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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물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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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장마에 감아 든 열기가
발산하기 시작한 7월 마지막 주~
불볕더위가 이글거리는
본격 휴가 시즌입니다.
여름휴가는 보통 4~5일인데,
펜데믹 이후 휴가 일수가
늘어나는 추세인데요.
여기엔 씁쓸한 내면이 있습니다.
경제 불황과 내수침체는
조업단축으로 이어져
올해 여름 휴가 일수가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일이 없어서 쉴 수밖에 없는
그래서 시간은 많은 데,
주머니는 가벼워진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바캉스 천국’ 프랑스는
25일 유급 휴가가 기본이고,
‘여행의 챔피언’ 독일도
20일을 법으로 보장할 만큼
그들은 휴가에 진심입니다.
삶의 질과 생산성 향상에
휴식이 중요하다지만,
‘먹사니즘’의 굴레에서
‘워라밸’은 언감생심~
하지만 세월을 돌이켜보면
매월 매년이 불황이었지,
살기 좋았던 적이
몇 번이나 있었습니까?
내수침체 상황에서
‘일 중독’은 자랑이 아닙니다.
휴가는 개인의 권리이자
사회 구성원의 의무입니다.
‘먹고사니즘’의 무게를
단단하게 버텨온 찐 아재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새로운 활력을 위해
쉼표가 필요합니다.
느긋하고 알찬 진정한 쉼을
배우기 위해 오늘도 갑니다.
이곳은 프리미엄 붕어터
음성 제수리 낚시터입니다.
뜨거울수록 빛나는
프리미엄 붕어터
음성 제수리 낚시터
충북 음성 제수리지는
전체 허가 면적 6,500평
수 면적 약 5,000여 평,
수심 3m의 평지형 저수지로
수상 좌대 17동 21실,
수상 잔교 50석 규모의
단정하고 안락한
관리형 낚시터입니다.
폭우에는 상류 담수를 막고
가뭄엔 지하수로 담수해
한 달여 지속한 장마에도
물색은 한결같은데요.
수위와 수질 변동에 따른
스트레스가 적고,
자연스레 수질도 관리되어
활성이 월등히 좋습니다.
이처럼 수위와 수질이 안정적인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주 4회 600kg 방류량을
철저히 지키고 있는데요.
기존 방류량을 유지한 채
여름 휴가철은 1톤을 더해서
풍성한 자원으로 시즌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와 비슷한 양을 방류하는
낚시터는 제법 많지만,
수면적과 좌석 수를 비교하면
월등한 양이 분명한데요.
그러니 햇볕과 폭우를
반복하는 도깨비 날씨에도
속이 후련한 정도로 시원한
파이팅을 보여줍니다.
붕어낚시 천혜의 환경과
전국 최대 방류량
거기에 편의 시설 또한
가장 세련된 곳인데요.
낚시와 공간이 분리된 야외 식탁은
가족과 식사는 물론
캠핑 문화와 풍류를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고~
수상 좌대 내에 개별 완비된
수세식 화장실과 온수 샤워장은
여름철 진가를 발휘하고
관리 상태도 훌륭합니다.
빈틈없이 편백으로 채워진
아늑하고 시원한 내부는
냉장고, TV, 에어컨을 물론
와이파이도 빵빵하네요.
낚시는 조황이 중요하지만,
휴가를 겸한 낚시는
잘 쉬고 재충전하는 데에
방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원이 넉넉하게 유지되어
쉽게 손맛을 볼 수 있고
시원한 좌대에서 낮잠도 자고
보양식도 함께 나눌 수 있고
어쨌든 크게 힘들지 않고
즐거워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이곳 제수리를
휴가 낚시터 0순위로
꼽는 데 주저하지 않습니다.
심신이 편하니까요.
한 가지 애로 사항은
사무실 앞 신형 좌대는
남향을 바라보고 있어,
한낮에는 해와 마주하는 데요.
우산을 자석으로 고정하면
각도 조절이 편해서
한낮 해를 가릴 수 있고,
선풍기 틀면 시원합니다.
종일 먹구름을 잔뜩 드리우고
비까지 오락가락하더니,
케미가 불을 밝힌 2막은
평소보다 빠르게 찾아옵니다.
한밤에 서치 불빛 때문에
좌대 간 고성이 오갔는데요.
전 좌대에 조명이 설치되어
소형 라이트도 충분합니다.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입질은 한 낮엔 꾸준하고
케미를 켜고 입질 빈도가
서서히 줄어들다가
새벽녘 활성이 높았는데요.
주변 산에서 불어오는
골바람이 선선한 데다
밤에는 유난히 씨알도 좋아
이만한 휴가 낚시가 없네요.
날씨와 대류 패턴에 따라
피딩은 그날그날 다르지만,
한낮에 입질이 뜸할 때는
괜한 오기로 더위 먹지 말고
청량한 밤낚시 즐기세요.
아침장은 언제나 진리~!
보통 새벽부터 시작되어
오전 내내 길게 이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날 찌 올림이나 활성은
밤보다 아침이 좋았는데요.
수온이 오름에 따라
밤낚시가 점점 살아난다는 점
꼭~ 기억하시고요.
전날 궂은 날씨 탓에
조황이 저조한 편이라 합니다만,
주말에 이 정도면
대박은 아니더라도
호조황이 확실합니다.
포인트, 날씨... 어떤 상황에도
부지런히 낚시하면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것이
제수리의 매력입니다.
날씨 기복이 큰 장마에도
조황이 좋은 주중엔
100수 이상 살림망도 쉽게
볼 수 있다고 하는 데요.
모처럼 시간이 돼서
평일 출조 기회가 된다면,
향붕어 씨알도 좋고
입질까지 쏟아지니,
채비는 튼튼하게 꾸리고,
떡밥은 평소 두 배로
살림망도 여 벌 준비해서
휴가 기간 마릿수 기록을
세워보는 것도 좋겠네요.
사실 자원이 워낙 많아서,
조과는 꾼의 선택입니다.
보양식 드시며 맥주도 한잔하고
적당히 즐길 것인지~
그동안 못 본 손맛 아니면
한동안 못 볼 손맛
몸살 날 정도로 낚아 볼 것인지
자유롭게 즐기면 됩니다.
휴가 시즌 넉넉한 방류가
준비되어 있으니,
조과는 걱정하지 말고
꾼의 영혼을 알차게
재충전했으면 합니다.
푸르고 넉넉한 구릉을 두르고
마르지 않은 샘을 품은
포근하고 아늑한 제수리지
운영 중인 17동의 수상 좌대는
TV, 냉장고, 수세식 화장실,
독립된 야외 테이블 공간과
에어컨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동료 누구와 함께해도
좋은 낚시터입니다.
한여름 꿈같은 밤낚시
더위를 깨는 시원한 손맛
뭉게구름 아득한 숲속 호수의
안락함을 느끼고 싶다면
꼭~ 한번 들러야 하는 곳
바야흐로 더위의 정점
프리미엄 붕어터 제수리에서
후련하고 넉넉한
입질의 추억을 만드세요.
감사합니다.
제수리낚시터 : 네이버 카페 (naver.com)
충북 음성군 금왕읍 금일로284번길 100-4
010-5547-7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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