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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주봉 낚시터
낚시 공원이라 칭하는 주봉
5월의 알록달록함과 푸르름의 산세 속에
꾸며진 조경이 잘 어우러진
고기나라 음성 주봉 낚시터
오랜 시간 낚시인들의 발자취와
한 땀 한 땀 쌓인 노고에
이제는 낚시공원이라는 칭호로 불리고.
33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자연의 섭리를 따라 가꿔진 낚시터이기에
그 명성은 더욱 빛을 발합니다.
이렇게 잘 꾸미고 가꾸어진
주봉 낚시터의 5월 힐링 소식을 전해 보려 합니다.
여느 곳과 다를 바 없이
주봉 낚시터도 농번기의 시작으로
배수의 영향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배수의 영향에도
주봉 낚시터를 찾아 주신 조사님들 덕에
만실의 기염을 토하는 주말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이러한 모습은 4만여 평의 준 계곡지로 이루어진
깊은 수면이 배수에도 안정적인
조황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안정적인 조황에는
방류도 한몫을 차지한다는 걸
잘 알기에 꾸준한 방류는 말할 것도 없으며.
조사님들이 유료 터를 찾는
첫 번째 이유가
조황이라는 점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사님들이 좋아하실 만한
튼실한 사이즈로 붕어와 향어가 방류되고
맑고 깊은 수심이 주는 짜릿한 손맛의
전율은 주봉 낚시터 만에 특색을 가지고
화끈한 손맛으로 유료 터를
찾는 첫 번째 이유를 충족해 줍니다.
좌대에는 주말을 맞아
가족낚시란 명목으로
가족애를 뽐내시는 단란한 가족의 모습에
주위 부러움의 시선을 받는 가족도 만 날 수 있었는데요.
유료 터를 찾는 두 번째 이유로는
낚시터 시설을 꼽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지인과 함께.
혹은 친구나 연인과 함께.
편안하게 쉬며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청결함과 깔끔함을 겸비한 시설 말이죠.
그래서 유료 터를 찾는 두 번째 이유로 꼽히는
시설과 청결함을 보여 드리기 위해서
주봉 낚시터 관리실부터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인 관계에서 사람의 첫인상이 중요하듯
낚시터도 조사님들께 주는 첫인상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어떠신가요? 깔끔함과 청결함이 느껴지시죠?
관리실 매점 입구에 놓인
편의 시설들은 모두 무료제공되고
매점에는 필요하신 낚시 소품과
음료 및 간식거리를 구매할 수 있으며.
좌대 예약과 입실. 퇴실 업무도 같이 진행됩니다.
관리사 매점 테라스에는
커피 한 잔의 여유를 가질 테이블과
수상 방갈로 배치도가 보이며.
그 뒤로 화장실과 샤워실도 보입니다.
앞쪽으로는 남자 샤워실과 화장실이고
뒤쪽에는 여성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습니다.
남자 화장실 내부
샤워실
그리고 샘가라 불리는
개수대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청결함과 깔끔함을 보여주는
관리사 매점과 화장실. 샤워실만으로도
주봉 낚시터의 첫인상은 A+입니다.
거기에 멋진 경관까지 더해지니
낚시공원이라는 명칭이 손색이 없습니다.
낚시터로 이어지는
아스팔트 도로 깔끔하게 길도 잘나있고
낚시터 내부의 주차장과 좌대의 거리도
편의성이 돋보이는 대목입니다.
1인실부터 특대형 좌대까지
다양한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낚시터 전역으로
관리하며 가꾸고 있는
조경수들도 공원 분위기를 이끌고
낚시터 내의 수많은
화장실들도 분위기에 한몫을 하는 모습입니다.
더불어 나무그늘 아래에서
캠핑 낚시를 즐기시는 모습 또한
낚시 공원이라 명칭의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좌대에 오르신
조사님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옥색 물결을 따라
노지에 자리하신 조사님의
분위기는 주말의 여유로움이 느껴집니다.
