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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물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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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
가족과 함께~*
낚시가 국민 취미라 하지만,
여성들이 싫어하는
남성 취미 중 부동의 1위도
역시나 낚시입니다.
끝없는 장비 욕심과 비린내
그 한 마리를 낚기 위한
열병 같은 출조 욕망 그에 따른
시간적, 경제적 손해들~
사실 낚시는 결과보다는
고기를 낚는 과정에서 얻는
경험적 즐거움이 큰 활동인데,
스스로 느끼지 않으면
이해할 수 없는 것입니다.
물과 공기 두 생명체가
맞닥뜨리는 감동과 희열
그 격정의 상호작용을
어떻게 설명할까?
남들 다 하는 바쁘다는 핑계
따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최소한 5월에는
가족 낚시를 해 보세요.
파닥거리는 생명체와의 만남에
어린아이 같은 아빠의
해맑은 웃음과 환호를
낚시라는 체험 속에 담아준다면,
자랑스러운 아빠,
사랑받는 남편,
부모님께 장한 자식이
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오늘은 5월의 황금연휴
가족 낚시 안성맞춤 바다낚시
부흥 좌대의 하루를
스케치해 보았습니다.
5월 가정의 달 강추 낚시터~
도비도 부흥호 좌대
도비도에서 삼길포 방향으로
배를 타고 2분 남짓~
약 180명 정원의 부흥호는
도비도 항 최대 규모로
가장 인기 있는 좌대입니다.
부흥호 인기비결은
시설과 서비스도 한몫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조황이
가장 좋은 좌대인데요.
아침 방류가 시작되면
최소한 정오까지는
지루할 틈이 없이
입질 레이스가 이어집니다.
보통 평일 기본 방류는
9시, 10시, 11시 3회
주말은 보너스 2회 추가
5회 방류합니다.
거기에 입질이 뜸하다 싶으면
느닷없는 번개 방류~!
마릿수나 무게는 달지 않고
넉넉한 인심만큼 뿌려댑니다.
당진에서 직접 양식해서
방류하는 우럭은 물론이고,
통영에서 공수해온
참돔도 아낌없이 방류됩니다.
좌대에 오신 분들은 참돔이
인기 어종이지만
저에겐 도비도 우럭만큼
가치 있는 어종이 없는데요.
남해 보다 더디 크는
서해 우럭은 맛도 식감도
월등히 좋은 데다가
이송과정과 수온 적응에 따른
스트레스가 없어
그 맛이 배가 되는데요.
그 맛에 반해 한 마리 낚으면
무조건 회부터 찾습니다.
쫀득~ 쫀득~ 우럭 회 한 점이
정말 살맛 나게 하거든요.
대한민국 바다 낚시터를
돌아다니며 온갖 고급 회를
모두 먹어봤지만,
우럭은 이곳이 맛집 맞습니다.
제아무리 산해진미를 탐해도
직접 낚은 성취감 그리고
해방감을 실은 바닷바람
거기에 함께 하는 기쁨
당연히 우럭회는 꿀맛입니다.^^
휴게실 내부에는 가스레인지,
전자레인지, 전기 포트, 냄비 등
각종 취사도구가
잘 구비 되어 있고,
외부에 개수대도 있으니,
우럭회를 받쳐줄
라면과 음료(?) 몇 병이면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물론, 청결하게 관리되는
포세식 화장실은 기본이죠.
붕어 낚시처럼 복잡하게
생각할 것 전혀 없습니다.
명색이 생활낚시 끝판왕~!
소풍 간다는 기분으로~
미끼, 찌와 바늘 한 쌈이면
나머지는 부흥호가
채비부터 낚시방법까지
알아서 챙겨 줍니다.
화려한 장비도 필요 없고
채비와 이론은 선택~
마음만으로도 충분히 즐기는 게
바다좌대 낚시입니다.
세상 어떤 낚시와 비교해도
이보다 쉽고 간단해서
누구나 즐길 수 있고
먹는 보람까지 겸비한 낚시는
아마도 없을 듯합니다.
가족 낚시, 야유회 낚시,
각종 모임 단합대회 등
낚시를 모르는 초보가 많을수록
좌대 낚시는 빛을 발합니다.
가족과 함께 낚시 왔는데
나름 꾼이랍시고
불타는 전투력으로
찌만 노려보면 되겠습니까?
어릴 적 아버지가 느꼈던
약간의 귀찮음과
어느새 반짝반짝~ 자라난
아들을 보는 대견함
평소엔 볼 수 없는 아버지의
해맑은 환호와 비명
그리고 멋진 추억을
선물해 주는 겁니다.
부족한 내 낚시를 하는 게
가장 재미는 있겠지만,
가족, 친구, 동료에게
미소를 선물하는 낚시도
나름 멋지지 않습니까?
이제 붕어 산란도 마무리되고
배수기에 접어드니,
최소한 5월에는 멋진 꾼이
되어보는 것도 좋겠네요.
그날그날 방류량이 곧 조과라
조과는 큰 의미가 없지만,
이날은 느닷없는 찬바람으로
조과가 떨어졌는데요.
모질었던 꽃샘추위 탓에
누적된 양이 상당하다 하네요.
적당히 햇빛만 좋아도
입질 잿팟이 터진다고 합니다.
기회는 많지 않습니다.
언제나 대박은 부지런한
실행자의 몫이니,
서둘러 출조 계획을 잡아보세요.
바다 좌대의 대세를 바꾼
원조 입어식 전문좌대
남녀노소, 왕 초보 누구라도 좋고
채비, 장비, 이론....
아무것도 필요 없습니다.
낚시를 즐기고픈 마음,
그거면 충분합니다.
분위기는 도비도 바닷바람이
낚시는 부흥호가 책임집니다.
박리다매 대박 방류와
박력과 패기가 넘치는 운영과 서비스
바다 좌대 최고의 핫플레이스
5월 가정의 달 가족 낚시는
부흥호를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부흥호 좌대 문의 전화>
도비도 선착장에서 전화하세요.
010-4600-2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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