고요.
올해도 출조하시는 모든 꾼의
안녕과 무운 그리고
정성 바다 낚시터의
대박을 기원해봅니다.
개장 기념으로 떡과 수건
물 때 달력을
나누어 드렸네요.
오전부터 밀려드는 주문에
실장님은 눈코 뜰 새 없습니다.
하루 손질양이 1톤을
훌쩍 넘는다고 합니다.
노지 개장에 앞서
지난 2월 20일 개장한
정성 미니 낚시터도
이날 만석이었는데요.
고기 밀도가 높고
낚시하기도 편해서
초보자는 물론 미니만 선호하는
매니아도 상당합니다.
컨트롤이 편하고 감도가 좋은
루어대를 쓰기 때문에
손맛도 재미도 특별한데요.
오늘은 이야기가 많으니
간단히 둘러보기만 했습니다.
지금까지 노지에 이어 미니까지
개장 분위기를 보셨는데요.
개장한 지 불과 4시간~!
오전 조과가 얼마나 될지
한 번 확인해 볼까요?
대보름과 얄궂은 꽃샘추위로
수온, 기온 모두 급감하고
온종일 동풍이 불었지만,
역시 꾼을 실망하게 하지 않네요.
사실 매년 보는 개장 조과라
이젠 익숙해질 만도 한데,
역시나 개장 조과에
눈이 휘둥그레지는데요.
마릿수도 대단 하지만,
평균 1kg이 넘는
우럭의 씨알과 때깔은
정말 탐스럽습니다.
고기를 돈으로 보는
다분히 세속적인 생각으로
고기를 매입해서 방류하는
유료터에서 조황이
이래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몇몇 살림망은 너무 많아
살림망을 뭍으로 올릴 수가
촬영할 수 없었는데요.
오전 조과라는 것을 감안하면
대박 조과 인정하시죠?
매년 이렇게 선물 같은 봄을
꾼에게 선사하기에
우리는 그렇게 봄을 그리고
개장을 손 뽑았던 겁니다.
내년에도 우리는 정성에서
눈부신 봄을 함께 할 것이고,
또 누군가에게 찬란한 봄을
선물할 것입니다.
바다낚시 대중화와 저변확대에
견인차 역할을 해온
경기 북부 명품 유터
정성 바다낚시터
또 한 번 진일보한
시설과 서비스, 방류량으로
봄 시즌을 열어 갑니다.
낚시터는 변해도
클래스는 변하지 않는 법~
올 해도 정성바다낚시터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홈페이지 바로가기>
<낚시터정보>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 1852번지
네비게이션 : 정성낚시터
032 - 751 - 1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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