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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물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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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진우낚시터
오늘도 낚시꾼은 물가를 향해
발걸음을 옮깁니다
그 마음은 어떨까요?
그의 눈에 비치는 풍경을 어떨까요?
회색 도시를 뒤로하고
조용한 물가에 앉아 대 드리우면
바람 속의 향기와 물결 소리에
평화로움을 느낍니다
물가에 서면 꾼의 눈에
펼쳐진 풍경은 아름답습니다
갈대가 흔들리며 물 위에
그림자를 그리고 작은 물방울이
햇빛을 받아 반짝입니다
물고기의 많고 적음을 떠나
아름다운 자연환경에서 낚시를 즐기며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편안함을 느끼는 시간들
떡밥을 달아 던지고
기다림의 시간도 잠시
멋들어지게 올라오는 찌 올림에
손목에 전해지는 쾌감은
붕어낚시만의 매력입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낚시를 한다면
마릿수도 얼마든지 가능하기에
묵직한 살림망을 들어 올릴 수 있습니다
농번기 철이라 크고 작은 많은
저수지들이 배수를 하고 있었지만
진우지는 만수의 높은 수위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진우지는 준 계곡형 저수지만
중류까지는 완만한 수심을
보여주기에 연안으로는
말풀이 좋은 포인트 역할을 해줍니다
28년 정도 진우지를 찾고 있지만
예나 지금이나 늘 깨끗한
수질을 보여주기에
참 마음에 드는 낚시터입니다
봄부터 들쑥날쑥한 조황들도
물색은 아직도 맑지만
여름의 문턱에 들어서면서
조과는 확실히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진우지는 가까워 서울에서
찾기도 쉽고 수도권 남부에서도
근접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곤지암, 도척 IC에서 10분
거리로 접근성이 아주 좋습니다
진우 낚시터의 연안은
9개의 잔교로 나누어져 있으며
잔교 사이에는 1인 개인
방갈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옆문 개방 시 2인인 함께 이용이 가능하며
에어컨이 없기에 만원
추가하시면 이용이 가능합니다
그 외 시설로는 2인용 방갈로와
평상 좌대 지상 방갈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인용 방갈로는 방은
아담한 크기로 되어 있으며
부족함 없는 시설과
편백으로 마무리되어 늘
깨끗하고 좋은 컨디션을 보여줍니다
수상 방갈로 2인, 8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간은 5미터로 넓어 낚싯대 간섭 없이
편하게 이용이 가능하며 옆문 개방 시
4인이 함께 이용이 가능합니다
수상 방갈로 하류로는
여름으로 가면서 점점 인기가 많아지는
평상 좌대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수심은 상류보다 깊어 지금부터
서서히 붕어들이 올라오며
캠핑 낚시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2인, 4인이 이용할 수 있는 좌대며
테크가 있어 텐트를 피고 캠핑도 즐기면서
여유로운 손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2인, 4인 입어료만 내시면
좌대는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상류에는 가족들과 잠시 쉴 수 있는
지상 방갈로를 운영하고 있으며
화장실이 가까워 여성분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상 방갈로는 기본적인
냉, 난방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방갈로에서 가까운 상류와 관리사에는
수세식 화장실이 있으니 여성분들과
오셔도 편안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진우지는 지금도 가마우지 때문에
전국에서 최고로 크다는
향붕어를 방류하고 있습니다
매주 1톤씩 방류를 하고 있으며
저수지가 2만 평의 넓은 수면을 가지고 있어서
올라오는 붕어들이 상당히 깨끗합니다
향어 방류는 주중에는 없지만
주말에만 방류가 이루어지며
향어 특성상 빠른 시간에 입질을 해줍니다
아직까지는 밤낚시보다는 낮낚시에
많은 입질을 보이고 있습니다
평일이나 주말 오전 일찍 오신 분들은
낮 시간에도 넉넉한 손맛을 보실 수 있는데요
향붕어의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붕어 중에서 최고의 파워와
손맛을 보여주는 어종 아니겠습니까
방류된 붕어 양도 많고
수면이 넓어서 올라오는 붕어들마다
깨끗한 모습을 보여주기에 낚시할 맛 납니다
진우지 제방과 연안에 붓꽃이
피기 시작하면 늘 그렇듯 손맛 보기
넉넉한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관리사 뒤에는 50석 규모의
손맛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수심이 3미터 이상으로 깊고
손맛터는 낮에만 즐길 수 있습니다
차광막과 바람막이가 되어 있어
편안한 낚시가 가능하며
중층, 내림낚시도 가능합니다
밤이 되는 시간 낮낚시에도
많은 붕어가 들어가 있는
살림망을 볼 수 있었습니다
분주했던 낮낚시도
어둠과 함께 점점 사라지면서
수면에는 하나 둘 오색
불빛들이 수놓기 시작합니다
어두운 밤하늘에 빛나는
찌 올림은 물 위에서
아름다운 궤적을 그리며 떠다닙니다
케미컬 라이트의 빛은
꾼의 기대와 설렘을 더해줍니다
밤이 점점 깊어가는 시간
진우지에 모인 꾼들은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수면의 별들과 함께
고즈넉한 밤낚시를 즐깁니다
지난밤 잠잠했던 붕어들은
동이 트면서 물속에서 다시 깨어납니다
짧지만 잠시나마 손맛의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시간입니다
누런 황금빛으로 물든 붕어들
크기는 평균 허리급 사이즈입니다
향어들도 얼굴마담으로 나오기에
강한 채비와 질긴 낚싯대는 선택 사항입니다
낚시터의 조황은 늘 그렇듯
자리 편차도 있고
개인 간의 실력 차이도 있기에
많고 적음은 공존합니다
낚싯대 두 대보다는 한대로
집중하며 빠른 손놀림으로
최대한 집어를 많이 하는 게
장원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시중에 나오는 떡밥도 다양하고
비중들도 틀리니 계절에 맞게
수온에 맞게 부지런히 낚시하시면
낚싯대 한대로도 100수는 가능합니다
진우지의 향붕어는
작은 사이즈의 붕어들이 아닙니다
향붕어 중에서도 가장 큰 빅 사이즈의
향붕어만 방류하고 있습니다
깨끗한 수질과 빅 사이즈의
붕어들이 있기에 붕어의 손맛은
최고 중에 최고가 아닐까 하는데요
넓은 수면과 많은 방류로
붕어들의 모습은 늘 깨끗하기에
어느 낚시터보다 큰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진우 낚시터입니다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진우리 851-1
010-8960-7913 / 031-762-7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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