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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게 물들기 시작하는 단풍속에서 묵직한 손 맛을 안겨 주는
양평 백동낚시터
취재 :붕어도인
가을이 깊어 가는 백동지 초입의 코스모스가 반갑게 반겨 주는군요.
오염원이 전혀 없는 백동지는 자연속에 고즈늑히 자리 잡은
계곡형저수지로 예전부터 조용한 힐링낚시터로
조사님들로 부터 인기 좋은 곳이로
필자도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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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주차 공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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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를 칠수 있어 캠핑낚시를 즐기기에 아주 좋습니다.
야외 취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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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산속에 자리잡은 약 1만평의 백동지는
전형적인 계곡지로 바닥이 보이는 맑은 물과 더불어
소음이 전혀 없어 대를 드리우고
물가에 앉아 있는것으로 가슴이 시원 해 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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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 오른쪽은 장대낚시가 가능하며
반대편 산쪽에는 3.2대 이하로 낚시가 이뤄지며
최근 조황 또한 좋아 4짜급의 씨알 좋은 붕어가 많이 나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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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소쪽 밤나무 포인트로 필자가 선호하는 자리지만
오늘은 자리가 없네요.
자원을 늘리기 위해 관리소 반대편에서 방류가 이뤄집니다.
오늘은 붕어와 향어들이 방류되었으며
먹성 좋은 향어들이 먼저 찐한 손 맛을 안겨 주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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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방향애서 바라봐도 산을 마주하며 낚시를 즐길수 있어
쌓인 스트레스를 씻어내기에 그만입니다.
무너미 포인트~
대를 펴자마자 손 맛을 즐기고 계시는군요.
필자도 관리소 반대쪽 노지에 대를 펼쳐
낚시보다는 아름다운 백동지 풍광을 감상하는
힐링낚시를 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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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외대에 원줄 1.2에 5호 무미늘 쌍바늘 채비로 셋팅을 해 봅니다.
약 4m의 깊은 수심에서 올라 오기에
무지막지한 힘을 자랑하기에
필자의 약한 채비가 걱정이 되는군요.
또 한수 추가~
연이어 찐한 손 맛을 즐기고 계시네요.
여기도 한수 추가~
백동지 매력에 반해 매주 찾는 단골 조사님도 5m가 넘는 깊은 수심에서
손 맛이 아닌 몸 맛을 즐기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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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낚싯대도 사정없이 휘어지며
엄청 난 힘이 전해져 옵니다.
원줄 1.2호에 5호 무미늘 바늘로 팔이 아플 정도의 힘 겨루기 끝에 올라 온 녀석은
일명 물돼지로 불리는 향어가 찐한 여운을 안겨 주는군요.
필자는 전날 잠을 한숨도 자지 못해 피곤하기도 하지만
바닥이 보이는 깨끗한 물에서 오라오는 대물들의 무지막지 한 힘에 눌려
약한 채비의 필자는 핑계삼아 더 이상의 손 맛보기는 접고
조사님들의 화이팅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보겠습니다.
향어들은 대부분 방류한 곳에서 한 동안 머물며
바로 왕성한 먹이 활동을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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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 오른쪽 장대포인트는 낚싯대 길이를 제한두지 않습니다.
상류 산쪽 포인트로 3.2 이하로 낚시가 이뤄지며
최근에 4짜급 붕어들이 대량으로 얼굴을 보여 주며
좋은 조황을 보여 주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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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맑아 물속의 고기들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관리소 반대편에서도 제법 많은 손 맛을 즐기고 계시네요.
조사님은 살림망을 걸지 않고 바로 바로 방생을 하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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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소 반대편 잔교에서 찐한 손 맛을 백동지 이쁜이들~
아침에 오셔서 해가 지기전에 많은 손 맛을 즐기셨다는 조사님이 철수하며
인증샷을 남게 주시네요.
축하 드립니다.^^
다음의 더 만남을 기약하며 되돌려 보낸 모습에서
낚시를 사랑하는 참 모습을 느끼게 합니다.^^
산 속에 위치 한 백동지에 어둠이 찾아 옵니다.
밤 낚시를 위한 영양 공급은 중요하며
입이 즐거우면 낚시의 재미 또한 더 해집니다.
고요속의 백동지는 찌불만이 수면을 오가며
물고기들과의 대화를 이어주고 있습니다.
필자는 식사 후 이른 시간에 잠자리에 들어 갑니다.
아침 일찍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노지에 자리 한 필자는 아침낚시를 포기하고
조황확인 후 철수 하기로 하겠습니다.
마릿수 손 맛을 보셨네요.
수고 하셨습니다.^^
단골 조사님은 목표치 보다 많은 손 맛을 보셨는데
살림망이 구멍이 나 고기들이 탈출 하였건만
어차피 방생을 하는 조사님으로
남은 고기들도 마저 고향으로 돌려 보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관리소쪽 무너미 포인트로 정작 잘 나오는 피크타임에는
술을 마셨다고 하시는군요.
필자가 일찍 철수 하느라 백동지 조황사진으로 대신합니다.
여기는 씨알 좋은 붕어로 마릿수 손맛을 보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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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면적:13,000 평
수심:약1.5 m ~ 5 m
수질: 초 1급 계곡수
어종: 붕어,향어,메기,빙어
미끼: 어분,떡밥, 생미끼
입어료: 4만원( 잡이터 )
부대시설:식당,매점,방가로(13동),한옥팬션,취사장,샤워실,남,녀 수세식화장실,주차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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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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