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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물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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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5-07 18:54:11 / 조회 : 12,909
/ 민물낚시
/ 인천 선재도 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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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
가족이라는 이름의 출조~*
여름의 시작인 입하(立夏)
5월의 황금연휴
선재낚시공원은
웃음으로 물들었습니다.
장어 맨손 체험에
딱지치기, 바디페인팅,
캐리커처까지
누구도 외롭지 않은 하루~
고기도 잘 나왔고,
행사도 흥겨웠습니다.
낚시가 아재의 취미라는 말은
오늘은 어울리지 않네요.
세월 따라 모든 게 변했지만,
우리의 아버지가
낚시하며 보여준 미소와 희생을
이해하고 추억한다면~
이제는 내가 아이들에게
해맑은 웃음과 환호를
낚시라는 체험 속에 담아,
선사할 시간입니다.
경제도 마음도 팍팍한 때일수록
누군가와 함께 웃고,
오한 하루를 보내며
마음을 나누어야 합니다.
함께라서 좋았던 하루,
가족과 추억을 낚은 시간,
5월의 선재 공원는
그렇게 기억될 것입니다.
잘 낚이고, 잘 웃는 날
따뜻했던 선재의 연휴 풍경
선재 낚시 공원
경제 불황, 탄핵, 꽃샘추위,
잔인한 봄이 지나고,
여름의 시작 그리고 황금연휴
행복한 시간 보내셨나요?
연휴 시작 전만하더라도
제대로 쉬리라 생각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늘 아쉬움이 남는데요.
5월 가족낚시를 계획한다면
낚시와 감성 글램핑으로
쉼과 여유가 풍성해진
선재 공원이 제격입니다.
이맘때면 각종 행사와 대회로
떠들썩할 테지만,
올해는 경기불황 여파로
다소 차분 했는데요.
그럼에도 선재 낚시 공원은
연휴 내내 만석~!
알고 보니 방류 자체가
어떤 이벤트보다 강력합니다.
어종은 참돔, 돗돔, 점성어
그리고 귀족어종 능성어가
주로 방류되고 있고,
뒤이어 하절기 고급 어종이
곧 입고될 예정인데요.
현재 주 어종은 아직은
맛이 살아있는 참돔입니다.
사이즈는 작게는 1kg부터
7kg가 넘는 초 대물까지~
상대적으로 높은 입어료가
꾼에게 다소 부담이지만,
가격 대비 방류량을 따지면
어쩌면 가장 저렴할지도~
깨끗한 환경, 최상급 고기,
차별화된 방류와 서비스
새로운 낚시 문화에 도전~!
그 진심을 이젠 꾼도 압니다.
조황은 전날 내린 비와
수일 째 이어진 강풍으로
수온이 떨어지며
활성이 둔화되긴 했지만~
방류 빨에서 바로 이어지는
폭발력이 약해졌을 뿐,
입질은 종일 꾸준해서
낚시는 더 재미있었는데요.
이제 하절기에 접어들면서
점차 수온이 오르면
다양한 어종이 등장합니다만~
이 시기 선재 낚시 공원에서
가장 인기 어종은 ‘대돔’
낚아본 꾼들은 알겁니다.
붉은 거함의 손맛과 성취감은
정말 대단한데요.
활어 단가가 높다보니
대부분 상사리가 방류되고,
기준도 모호해서 2kg만 넘어도
대돔이라고 하지만~
갯바위나 낚싯배에서는
보통 5kg / 7짜는 넘어야
흔히 ‘빠가’ 라고 불리는
대물 참돔으로 인정됩니다.
이 정도로 성장하려면
4~5살은 되어야 하고,
양식이라고 해도
결코, 흔한 사이즈는 아닌데요.
사실 대돔(빠가)의 기준이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저도 어쩔 수 없는 꾼이라서
이런 녀석과 한바탕
놀아보고 싶을 뿐인데요.
자원이 충분한 선재라면
누구든 낚을 수 있습니다.
지금 도전해 보세요.
하루 10마리를 낚은 분도
있다고 하네요.
연휴 내내 각종 대회와
어린 날을 기념하는
소소하지만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우선 오전10시~11시에는
메이크라운 낚시대회
우승자에게는 입어권 10장이
주어졌다고 하네요.
어린이 맨손 장어잡기
행사도 있었습니다.
맨손으로 활 장어를 잡는 건
어른도 어려운 일인데요.
요령은 머리와 가슴부위를
동시에 잡는 것입니다.
물리지 않을 까 걱정도 했는데
워낙 호응이 좋네요.
본관 관리동 무인 카페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페이스 페인팅 행사를
무료로 진행했고요.
페이스 페인팅 행사장
옆자리에서는 작가님이
역시 무료로 캐리커처를
그려주기도 했습니다.
이곳 최 이사님이 야심차게
준비한 딱지치기, 구슬치기
윷놀이, 가위바위보
행사도 있었는데요.
여기서 기획자 연식(?)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가족의 웃음소리가 그윽하고
그들을 서비스와 배려가
돋보이는 따뜻한 낚시터~!
결국, 낚시문화의 미래는
가족낚시가 아닌가 싶네요.
연휴를 맞은 낚시터 풍경은
충분히 보았으니,
글램핑 리조트 ‘선재담’도
둘러보겠습니다.
아직 물놀이 할 때가 아닌데,
수영장에 물을 채웠네요.
알고 보니 수온이 무려 30도~!
사시사철 운영됩니다.
낚시터 12만 톤의 수온도
조절하는 선재에서
이 정도는 뭐~ 어려운 일이
아닌 듯싶네요.
수영장 바로 옆에는
체온 조절을 위한
사우나도 마련되어 있고요.
수영장과 더불어 인기 아이템
갯벌 체험도 할 수 있도록,
장화와 각종 도구도
무료로 대여해 드립니다.
간조 시간대를 잘 이용하면
바지락 등을 채취하고
다양한 갯벌 생물을
관찰하기 좋다고 합니다.
관리동에서는 무인 마켓이
24시간 운영되니
언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요.
글램핑과 카라반 외에도
비교적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캠핑 사이트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선재 낚시 공원에서는
낚시는 취미를 넘어,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낚시터
선재 낚시 공원
과감한 투자와 세심한 관리
소통하는 서비스와
클래스가 다른 편의 시설
활성도와 빛깔, 크기를
철저히 검수한 최상급 고기의
가장 다양한 어종 구색
무엇 하나 부족함이 없는
대한민국 1호 프리미엄 낚시터
여유와 낭만 그리고 힐링 이라는
가격으로 논할 수 없는
낚시의 가치를 선물합니다.
선재낚시공원이 도전하는
성숙한 낚시문화에
기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032-710-4340
인천 옹진군 영흥면 선재리 5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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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광고를 클릭해 봐 주시면 낚랑 사이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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