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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물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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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
가을?
지난 8월 7일은 입추(立秋),
오는 14일은 말복(末伏)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여름의 끝자락입니다.
일찍 찾아온 6월 폭염에
밤잠 못 이루는 초열대야
시도 때도 없는 폭우,
여름 날씨 공식은 바뀌었고
고물가, 저성장, 고금리
경기 침체의 여파가 더해져
민생이 파탄 지경에 이른
혹독한 여름이었습니다.
방전된 배터리처럼
파이팅이 사라진 마음에
슬며시 가을이
발을 내밀었습니다.
햇볕이 내리쬐는 오후엔
질긴 더위가 버티겠지만,
이제 더위를 피하려
애쓸 필요는 없습니다.
계절의 변곡점이 지났으니,
더위는 비에 씻기고,
조석으로 부는 상냥한 바람에
가을이 실릴 것입니다.
자연 만큼 큰 위로가 있을까?
두려움과 외로움, 불안함의
가장 좋은 묘약은
무작정 떠나는 겁니다.
오늘은 서울에서 불과 40분
가장 만만한 바다에서
늦더위를 이기는
지혜를 배워봅니다.
시즌 끝까지 달리는
창사 20주년 기념 이벤트
정성 바다 낚시터
바람도 더위에 늘어지고,
물도 고기도 사람도
어렵사리 찾은 그늘에서
도통 움직일 수가 없는
더위의 정점입니다.
바다와 맞닿아 지열이 덜하고
물이 들고나며 실려오는
청량한 해풍이 있으니,
도심보다는 시원하네요.
제아무리 고기가 잘 나와도,
수분 섭취와 그늘 휴식은 필수
열사병에 주의하면서
건강한 낚시 즐기세요.
여름철 바다 유터는
항상 수온 관리가 관건인데요.
유난히 길었던 장마로
올해는 안정적입니다.
그래서 날은 찌는 듯 더워도
고기는 잘 나오는데요.
더위에 약하신 분들은
밤낚시도 괜찮습니다.
양식 어류의 특성상
주간 조황이 대체로 낳지만,
수온이 한계에 오르면
밤 조황이 살아납니다.
또한, 틈틈이 에어컨 바람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방갈로 구역에 비교해
자유 구역은 한산한데요.
그날 방류되는 가두리를
미리 탐문해서 자리 잡으면,
여유 있고 호젓하게
가두리 대박을 볼 수 있으니,
참고해서 도전하세요.
현재 방류 어종은
병어돔, 홍돔, 민어, 자바리로
귀한 여름 어종이
대거 방류되고 있는데요.
연중 수온이 가장 높아서
홍돔, 병어돔, 자바리가
이때가 입질 좋고 손맛 좋고
맛도 가장 뛰어납니다.
특히 인기 많은 자바리는
창립 기념 이벤트로
방류량이 상당히 많아서
노려 볼 만한데요.
4kg 이상의 왕바리를 포함해
물량이 확보되는 데로,
8월 말까지는 방류를
이어갈 예정이라 합니다.
가두리나 석축 포인트보다
어집에서 확률이 높았고,
탐식성이 강해 큰 미끼에
반응이 좋다고 하는데요.
포인트와 수심이 비슷해서
자바리를 노리다 보면,
대형 민어도 낚이므로,
튼튼한 채비가 관건입니다.
한편 높은 수온에 조황이
들쑥날쑥 어려움을 겪을 때
열대 어종인 홍돔과 병어돔은
제 세상을 만난 듯
펄펄 날아다니는 데요.
유난히 ‘방류 빨’이 특출나서
방류 후 싱싱한 미끼로
푸짐하게 자주 교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홍돔 3.5m / 병어는 2.4m
수심이 확률이 높고,
방류 타임 가두리 근처가
핫 포인트입니다.
여름 최고급 어종인 돌돔의
마릿수 조과도 있었는데요.
수심은 1.2~1.5m로
석축 포인트도 좋고 ~
수차나 가두리 기둥도
노려 볼 만한데요.
목줄을 5호 이상 사용해
수차에 빨려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요령입니다.
정성의 여름 바다에는
이렇게 돌돔, 자바리
참돔, 병어돔, 홍돔, 돗돔 등
다양한 재미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보다 깊은 이해와 기술로
고급어종을 낚는 것도
낚시를 즐기는 방법이지만,
이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여러 어종이 낚이는
가장 확률 높은 방법으로
마릿수를 노리는 것도
즐거운 낚시이며~
삼겹살 굽고 회 떠서
가족과 놀고먹거나,
두꺼비 잡아 풍류를 즐기는 것도
훌륭한(?) 낚시입니다.
세상사 정답이 없는 것처럼
낚시도 정답이 없습니다.
게다가 낚시는 일이 아니라,
놀이 아니겠습니까?
남보다 못 낚았다고
속상할 것 없습니다.
그러니 누가 뭐래도
내가 즐거우면 그만이죠.
놀고 쉬는 것마저도
생산성과 효율을 따지고
남과 비교당하는
별난 세상에 살고 있지만~
조과보다 더 가치 있는
무언가를 위해
진정 즐길 수 있는 낚시를
했으면 좋겠네요.
정성은 그 오랜 명성다운
정직한 방류를 일단 믿고,
바다낚시 초보라도
현장 직원에게 문의하면
초보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누구든 이런 대박을
할 수는 없겠지만,
요즘 고기 활성이 높아
손맛은 문제없다는 생각입니다.
여름에는 회가 물러서
맛이 없다는 분도 계시지만,
홍돔, 병어, 자바리, 민어는
여름이 제철입니다.
제아무리 폭염이 기승부려도
이제 며칠이면 꺾이기 마련
금세 홍돔, 병어돔, 자바리가
그리울 겁니다.
남아있는 여름 정성에서
제대로 즐기세요.
바다 유터의 역사와 함께했던
그 긴 세월만큼이나
구구절절 설명이 필요 없는
대한민국 대표 유터
정성 바다 낚시터
자바리, 돌돔, 홍돔, 민어,
대돔, 돗돔 등 고급어종 방류로
연중 가장 화려한 시즌 절정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여름 휴가는 끝났고
늦더위가 아직 한창
교통체증이 없는 만만한 바다
정성 바다 낚시터를
추천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홈페이지 바로가기>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 1852번지
032-751-1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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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광고를 클릭해 봐 주시면 낚랑 사이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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