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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물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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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민물정보 >민물취재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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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8-03 09:19:03 / 조회 : 29,068
/ 민물낚시
/ 충남 아산시 안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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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만 평 천혜의 토종붕어 대물 터
아산시 대표 토종붕어 대물 터
수몰나무 군락지.연밭 대물행진
노아주의 낚시여행
(7/27)충남 아산시 영인면 고룡산로 448
(네비 : 안골낚시터관리소 검색)
[안골낚시터]-편
한줄기 시원한 소나기가
뱐가운 7월 마지막 주말 아침
아산 안골지로 향합니다.
넓은 연잎에 맺힌 이슬
그리움으로 구르는 소리
가냘픈 그 숨결 소리
짓눌린 가슴 열어 놓고
흐르는 땀을 식히며
쉬어가면 좋을 텐데...
최상류 연밭에 이르며
연잎 사이사이
숨바꼭질을 합니다.
아주 멀리서
환한 미소로 반겨줍니다.
약 12만 평 규모의
대형 평지형 저수지
안골지 안골낚시터입니다.
마름과 말풀, 뗏장, 부들 수초가
고루 어우러진 연안으로
갯버들 수몰나무가 무성하게 자라고 있어
토종붕어들의 최적의 서식 환경과
낚시 포인트 여건이 낚시터 전역에
한 폭의 수채화처럼 펼쳐져 있는 곳입니다.
상류에는 그림 같은
연밭 포인트가 펼쳐져 있습니다.
요즘 계속된 장맛비로
만수위를 보여주는
상류 연밭 포인트입니다.
노지 연밭 앞에
낚싯대 편성하시는
조사님의 모습
조사님의 모습에서
얼마나 후덥지근한
날씨인지 느껴집니다.
가물치.배스 루어꾼의
모습도 자주 보입니다.
푸른 하늘, 햇빛 쨍쨍한
폭염의 날씨 낚시하기에는
악조건이란 생각이 듭니다.
지난주 장맛비로
오름수위 특수?!
낚시사랑 조황정보
기대만땅인데요.
한바퀴 돌아보는 동안
일행분이 도착하여
관리소.식당에 들러
아침 식사를 함께 하고
나룻터로 향합니다.
낚싯짐 가득 싣고
무성한 연밭 속에 갇힌
환상의 대물 포인트
특4 신형 좌대로 향합니다.
무성한 연잎 속에 조성된
환상의 포인트 특4 신형 좌대는
위 화면에서 맨 좌측 좌대인데요.
단체 출조가 가능하도록
부교 좌대를
연결해 놓은 모습입니다.
무성한 연잎 숲 사이
뱃길따라 들어오는 동안
폭염으로 흐르는 땀을
식히려 에어컨을 틀고
잠시 쉬기로 합니다.
화장실도 깨끗합니다.
잠시 더위를 식힌 후
낚시할 자리를 물색합니다.
갑자기 먹구름이
밀려오고
바람이 불더니
폭우가 쏟아집니다.
한동안 장대 폭우를
무섭게 쏟아붓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
파란 하늘이 열리고
폭염이 다시 극성입니다.
구슬땀을 흘리며
다시 낚싯대를 편성하는
대물 조사님의 모습
강풍을 동반한
극한의 폭우가 반복,
또 반복되며
변화무쌍한 날씨입니다.
강풍과 폭우로
감당을 못 하고 틀어진
받침틀과 낚싯대들
낚싯대만 덩그러니~
몇 차례 반복된 폭우가
잠시 멈춘 틈을 타
고룡산을 바라본 포인트에
낚싯대를 편성합니다.
3.0칸대 이하 짧은 대 포인트라서
준비된 낚싯대가 6대뿐,
2.2칸대 2대, 3.0칸대 2대,
2.5칸대 2대를 편성했습니다.
낚싯대 편성을 마치고
폭우와 폭염을 피해
좌대 방에서 쉬고 있는 동안
새우탕 점심 식사와 함께
찐 찰옥수수 한 보따리 도착,
오후 2시 반쯤에
늦은 점심 식사를 합니다.
새우탕 점심.옥수수 간식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낚시를 하려고 하면
강풍을 동반한 반복 퍼붓는
야속한 폭우입니다.
오늘은 떡밥을
요렇게 써 볼 생각입니다.
폭우가 멈춘 틈을 타
하늘에서 본
12만여 평 천혜의
토종붕어 대물 터
상류 연밭 환상의 포인트
연밭 노지 대물꾼의 모습
환상의 연밭 좌대 포인트
구형1, 신형3,
총4개의 좌대가
배치된 모습입니다.
수몰나무숲과 마름
최하류 환상의 포인트
역시 수몰나무숲
중류 환상의 포인트
두 분이 다대 편성한 모습
극한의 폭염에는
에어컨 빵빵 시원한 방에서
쉬는 게 최고의 휴가입니다.
팔각정 환상의 중상류 포인트
상류 환상의 포인트
다시 최상류 환상의 연밭 포인트
신형 중4 좌대 연밭 포인트
환상의 연밭 특5 대좌대 포인트
필자의 특4 대좌대 포인트
비 그치면 또다시
폭염이 극성입니다.
