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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주

작성일 : 2021-04-30 16:43:42 / 조회 : 29,105 / 민물낚시 / 경기 평택시 계양낚시터

제목

노아주 > 토종대물 계양지 : 낚시사랑

옥수수 폭풍 입질 4짜 대물행진 자연지 느낌

노아주의 낚시여행

(4/24)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계양로 630-12

(노양리210-9)

[토종계양지]-편

따스한 봄바람과 함께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켜 주던

약동의 계절 4월이 갑니다.

꾼에게는 인고의 계절,

붕어들에게는

산고의 계절이었습니다.

초록이 짙어지는

4월 마지막 주말

산고를 치룬

대물을 만나러 향한 곳,

평택호 토종 대물터

평택 계양낚시터입니다.

계양지는 제방을 경계로

아산만 평택호와 접경에

위치한 4,000여 평 규모의

아담한 평지형 저수지인데요.

저수지 주변에

몽리면적이 전혀 없어서

배수철 배수 걱정 없는 곳이죠.

대한민국 토종붕어의

초대형 자연 양식장인

아산만 평택호의 물을 직수로

끌어올려 연중 만수위를

유지하는 양수형 저수지입니다.

평택호는 아산만으로 흘러드는

안성천 하구를 가로막은

아산만 방조제로 인해 생겨난

초대형 인공호수입니다.

이렇게 민물과 바닷물이

서로 섞이는 곳을

기수역이라고 하는데요.

이 기수역 평택호의 물은

소금물이 어느 정도

녹아들어 있는 민물입니다.

이런 기수역에서 태어나서

자란 토종붕어를

전혀 다른 환경의 저수지에

바로 방류를 하게 되면

쉽게 적응을 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곳 계양은

이 기수역 평택호의 물과

자연조건이 동일합니다.

또한 평택호와 제방을 사이에

두고 있어서 장시간 이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도 받지 않아

방류 당시의 체고.채색을

그대로 유지한 채 낚이는 곳입니다.

포인트마다 마름과 말풀이

잘 어우러져 있어서

토종붕어들의

서식 환경이 최적인 곳입니다.

주변에 대형 미루나무

그늘이 어우러져 있어서

캠핑낚시도

경험해 볼 수가 있습니다.

또한 널널한 주차공간과

주차하고 바로 짐을 내릴 수 있는

편리함이 있어 매력적인 곳입니다.

텐트나 파라솔이 있으면

멋진 나만의 공간,

내 집이 되는 곳이죠.

아침부터 대물이 나오네요.

필자의 지인들도 보입니다.

다대 편성의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

주중은 내 맘대로

다대 편성을 할 수 있지만,

오늘처럼 복잡한 주말에는

5대 이하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흐뭇함이 묻어나는

행복한 표정이시네요.

파라솔.텐트촌

연신 입질 신호에

심심할 틈이 없습니다.

연안형 방갈로

낚시사랑 낙화유수 님이

무언가를 마구 뿌리시네요.

말풀 구멍에 찌를

세우시는 참이슬 님의 모습.

접지좌대 뒤에 텐트를 치면

편한 잠자리 쉼터가 됩니다.

붕어가 연신 나옵니다.

아직 미완성이지만

오늘 완공하여

예약 손님을 받기로 한

4동의 개인 방갈로들입니다.

멋진 포인트

멋진 하루

오늘 기대해 볼 만합니다.

평택호에서 붕어들이

마구 이곳으로 점프해서

뛰어들고 있거든요.

4짜가 자주 나오는 포인트

멋진 캐스팅~

필자 옆 조사님은

연신 챔질, 랜딩 중~

대물이네요^^

가족과 함께 하는 멋진 남~

참 행복합니다.

버드나무 아래에

아방궁을 차리는 중입니다.

낚시 시작~

여유로움~

평온함~

넉넉함이 존재합니다.

모두 나만의 채비와 미끼로

붕어들을 유혹할 뿐입니다.

챔질~

대물인가요?

네, 허리 대물 맞습니다.

평택호 붕어 축양 후 방류 중~

대물들이 그득,

모두 평택호에서

점프해서 올라온

토종붕어 대물들입니다.

4짜가 바글바글~

모두 기대만땅인데요.

오후 늦게 신형 개인 방갈로에

예약 손님이 완공도 전에 입실

받침틀을 서둘러 설치하고 있습니다.

여성 조사님의 삼매경~

2번 2인용 방갈로의 조사님

오직 외바늘에 옥수수

한 알로 연신 랜딩 중~

또 허리 대물입니다.

미루나무 아래 포인트에

자리잡은 조사님의 고즈넉한 모습.

방에서는 장판 깔고

티비 설치하고 야단법석이지만

나만의 낚시 준비 시간을

즐기시는 3번 개인방갈로의 조사님.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낚시터 모양,

'하트'하지 않나요?

4동의 신형 개인 방갈로는

아직도 미완성이지만

예약 만석으로 인기 짱입니다.

핫한 두 포인트

단 두 동의 좌대만 있어서

많이 아쉽다는 생각을 했는데,

4동이 늘어나면서

이제는 어느 정도

구색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연두색 텐트가 필자의 포인트

또 랜딩 중~,

이거 짜장터 아닌가요?

저도 오랜만에 자리에 앉아

밤낚시 준비를 합니다.

미끼는 딸기 단품으로

기대를 해 봅니다.

12대의 낚싯대를

펼쳐 놓은 멋짐 뿜뿜~,

주말은 5~6대로

제한을 둔 게 맞는데요,

이분은 두 자리 비용을

지불하셨다고 하니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노지.방갈로 모두 만석입니다.