금방이라도 쏟아 오를 듯한
입질의 표현을 기다리시는
좌대 조사님들의 모습을
건너편 멀리서 담아내고 있습니다.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여유로움을 가지고
그렇게 즐기는 게 낚시 묘미입니다.
즐거울락~ 때 시
즐거운 시간도 이제 철수란
아쉬운 시간을 맞이할 순간으로 다가옵니다.
노지 조사님도
철수 준비의 시간을 맞으셨습니다.
1인 좌대의 조사님도
철수길에 오르시는 모양입니다.
대형 좌대 한곳이 철수하셔서
좌대 내부 잠깐 보여 드리겠습니다.
주봉 낚시터의 모든 좌대 시설은
연안 좌대의 구조입니다.
좌대 입구에는 특이하게
바비큐 그릴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좌대에서 나오는 쓰레기는
분리수거해 주십사 하는 문구가 있고요.
좌대는 화장실과 방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낚시 공간은 대형 좌대의 경우
4인의 낚시 자리가 확보되어 있습니다.
추가로 좌. 우 격벽 문이
개방형으로 열었다 닫았다 할 수 있습니다.
좌대 방 내부에는
TV. 에어컨. 냉장고. 커피포트. 좌식 식탁.
가스레인지. 냄비. 침구류의 편의 물품이 있으며
천장에는 유리창으로
하늘을 감상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독서를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
책도 각 좌대마다 준비되어 있습니다.
좌대 내의 화장실은
수세식 화장실로 깔끔. 청결합니다.
좌대에 신으시라고
슬리퍼도 준비되어 있네요.
철수하신 좌대가 있어
들어가 봤는데
역시나 관리가 잘 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곶부리 노지 자리에서 오전장에
대물 붕어를 끌어내신 모습이 보입니다.
이제 조황 체크로
슬슬 마무리하겠습니다.
상류 노지 자리에서
외대 낚시를 하신 조사님
향어와 붕어로 고르게
손맛을 보셨는데.
붕어 체고가 향어만큼 좋습니다.
건너편 상류 노지에는 두 분이
낚시를 하셨는데
똑같은 어분 배합으로 한 분은 향어만
한 분은 붕어만 낚아내셨다고 합니다.
위에 사진에 모자 쓰신 조사님은 향어만.
여기 조사님은 붕어만...
바로 옆자리인데
한쪽은 붕어만 집어 되고
한쪽은 향어만 집어 됐겠죠?
곶부리 자리하신 조사님의
새벽에 출조 하셔서 벌써 몇 수 하셨답니다.
향어와 붕어가 담겨 있네요.
하류 골자리입니다.
물색이 너무 좋은데요.
깨끗하고 큰 붕어가
손맛을 더해 주었습니다.
하류 쪽 풍경도 좋은데요.
골자리에 물색도 좋고 수심도 깊고
단골 조사님이라는데
향어 손맛에 푹 빠지셨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지난달 좌대에서
낚은 향어 사진을 자랑삼아 은근히 보여 주십니다.
오늘도 대물 향어 낚으시길 바랍니다.
주말 기상여건이 별로 좋지 않았던 날이었지만
주봉 낚시터를 찾으신 조사님들께서는
좌대와 노지에서 고른 조황을 보여 주셨습니다.
주봉 낚시터 5월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음성에 뛰어난 경관과
낚시터 전역으로 잘 꾸며진 시설 및
조경이 일품인 주봉 낚시터는 보신 것처럼
낚시 공원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을 정도의 여건을 자랑합니다.
방류와 조황. 맑고 깊은 수심이 전해주는 손맛까지
출조 계획이 있으신 분들께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음성 주봉 낚시터 정보★
주소 : 충북 음성군 원남면 주봉로 141
수면적 : 4만여 평
미끼 : 지렁이. 옥수수. 떡밥
어종 : 붕어. 잉어. 향어. 토종 메기.
입어료 : 노지 4만 원./ 좌대 (크기 및 인원수에 상이함)
예약 및 조황 문의 : 043 - 872 - 7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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