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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어락]
9주년 감사 이벤트를 마치며
영흥도 내동 낚시터
아홉 해를 기념하기 위한
내동 낚시터의 감사 이벤트가 조사님들의 성원에
성황리에 감사히 마무리되었습니다.
처서가 지나고 이제 막 가을이 찾아오는 길목
어느 때보다 후끈한 열기를 뿜어내고 있다는
내동 낚시터로 발길을 옮겨 보았습니다.
지나치게 조용하다 싶을 정도로
한산함을 보여주는 관리사 앞이
의아할 정도의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었는데요.
관리실에 들려 관리소장님께
오늘 분위기가 너무 조용하다 물어보니
이번 주가 감사 이벤트 마지막 주라는
힌트를 내주셨습니다.
기록 경신을 위해 각자 자리에서
찌를 열심히 세우고 계시기 때문이었습니다.
대한민국 1호 토종 붕어 대물터로서...
4 짜 토종 붕어가 가장 많이 방류되는 곳...
심지어 5 짜 토종 붕어들도 방류가 된 대물터...
하지만 내동 조사님들의 각자 개인 기록보다도
작은 녀석이 현재 타이틀을 쥐고 있으니
분발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지요.
취재 간 당일까지의 기록은 D-2 일을 앞두고
43센티로 게시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어찌 되었던 9주년을 기념하며
조사님들을 위한 감사함을 대신하는 행사이니
저는 본연의 임무를 가지고 사진을 담아 보겠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청명한 하늘이
가을의 티를 내보이며
천고 어비의 계절로 접어들고 있음을 느끼게 합니다.
아직까지 들녘은 황금빛으로 물들진 않았지만
조석으로 체감하는 기온이
이미 가을이 시작되었음을 알려주는듯합니다.
낚시가 가장 잘 된다는
봄과 가을...
조급하게 맞이한 가을 붕어 시즌...
가을 시즌의 시작을 알리며
토종 붕어 4 짜 대물터 내동 낚시터의
가을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수면적 3천여 평의 내동지는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타원형 형태의 관리터로 최적의 낚시 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우선 낚시 편의 시설들로는
넓은 개인 공간과 자리 간격이 넓은
노지 데크 자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노지 데크는 총 22개의 1인용 데크와
2개의 2인용 데크 시설로 이루어져 있고
조금 더 편한 노지 낚시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거기에 추가되는 노지데크의 편의 시설에는
전기도 포함된다고 하니 낚시 여건이 최상입니다.
이번에 보여드리는 편의 시설은
천막 방갈로 좌대입니다.
문이 개폐식이라 여닫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2인용으로 11개 동이 운영 중이며
좌대 간 간격 충분히 넓게 적용되었으며
내부 시설은 이러합니다.
그리고 4인실 가족형 특 좌대도
4개동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낚시 자리 공간과 함께.
방과 주방이 따로 마련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마지막으로 내동 낚시터에서
가장 인기가 좋다는
2인용 방갈로 좌대입니다.
패널식 방갈로 좌대로서 20개 동이 운영 중이며
방과 함께 에어컨과 전기보일러 시설이
기본 세팅된 편의 시설입니다.
부대시설로는
조사님들의 개인 라커룸과...
샤워실. 수세식 화장실이 있으며
샤워실과 수세식 화장실은 낚시터
관리실 쪽과 특 좌대 뒤쪽으로
2군데가 청결히 관리 운영 중이니 참고 바랍니다.
그리고 음식이나 식사를 준비해서
오시는 조사님들을 위한 공간으로
냉장고와 온수. 전자레인지. 가스버너 등이
준비된 휴게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기는 야외 바비큐장입니다.
낚시하며 캠핑하는 분위기까지
일석이조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인듯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조사님들의 식사를 책임지는 내동 맛집입니다.
상호가 왜~
내동 맛집인지 아시죠^^
여기까지 내동 낚시터의
편의 시설과 부대시설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어떻게 우리 조사님들은
좋은 조과를 보고 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조금은 늦은 시간
바쁘게 대 편성을 하시는 분도 보입니다.
대부분 조사님들의 낚싯대 편성이
장대 위주의 편성으로 보이는데요
짧은 낚싯대에서도
붕어들의 움직임은 활발하다고 합니다.
지난봄에 왔을 적에
2.5칸에서 4 짜가 낚인 적도 있었죠...
낮에도 대물들은
곳곳에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낮 낚시도
후끈 달아 오른 활발한 상태입니다.