개인 방갈로 내부,

널널해서 가족.연인이

함께 해도 되겠네요.

히트의 神~

옥수수 단 한 알에

연신 대물이 나옵니다.

개인 방갈로 요금,

1인 주말 기준 7만 원이며,

비낚시인 1인 추가 1만 원,

낚시인 1인 추가 2만 원입니다.

(유아.초등 무료)

2인 방갈로 요금은

주말 기준 12만 원입니다.

붕어의 힘이 너무 좋아

낚싯대끼리 엉키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튼실하게 잘 생긴 대물이네요.

6번 개인 방갈로까지

모두 입실 완료입니다.

전 낚시사랑 경기지부장님이

기약 없는 찌오름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습니다.

다시 자리에 앉아

계양 붕어들을

유혹해 봅니다.

이번에는 콘으로

유혹해 볼랍니다.

보름이 다가오는 것 같은데요.

4짜 한 수를 목표로

열낚해 봅니다.

모두 마음 만은 같을 텐데요.

한동안 콘에 반응이 없어서

콘을 딸기 글루텐으로

보쌈해서 운용해 봅니다.

자정쯤에 대물 찌올림과

손맛을 연타로 보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새벽에 볼 일 보러 나왔다

기대한 4짜 한 수 만납니다.

아침 해가 떠오릅니다.

아침 7시쯤

갑자기 건너편에서

4짜가 나왔다는

외침 소리에 달려왔는데요.

계측자에 올려 봅니다.

4짜에서 3% 부족한 허리네요.

참이슬 님의 아침

한 방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 분의

대물 한 수인데요.

아쉽게도 허리입니다.

이동 중에 목격하는

3번 방갈로 조사님의

랜딩 모습인데요.

월척급이네요.

어느 조사님의 어망 속

대물들이 보입니다.

짜장터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풍성한 어망 속인데요.

잔챙들이 아니라

월척.허리급 대물들이

바글바글합니다.

38cm 허리급이 최대어인데요.

그 허리는 인증샷 한 장

안 남기고 물속으로

풍덩~ 달아나버립니다.

그래서 허리 두 수로

양손 인증샷합니다.

총59수라고 합니다.

대단한 마릿수입니다.

38cm 허리는 옆 집에서

빌려다 인증샷을 합니다.

또 한 분의 대박 어망인데요.

대단한 마릿수네요.

이분은 총39수를

하셨다고 하는데요.

최대어는 37cm 허리 대물입니다.

산란을 마친 허리

대물들의 모습인데요.

모두 옥수수 한 알로

입질 받은 대물들입니다.

떡밥 낚시는 잔챙이들의

성화를 감수해야만 합니다.

3번 개인 방갈로 조사님의

어망 속을 확인해 보는데요.

어제 오후 늦게 오셔서

많은 마릿수 손맛을 보셨네요.

대물들도 보입니다.

총10마리네요.

허리 대물도 있습니다.

황금빛 대물입니다.

초대형 대물이

보이는 어망 속인데요.

어느 조사님의

마릿수 대물들입니다.

4짜의 자태입니다.

4짜 대물 맞죠?

산란을 마친 대물인데도

빵이 너무 좋습니다.

4짜가 두 수나 됩니다.

손맛 어땠나요?

또 한 분의 묵직한 어망 속인데요.

4짜 1수 외 허리 4수,

나머지 잔챙이들입니다.

10여 수의 진한 손맛을 보셨네요.

4짜도 보시고...

허리도 보시고...

이만하면 대박 아닌가요?

이렇게 계양은 요즘

대물 입질이 활발합니다.

모두 옥수수 미끼에

대물 입질이 좋습니다.

대물 마릿수 손맛을

보시기 위해선

콘 한 통 꼭 준비하셔서

출조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대박하세요~^^

토종대물 계양낚시터를 다녀오며...

계양낚시터는 평택호의 물을 직수로 끌어올려 1년 365일 배수를 하지 않고

만수위를 유지하는 천혜의 토종붕어터의 조건을 두루 갖춘 곳으로

기수역 평택호의 물.자연 조건이 모두 동일하여 별도의 적응기간이 필요 없는

방류 당시의 온전한 상태 그대로 체고, 채색을 그대로 유지를 한 채

허리.4짜급 대물들이 옥수수 미끼에 폭발적으로 쏟아지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배수철 5월이지만 배수 없고

대물 위주로 평택호의 붕어를 대량 방류하는 계양은 본격적인 대물시즌이므로

광활한 대형호수와 어우러진 붉은 노을과 풍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

주차공간 넓고 텐트 치고 캥핑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뗏장과 갈대, 부들수초가 잘 발달되어 있고, 적당히 버드나무와

대형 미루나무 그늘이 잘 형성되어 있어 자연지 느낌이 좋은 이곳을 대물&캠핑 낚시터로 강추합니다.

<낚시터 정보>

위 치 :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노양리 210-9(네비 : 계양낚시터)

전 화 : 010-9400-7120

면 적 : 수면적 4,000평(평지형)

어 종 : 토종붕어

수 심 : 평균 1.5~2.0m

미 끼 : 떡밥, 생미끼, 옥수수, 콩 등

입어료 : 30,000원(토종잡이터)

방갈로 이용요금 : 2인용-120,000원, 1인용-70,000원(주말)

(1인 추가 비낚시인 1만 원, 낚시인 2만 원, 초등.유아 무료)

※부대시설 : 방갈로, 휴게실, 식당, 매점, 주차장 등

아래 사진 터치 조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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