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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추첨 시작합니다.
식당에선 점심 준비로 분주하네요.
식사 준비하는 동안 먼저 낚싯대 편성하고요.
삼살에 소주고 한잔하며 점심 식사 즐겨봅니다.
부지런히 먹고 마시고...^^
개나리 모임에 대해 의견도 나누었죠.
이제 본격적인 낚시 시작...
열심히 집어 좀 해봅니다.^^
모처럼 다들 열심히 낚시하는 날이니
조황도 기대해 봐도 될 것 같습니다.
낚시 시작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슬슬 입질이 시작됩니다.
낮부터 나오기 시작하니
대박 도 기대해도 될 것 같네요.
시원하게 휘어지는 낚싯대... ^^
한참을 벌 서는 걸 보니 향어들이
먼저 움직이는 모양이네요.
1호지는 향어 붕어 잡탕이고요.
2호지는 붕어 전용 터입니다.
마릿수 타작은 2호지가 유리하고요.
어종 상관없이 즐기는 건 1호지가 좋습니다.
붕어 양어 향어등 다야한 어종이 나오죠.
시원시원한 입질이 가을 붕어들
활성도가 더없이 좋은듯합니다.
몇몇 자리들은 벌써 소나기 입질을 받는 중입니다.
묵직함에 낚싯대 부러지는 소리도 들려오지만
이게 개나리 1호지의 매력이죠.
녹조 없고 물 좋고 공기 좋은
산 중턱 조용한 소류지 개나리의 매력이죠.^^
힘 좋은 놈들과 놀아주려니
다들 일찍부터 힘 빠질까 걱정입니다.
개나리 1호지 시설 소개 좀 할게요.
깔끔한 방안 모습..
예쩐에 처음 만들었을ㄸㅒ는 획기적이고
많은 낚시터들의 롤모델이
되기도 했던 1호지입니다.
작은 냉장고부터 싱대까지 있고요.
그릇은 직접 가져오셔야 합니다.
수세식 화장실과 샤워시설
냉온수 사용 4계절 할 수 있고요.^^
야외 테이블은 간단하게 식사하며
삼겹살 소고기 굽고 먹고 놀기 좋습니다.
단 숯불 사용은 금지입니다.
세월이 흘러 일부 노후된 곳도 있는데
10주년맞이 한번 리모델링 계획 중이라네요.
최초 개장 때부터 가족단위나
지인끼리 즐기는 힐링 낚시터로
운영해온 곳인데요.
강산은 변해도 운영 테마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꾸준히 개나리를 이용하는 분들도 한결같고요.
변한 것은 새로 낚시터를
찾는 분들이 늘어간다는 것이죠.
1호지는 상류와 하류 특색이 분명히 있고
수심도 차이가 좀 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수면적이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라
노력만 하면 꽝 없는 낚시터에요.
보통 시설이 좋으면
낚시하는 분들이 게을러지는데요.
개나리가 대표적인 곳이기도 합니다.
평소 같으면 적당히 손맛 보고
맛있는 음식 먹고 방에서 쉬기도 하며
배짱이 처럼 게으름도 피우며
힐링 하는 곳이니까요.
그래도 오늘은 낚시꾼의 승부욕 볼 수 있을듯합니다.
낚싯대가 부러지고 채비가 터져도
열심히 낚시들 하네요.^^
1호지 한바퀴 도는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잠시 쉴 겸 2호지 내려다보니
붕어가 제법 나오는 모양입니다.
2호지는 새로운 시설로 시설은
어디 따라올 곳이 없습니다.
넒은 테이블...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개수대 있고요.
넓은 공간에 선풍기도 여유 있게 설치되어 있죠.
겨울에는 난로도 놓을 예정입니다.
실내는 침대에 편백나무 마감..
tv 에어컨 등이 있고요.
난방은 전기패널이 아니라
온수 보일러 시스템입니다.
그리고 사계절 냉온수 사용할 수 있는 샤워 시설과
깔끔한 수세식 화장실 설치했습니다.
해는 넘어가고 이제 땅거미가 지고 있습니다.
열심히 낚시하는 분들 사이에 미안하게도
필자는 오랜만에 움주를 즐겼습니다.ㅋ
이른 아침 밤새 입질을 받는 듯
날밤 새운 분들이 보이네요.
다들 재미 좀 본듯한데
마릿수 세는 것도 쉽지 않을듯합니다.
아침에 붕어들의 입질이
계속 들어오는 모양이네요.
종료시간은 9시...
아직 승부는 끝나지 않은 모양입니다. ^^
쌍권총 차고 힘겹게 낚아올리는
모습을 보니 다들 팔 좀 아플 것 같네요.
이제 계측시간이 다 돼 갑니다.
첫 번째 특좌대 부터 거꾸로 돌 계획인데요.
첫 번째부터 마릿수 씨알 장난 아니네요.
잉어 향어 씨알도 씨알이지만 붕어 마릿수도 대박..
필자는 살림망 사진만 담았습니다.
다들 심심하진 않았을 것 같네요.
터질듯한 살림망 마릿수까지..
좌대별로 100수 전후로 한 분들이 제법 있습니다.
살림망 터질까 걱정하며
올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니까요.
...
이렇게 한 바퀴 돌고 나니
어느 정도 우열은 가려진 듯하네요.
오늘의 메인은 토종 4 짜인데요.
개나리 토종 4 짜 오랜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계측을 모두 마치고...
행운상과 상품 추첨을 하고 ...
본 수상을 마치고 이번 행사를 마무리합니다.
개나리 낚시공원 추석 연휴 이용할 분들은
언제든 문의하시길 바라고요.
가을 붕어 소류지의 낭만
즐기실 분들 언제든 환영입니다.
그리고 이번 겨울은 2호지 물낚시
운영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지금까지 강호지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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