폭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연잎 앞에 찌를 세우고 있는
대물꾼의 뒷모습
폭우가 또 시작될 것이니
시원한 방 안으로 들어와
편안하게 쉬시지요~^^
저 멀리 산 언덕을 타고 넘어
폭우가 또 다가오고 있잖아요~
잠시 후 연잎을
구멍이라도 낼 듯
폭우가 다시 시작됩니다.
벌써 몇 차례인지...
폭우가 멈추면 꾼은
다시 낚시를 시작합니다.
필자의 포인트
저녁 식사는
이곳 사모님표 닭볶음탕
정말 진한 맛 죽여줍니다.
보약이 따로 없습니다.
저녁 식사 후
(주)자자손손 2점등
대물 전자찌에
불을 밝힙니다.
두 줄 무지개를 그린 후
연잎 앞에 찌를 세웁니다.
저에게는 이것이
밤낚시 의식이거든요.
기다렸다는 듯
찌를 슬금슬금 올리는
안골지 대물들~
평지형 안골지 전체
1~1.2m 얕은 수심으로
한낮의 폭염에는 입질이 없다가
시원한 밤이 되면서
활발한 입질이 시작되는 듯한데요.
낮에는 반복된 폭우로
제대로 낚시를 하지 못했지만,
폭염에는 붕어 할아부지도
입질을 하지 않을 듯합니다.
낮에는 에어컨 빵빵한
좌대 방 안에서
티비나 시청하면서
놀멍 쉬멍하는 것이
현명할 듯합니다.
밤이 깊어갈 수록
씨알이 굵어집니다.
허리급 대물 1수 외 월척
10여 수 정도
살림망 속에 담아두고
이른 잠자리에 듭니다.
새벽 낚시 입질이
더 활발하네요.
해 뜨면 입질 뚝~
밤에 편히 주무시고
새벽 낚시 강추드립니다.
새벽에 많이 잡았습니다.
1m 남짓 낮은 수심이다 보니
수온에 민감한 붕어들도
폭염이 극성인 한낮에는
수초나 연잎 속에 박혀
휴식을 취하고 있을 듯한데요.
수온이 떨어지는
늦은 밤 9시 이후
입질 활성도
좋아지는 듯합니다.
한낮에는 무조건
그늘이나 좌대 방 안에서
시원하게 쉬시다가
야밤에 낚시를 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생각입니다.
새벽에 나온 4짜 대물입니다.
새벽 몇 시에 나왔냐고요?
새벽 4시경입니다.
대물은 주로 새벽에
나오는 것이 정설입니다.
대물은 정숙을 좋아하거든요.ㅎ
대물 미끼는 앞에서
밝힌 바와 같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대물은 선택이 아니라
운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깔끔하게 정리하고 철수합니다.
낚싯짐 가득 싣고 말이죠.
한낮에는 푹 쉬시고
시원한 깊은 밤, 새벽에
낚시하시는 것 잊지 마세요.
폭염의 한낮에는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대물한테도 외면을 당하거든요.
안골지로의 취재.조행을 마무리하며...
충남 아산시 영인면 소재 12만여 평의
평지형 저수지 안골지는 담수율 만수위를
보여 주는 가운데 평균 수심 1.2미터로
대물이 나올 수 있는
최상의 낚시여건을 보여 주었습니다.
좌대 앞에 쫙 깔린 갯버들 수몰나무와
수촛대 속에서
토종붕어 월척들과 허리급.4짜 대물들이
뽕어글루텐과 옥수수어분글루텐 혼합에
입질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상류 연밭 앞 노지 포인트는 만수위로
낚시가 가능하며 조황도 좋은 편입니다.
폭염이 극성을 부리는 한낮에는
에어컨 빵빵한 좌대에서 편하게 쉬다가
입질이 활발한 깊은 밤이나 새벽에
집중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생각입니다.
극폭염 기승 휴가철 건강 챙기시고
안골지 휴가철 피서지로 강추드리면서
한여름 이 시기에
대물을 만나는 행복을 누리시고
어망 가득 채워서
모든 낚시인들의 얼굴에
행복한 웃음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산 안골낚시터 정보>
주 소 : 충남 아산시 영인면 고룡산로 448
(네비 : 안골낚시터관리소 검색)
전 화 : 041-544-2369,
010-5427-2369
면 적 : 12만여 평 평지형
수상좌대 : 23채 운영(신-9채, 구-14채)
수 질 : 계곡수
어 종 : 토종붕어, 떡붕어, 잉어, 가물치 등
수 심 : 1~3m(평균 1.5m)
미 끼 : 새우, 떡밥, 어분, 지렁이 등
입어료 : 노지-30,000원
※수상좌대 요금표(23채)
구형 중형 : 주말-12만 원(2인기준),
평일-11만 원(2인기준)
구형 대형 : 주말-20만 원(4인기준),
평일-18만 원(4인기준)
신형 중형 : 주말-15만 원(2인기준),
평일-14만 원(2인기준)
신형 대형 : 주말 25만 원(4인기준),
평일 23만 원(4인기준)
구형 중형-21~29번, 31~33(12채)
구형 대형-특1번~특2번(2채)
신형 중형-중1~5번(5채)
신형 대형-특3~6번(4채)
♣1인 추가 요금 : 3만 원
♣주말-금, 토, 공휴일 전
※부대시설 : 휴게실, 식당, 매점, 수상좌대
▲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안골낚시터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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