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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물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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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
여름 대마왕에서 겨울 야생마로
무제한 송어잡이
양평 피쉬랜드 낚시터
그 누구보다 화끈하고 넉넉하게
열정적인 시즌을 보낸
양평의 청정 메기탕
강하면 피쉬랜드 낚시터~
600평 50석의 소류지에서
주 6일 / 700kg 라는
전무후무한 방류량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는데요.
그 치열했던 도전만큼이나
손맛도 재미도 대단했지만,
이젠 시즌을 정리하고
새로운 시즌을 맞이할 시간~
돌아온 겨울의 야생마~!!
송어 왕좌를 두고 벌이는
치열한 입질 전쟁에
이곳도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지난봄 취재 이후 반년 만에
다시 만난 피쉬랜드
그간의 안부를 물어보며
송어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수 면적은 600평이지만,
전체면적은 2,800평으로
방갈로와 수세식 화장실
바비큐장, 식당, 주차장 등
구색이 충실한데요.
방갈로는 4인 정도가
사용하기 적당한 크기로
TV, 에어컨, 냉장고, 침구 등
청결하게 관리되고
특히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야외 공간이 잘 조성되어,
가족, 동료, 연인이 함께
즐기기 안성맞춤입니다.
방갈로 주변은 물론
입구에 주차장이 완비되어,
주차 스트레스 없이
편하게 주차할 수 있네요.
이곳은 식당과 매점을 겸한
피쉬랜드 관리동으로
내부에 수세식 화장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식당은 위생적인 주방 갖추고
청결하게 관리되며,
각종 소품과 미끼 등을
구입할 수 있는데요.
물론 송어 용품 구색도
잘 갖추어져 있으니,
별다른 준비가 없어도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식사는 뷔페로 운영되는 데
직접 조리한 반찬이
신선하고 담백해서
부담 없이 드실 수 있고요.
한식 뷔페식사 외에도
제육, 닭볶음탕, 라면과
특별한 송어 매운탕도
즐길 수 있습니다.
관리동 뒤편에는 축양장이
갖추어져 있는데요.
마침 시즌 첫 방류가
시작되니 구경 해 볼까요?
올해 송어 방류일정은
수/목요일은 14시, 금요일 17시
토요일은 10시/14시(2회)이니,
(일, 월, 화는 방류 없음)
출조할 때 참고하시고요.
이곳에서 방류되는 송어는
기본 600g 이상의
평창에서 생산한
‘삼베체(三倍體)’ 송어인데요.
‘삼베체’라는 용어가
생소하실 텐데~
간단히 말해 생식기능이 없는
유전체를 말합니다.
이러한 삼베체의 특징은
생식에 쓰는 에너지가 없어
성장과 힘이 좋을 뿐만 아니라
맛과 영양도 뛰어납니다.
한 가지 흠이라면
가격이 비싸다는 것인데요.
축제장과 낚시터에 유통되던
묵은 레져용 송어와는
가격 차이가 상당합니다.
이렇게 일반인 물론이고
송어 낚시꾼이 아니면 생소한
고급 삼베체 송어를
고집하는 이유는~
깨끗하고 당찬 손맛과
담백한 감칠맛을 선물하고픈
지기님의 고집과 열정이
숨어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피쉬랜드의 송어 낚시는
루어가 아닌 대낚시인데요.
따라서 손맛터가 아닌
무제한 잡이터입니다.
포인트에 따라 칸수는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낚싯대는 두 대까지
편성할 수 있고요.
맑은 수질 유지를 위해
파워 베이트, 연어 알, 송어 알
외에 다른 미끼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메기와 송어 모두 식용을
전제하기 때문에
계곡수를 24시간 펌프 해
수질을 유지하는데요.
수질이 좋아야 활성이 좋고,
활력 있고 싱싱해야
손맛도 입맛도 좋은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겁니다.
반칙 미끼 쓰지 마세요.
보통 ‘파워 베이트’는
형광/겨자색의 노랑 계열은
필수로 컬러이니,
꼭 준비하는 것이 좋고~
송어 킬러 알려진 ‘알’ 종류는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물색이 맑을수록
위력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채비 운용은 어려울 것 없이
평소 사용하는 대낚시 장비에
송어 바늘로 교체하고
적당한 미끼만 달면 됩니다.
보통 띄워서 낚기 때문에
특별한 찌 맞춤 없이
마커 하나만 달아줘도
더 이상 준비할 게 없는데요.
자연 낙하 사료에 익숙한
양식 송어라는 점을 감안해
살짝~ 살짝~ 고패질이
상당히 도움 됩니다.
전국 유명 송어장은
전문적인 장비와
루어에 대한 기본 소양이
필수적이지만,
무제한 잡이터로 운영되는
이곳의 송어 낚시는
가볍고 쉽게 누구나 손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피딩 시간은 잘 아시다시피
동 틀 녘이 가장 좋고
해 질 녘도 괜찮은 데요.
그중 최고는 방류시간임을
잊지 마시고요.
자~~ 그럼 잡이터 왔으니,
송어 맛을 보겠습니다.
회 외에도 구이, 매운탕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송어회를 음미해 봅니다.
과연 물 맑은 평창 송어의
해금 내 없는 담백함과
씹을수록 우러나는
고소한 감칠맛이 일품입니다.
이런 훌륭한 식재료를
손맛만 보는 것은
송어의 진미(眞味)를
절반도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올겨울 송어 낚시는
피쉬랜드에서 즐겨보세요.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전한
양자산 자락 피쉬랜드가
시즌 2라운드 송어 낚시로
동계 시즌을 시작합니다.
차고 맑은 청정 계곡수,
가슴을 뚫는 맑은 공기,
최고의 삼베체 송어,
지속적인 통 큰 방류~
반출량, 낚시 방법에 제한이 없어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손맛도 입맛도 모두 챙기는
즐겁고 보람 있는 낚시
겨울 낚시로 이만하면
즐겨볼 만하겠지요?
감사합니다.
<카페 바로가기>
●위치 :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강하2로 367
(네비: 피쉬랜드)
●전화 : 010-3749-9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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