요즘 내동지는
노란 떡밥이 붕어들에게 어필력이
좋다고 하는데요.
정말 많은 분들이 쓰고 계시더라고요.
방갈로 좌대에서
대물 한수가 올라온 거 같은데요.
계측자에 숫자 40을 넘는 4 짜 붕어가
한낮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우선 4 짜 붕어 인증샷부터
한 장 남겨 두고요.
살림망에 4 짜 붕어 한 마리만 넣어 두면
내일까지 사이즈가 줄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런 거군...몰랐네요. 내일 계측해 보면 알겠지요~
4 짜 붕어도 보고.
여기저기 나오는 대물들의 낮 조황을 보고 있자니
낚시 준비도 안 해 왔는데 낚시가 급 당기네요.
이런 청개구리 같은~
해가 저물어 갈 때쯤 되니
방역이 실시됩니다.
이제부터 밤낚시 준비하시면 될듯합니다.
전자 찌불이
수면 위에 하나. 둘씩 빛을 발하고
내동 낚시터에서만 볼 수 있는 찌불의 향연.
찌불의 장관이 수면을 아름답게 수놓았습니다.
그럼... 멋진 찌 올림들 보시기 바라며 아침에 뵙겠습니다.
아침을 맞은 조사님들의
열정이 묻어나는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해가 뜨고 찾아오는 마지막 찬스 타임
대물은 포기하지 않는 자에게 온다.
아침 조사님들을 긴장하게 만든 대물 붕어.
주위에서 4 짜 라고 외쳤지만.
4 짜에 조금 모자란 대물은 바로 방생되고...
한대 한대 펼 쳤던 낚싯대를 고이 접으며
즐겁게 즐긴 내동지의 하룻밤 낚시를
조사님들은 다음이란 단어로 남겨두고 철수 길을 서두릅니다.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
조사님들과 함께 우르르 같이 다니며
조황 체크하니 이것도 재미있습니다.
어제 낮에 나온 4 짜 붕어
정말로 사이즈가 줄지 않았습니다.
다시 한번 인증샷
40. 5센티입니다.
4 짜 붕어는 계측 후
다시 물속으로 돌아갔습니다.
낚이지 말고 잘 살아~
이런 말 쓰면 지기님한테 혼날려나요 ㅎ
옆 좌대에서도 대물이 낚였습니다.
옆에 있는 녀석도 월척이 훨씬 넘는데
꼬맹이처럼 작아 보입니다.
늘려봐~ 늘려봐~~ 하시는데
아무리 늘려도 빨간 선에 안 닿네요
아쉽지만 398입니다.
그래도 멋지게
기념샷 한 장은 남기셔야죠.
이번 조과에는
붕어 보다 작은 메기에게 눈길이 가네요.
자생 메기인지 작고 귀엽습니다.
아쉽지만 메기 조사님께도
기념샷 한장 남겨 드립니다.
오늘 조과는 마릿수 하신 분들이
상당히 많으신데요.
아쉽지만 4 짜 붕어는 보이지 않고
허리급 붕어가 많이 보였습니다.
계측에 허리급 붕어만 인정돼도
수고하신 조사님들께 내동찌 1점씩 드리는데
4 짜 이하는 바로 방생하시는
조사님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마지막 계측 조사님입니다.
큼지막한 녀석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다수의 허리급의
조과로 마무리하셨습니다.
이렇게 주 장원에는
40. 5센티를 낚으신 조사님이 차지하셨고
다음 날까지 진행된
9주년 감사 이벤트는
43센티를 낚으신 조사님이 차지하셨습니다.
두 분 축하드리며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이어지는
한가위 이벤트도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가을 시즌의 첫 시작을
토종붕어 4 짜 대물터 내동 낚시터
이야기로 시작해 보았습니다.
낚시는 힐링이란 모토로
조금 더 편하고 고생하지 않는 낚시를
추구하는 내동 낚시터는
조사님들의 각종 편의 시설과 부가 서비스로
낚시의 재미를 더해 주는 곳입니다.
더불어 쉽게 대물 붕어들을 만날 수 있기도 합니다.
다가온 가을 대물 시즌
대물 붕어들의 짜릿함을 쉽게 느낄 수 있는 곳
바로 그런 곳을 찾으신다면
내동 낚시터를 적극 추천합니다.
★영흥도 내동 낚시터★
주소 :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내리 496-52
조황 정보 및 문의 : 032-884-8282
홈페이지:http://www.naedon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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