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쉬면서 몸관리좀 할요량으로 트렁크에있던 낚시가방을꺼내
창고에 보관하며 시간날때마다 손보기좀 할생각이었는데
갑자기 마눌왈 이번주는 시제가 있는데 충주에 안가냐며 금요일 출발
하자는데 어찌하나 망설임없이 오케이 대신 하루이틀 정도는 낚시하는걸로
승인받고 기분좋게 출발해본다
![DSC_0408[1].JPG](https://www.fishnet.co.kr/data/C040_4/202404/20240409135803_dklw.jpg)
충주에 도착후 마눌님을 동서집에 내려주고 곧바로 작은골아우가 기다리는 입석똥통둠벙으로 들어가며
![DSC_0409[1].JPG](https://www.fishnet.co.kr/data/C040_4/202404/20240409135816_nuld.jpg)
올해들어 이곳에는 처음 들어오는곳이라 바쁜마음으로 주변을 돌아보며 카메라에 담아본다
![DSC_0412[1].JPG](https://www.fishnet.co.kr/data/C040_4/202404/20240409135827_dmbm.jpg)
똥통둠벙으로 연결되는 실개천의 모습속에 자연의 아름다음을 더욱 느끼게하는듯
![DSC_0413[1].JPG](https://www.fishnet.co.kr/data/C040_4/202404/20240409135835_tiui.jpg)
이곳은 입석의 가장 조용한 포인트로 아는사람들은 이곳만을 선호하는듯 분위기가 좋기 때문이죠
![DSC_0410[1].JPG](https://www.fishnet.co.kr/data/C040_4/202404/20240409135851_bidx.jpg)
똥통 포인트의 끝부분 작년에는 이곳에서 대물이 자주 나왔던곳
![DSC_0411[1].JPG](https://www.fishnet.co.kr/data/C040_4/202404/20240409135901_olwb.jpg)
이곳은 작은골아우가 전날들어와서 자리를잡고 하루밤 열낚했던 자리의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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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며칠전부터 물질이안좋아 한창 산란이 들어오다 멈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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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도 자리를 잡았으니 열심히 대편성을 마친 모습이네요 좌측부터 2.9 3.4 3.6 4.0 4.4 3.6 4.6 3.2 편성
미끼는 산란전이라 요즘 들어 옥수수글루텐에 바닐라글루텐을섞어 사용하면 좋은 조과가나오는듯
![DSC_0405[1].JPG](https://www.fishnet.co.kr/data/C040_4/202404/20240409135932_zfmb.jpg)
장비셋팅을 마치고 옆을보니 새로들어오신 조사님이 대를 열심히 펴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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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1년만에만난 작은골아우와 대포한잔하며 옛추억을 상기시켜보네요
![DSC_0414[1].JPG](https://www.fishnet.co.kr/data/C040_4/202404/20240409135957_ulex.jpg)
일단은 가볍게 한잔하고 야밤에다시 한잔하기로하고 주변을 돌아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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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창 버드나무 가지에 새싹이돋으며 붕어들을 그곳으로 끌어드리고 있는듯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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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골 아우의 자리에는 살림망이 담가져있네요 필자가 막도착하여 ㅊㅏㅊ을때 그때올라왔다는 허리급 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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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도 예전에 핫한 포인트였는데 오늘은 평일이라 그런지 자리가 비어있는 모습이네요
![DSC_0418[1].JPG](https://www.fishnet.co.kr/data/C040_4/202404/20240409140051_yqwt.jpg)
지금 분위기상으로는 대물이 막쏟아지는 시기인데 아쉽게도 충주댐의 만수위로인해
배수가 진행되는 바람에 며칠간 조황이 들쑥날쑥 한점이 옥에티
![DSC_0419[1].JPG](https://www.fishnet.co.kr/data/C040_4/202404/20240409140105_hmbb.jpg)
주변을 돌며 분위기파악에 나서다보니 어느덧 해가지며 밤낚시준비에 들어갈 시간이 다가온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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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걷다보니 대물들이 발밑수초속으로 지나가는것이 보이며 꾼을 현옥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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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흘려가며 늦은 밤시간은 정신없이 흘려가는데 오라는 님은 어디에 있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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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변함없이 아침이 밝아오며 피곤한 꾼은 하품을하며 흐릿한 케미불빛만이 반겨주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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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녁 딱한번의 입질이있었으나 너무작은 붕어라 바로 방생했다는 이바구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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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작은골아우가 필자대신 허리급으로 선방한 모습이네요 1년을쉬고 첫낚시에 허리급이라 마음이 떨린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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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출조에 손맛 제대로보며 다음을 기약할수있다는 작은골아우 그려 축하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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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복숭아꽃이 활짝피며 꾼의마음을 더욱 현혹시키는듯 밝은 모습을 보여주네요
모처럼 만난 후배님과 하루밤 짧은 시간속에 대포한잔하며 즐거웠던 시간이었네요
아직 까지도 낯과밤시간의 기온차가 심한 관계로 방한준비 철저히 하셔야 낭패안보신다는점 상기하시기 바랍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알림
노지조행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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