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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물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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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
계절의 건널목에서~*
봄에서 여름으로 건너는 길~
적당히 알맞은 기온과
갓 초록 잎사귀를 낸 싱그러움이
낚시터에 가득합니다.
모질었던 겨울 때문일까?
주말마다 꽃샘추위와
얄궂은 비를 뿌리던 올해 봄은
유독 짧게만 느껴집니다.
여름 문턱에서 찾은 완연함
날씨도 분위기도 화창하고,
흥이 절로 나지만,
농번기로 접어들며 배수가
시작되는 시기인데요.
이럴 때는 잠시 낚싯대를
내려놓는 것도 방법이지만,
산만하게 달뜬 솟증은
도대체 어쩌란 말입니까?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고,
인생도 손맛도 실행자의 몫입니다.
오늘은 입질이 머무는
‘배수기 명당’을 찾아갑니다.
30수는 기본 100수를 누려라~~!!
포천 직두리 낚시터
포천시 군내면에 위치한
직두리 낚시터는
오직 낚시를 위해 조성된
아담한 자가 낚시터입니다.
포천권 대류지와 스팩을
비교할 수는 없지만,
소류지만의 장점과 매력
그리고 젊고 활기찬 운영이
돋보이는 곳인데요.
낚시터는 비록 작지만
수려한 수원산을 마주하고 있어,
답답하기 보다는
멋스럽고 후련합니다.
낚시터를 휘돌아 나가는
구읍천(舊邑川) 수량도 풍부해
개장 전 깨끗하게
물갈이가 완료된 상태고~
시즌 중에도 24시간 펌프해
계곡수를 순환시켜
그 흔한 정화제 한 번 쓰지 않고
건강한 수질을 유지합니다.
한때 손맛터로 운영되었지만,
현재는 잡이터로
올해 새 지기님이 오면서
방류량도 늘리고
서비스도 좋아졌는데요.
기존에 방류된 메기와 향어가
간혹 낚이기는 하지만
현재는 100% 향붕어만
선별해 방류되고~
기본적으로 밀도가 높아
낚시터 전역이 포인트이고
밥 질 몇 번이면,
쉽게 손맛을 볼 수 있습니다.
날씨와 수온에 따라
활성의 차이는 나겠지만,
개체수가 많은 곳은
밥 질 몇 번 해보면
바로 답이 오는 데요.
이제 농번기에 접어드는 배수기~
‘꽝’이 다반사라고요?
본인 실력을 의심하지 마세요.
그게 당연한 겁니다.
몇몇 포인트는 나온다고 해도
붕어의 생사와 직결되는
수위가 줄어드는 데,
입질이 좋을 수 있나요?
이럴 때는 자가 낚시터가
좋은 대안이 됩니다.
배수기, 가뭄, 혹서기, 혹한기~
낚시로 상처받았을 때~
어분 한 봉지, 낚싯대 한 대면
내가 원하는 때에
보고 싶은 녀석을
불러모아 낚을 수 있는 곳~!
부담이 없는 가벼운 낚시,
특별함이 없는 쉬운 낚시
그래서 오는 편안한 즐거움
이것이 직두리의 매력인데요.
개체수 밀도도 높지만,
구조상 대류지에 비해
기복이 적을 수밖에 없습니다.
시쳇말로 숨을 때가 없잖아요.
그래서 이곳 직두리는
물론 평일 조황이 좋지만,
주말에도 붕어를 쏟아내
일명 ‘반성낚시의 명소’라는
별칭까지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조황도 좋지만
소소한 재미도 쏠쏠한데요.
낚시에 흥미를 더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입니다.
100수 이벤트, 붕애 이벤트
잉어, 향어, 붕어 최대어 이벤트
게다가 매일 오후 5시엔
평일 이벤트도 있는데요.
단순히 고기 낚는 데 그치지 않고
재미있는 직두리만의
낚시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날 49.5cm의 향붕어가 낚여
최대어 선두에 올랐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기사 하단의
직두리 카페를 참고하세요.
이곳은 식당과 매점을 겸한
직두리 관리동입니다.
깨끗하게 정돈된 내부는
각종 소품과 떡밥,
음료와 각종 간식거리가
구색을 잘 갖추고 있습니다.
요식업 경험이 풍부한
이곳이 지기님의 요리 실력이
상당히 수준급입니다.
믿고 드셔도 좋겠네요.
관리동 우측에 있는
화장실과 세면장은
모두 수세식으로 청결하게
관리되는 모습입니다.
특히 여자 화장실은 비데까지
설치되어 있네요.
이 정도면 애인과 와이프
동출해도 문제없겠지요?^^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서서히 어둠이 찾아오면서
하나, 둘~ 찌 불이 밝혀지고
밤낚시가 시작됩니다.
관리동 반대편 개인 방갈로는
관리도 잘되고 있지만
포인트도 좋아서 인기 만점~!
단 9동뿐이라 서둘러야 하고요.
다음 주면 입하(立夏)로
낮엔 이른 더위에 당황스럽지만,
밤에는 아직 서늘합니다.
점퍼 꼭 챙겨 출조하시고요.
피딩 시간은 딱히 없습니다.
낮엔 활성이 너무 높아
떨어지는 떡밥을 받아먹는
입질이 성가실 정도였고~
해가 진 이후에는 다소
짧은 입질이 이어졌는데,
패턴을 파악하신 분들은
큰 어려움은 없어 보였습니다.
이제 곧 초여름~ 춥지도 덥지도
모기의 성화도 없는
바야흐로 밤낚시 최적의 계절이
다시 돌아왔네요.
다음 날 아침~
향붕어 낚시에서는
마법의 시간이죠?
경기 북부에서 활동하는
낚시사랑 스텝 에이케이님이
붕어 한 수 멋지게
낚아 올립니다.
조과에 대한 부담 없이
놀멍쉬멍 해도 30수는 무난해
자주 찾는 곳이라 하는데요.
다른 분 조과도 보겠습니다.
처음부터 대박 살림망~
80여 마리 정도인데요.
물에서 들어 올리는데
애 좀 먹었습니다.^^
미끼는 어분도 문제없지만
지렁이도 반응이 좋은 데,
지렁이 쓰면 이렇게
메기도 함께 낚인다고 하네요.
2번 방갈로에서 낚시한
이 분 역시 엄청난 마릿수를
자랑하셨는데요.
직두리는 호지가 작고
붕어 밀도가 높아서
과도한 집어보다는 양 콩알이
깔끔한 입질을 보는 데
유리하다고 합니다.
화창한 날씨가 예고된 주말
좋은 조황 예상되시죠?
조황 좋고, 음식 맛 좋고,
쏠쏠한 재미까지
뭐~ 더 바랄게 있나요?
직두리 낚시터는
수려한 수원산을 병풍처럼 두른
아늑하고 수려한 풍광에
구읍천에서 24시간 물을 순환
건강한 수질을 유지합니다.
단정하게 정리된 환경
젊고 활기찬 운영과 서비스
마릿수와 씨알 모두 만족하는
신기루 같은 조과와
이벤트 재미까지 쏠쏠한 곳~!
이제는 초여름 배수기
낚시터 선정이 어렵죠?
직두리는 이제 본격 시즌을 달리며,
진가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낚시사랑 새 식구가 된
직두리 낚시터에 많은 기대와
호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아래 사진를 클릭 ---> 카페바로가기>
<낚시터 소개>
경기 포천시 군내면 직두리 580
010-8330-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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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광고를 클릭해 봐 주시면 낚랑 사이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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