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대물낚시교실
|
- 본 게시물을 무단 다운로드, 도용, 인용, 링크 금지.
|
HOME >낚랑스쿨 >대물낚시교실 |
 |
|
 |
|
|
 대물의 챔질과 끌어내기
대물낚시의 본격적인 계절이 돌아 왔습니다. (^*^)
좋은 입질에 원하는 대물을 걸었을때의 순간. 그 느낌이야말로 대물낚시의 가장 큰 묘미라 할수 있습니다.
또한 챔질과 이어지는 끌어내기 동작에 따라 줄을 터트리거나 대를 부러뜨린다면 그에 대한 실망감은 상대적으로
크다고 할수 있습니다. 대물낚시에서 가장 간과해서는 안되는 사항이라 개인적인 의견을 몇자 적어 봅니다.
● 챔질
대물낚시에서 챔질은 초기 제압이 가장 중요하며, 순간적인 힘으로 붕어를 물 위로 띄우는게 관건입니다.
그러나 너무 무리한 챔질을 하게 되면 줄이 터지거나 대가 부러지고, 너무 약하면 장애물에 걸려 낭패를 보게 될 수도 있습니다.
챔질시 힘의 강도는 너무 쌔지도 너무 약하게도 아닌 25센치정도의 붕어가 바로 물위로 떠서 날라올 정도의 챔질을
평소에 익혀둬야 합니다.
왜냐하면 대형 월척을 챔질과 동시에 날라오게 하는 낚시대나 채비는 없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 끌어내기
챔질을 하여 일단 대물을 수면 가까이 띄웠다면 이때부터 끌어내기 동작으로 이어집니다.
대물을 끌어내기 동작부터 손에 잡기까지가 대물낚시에서 가장 스릴있는 부분이며,
시행착오를 많이 격으면 격을수록 고수의 대물낚시인이 된다고 봅니다.
일단 대물을 챔질하여 수면가까이 띄웠다면 줄이 터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바늘이 입에 설걸림이 되어 떨어지는 것은 어쩔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대가 부러지거나 장애물에 걸려 아까운 대물의 얼굴을 못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끌어내기 동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낚시대와 수면과의 각도를 어떻게 이루느냐 입니다.
대물일수록 대와 수면의 각도를 최대한 90도 이하로 낮추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필자가 생각하는 적절한 각도는 60 ~ 80도를 이루어 밀리고 당기며 끌어내기를 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봅니다.
성급한 마음에 대물을 빨리 끌어내려는 마음에 90도 이상으로 낚시대를 뒤로 젖히려다 대를 부러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끌어내기 후반에는 낚시대 높이를 최대한 낮추어 대의 탄성을 이용하려도 노력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낚시대의 각도를 60 ~ 80도 선을 이루며 뒤로 물러나며 끌어내기를 해야 가장 좋은 방법이나
포인트에 따라 뒷자리에 여유가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때는 최대한 자세를 낮추어 천천히 대의 탄성을 이용하여
끌어내기를 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낚시대를 90도이상 뒤로 재끼는 경우는 대물이 공기를 2~3번 먹고 힘을 거의 뺀후에 해야 합니다.
또한 대물일수록 반드시 뜰채를 쓰는 습관을 드리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대물꾼이면 뜰채를 안가지고 다니는게 경험이 많은 꾼으로 여기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며,
오히려 뜰채의 대가 길고 망이 큰것을 가지고 다녀야 정상적인 대물 꾼입니다.
● 낚시대 부러짐 현상
정상적인 끌어내기 동작을 하였고, 별다른 이상이 없는 중경질이상의 대물 낚시대라면 4짜급 붕어에
낚시대가 부러지는 경우는 낚시대 제조상의 하자나 이물질, 관리소홀로 인한 대손상 등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했다고 봅니다.
특히 대가 부러지는 소리가 '뻑' 또는 '뿌지직' 하며 울림이 없는 단음소리가 날때는 문제가 있는 낚시대입니다.
낚시대 부러질때는 '뻥~~~' 하는 경쾌한 괭음 소리에 부러져야 정상입니다.
낚시대 부러지는 큰 울림의 소리가 크면 클수록 낚시대 안의 공기가 진공 상태가 이루어져 힘의 분산이 잘 될수 있다는 것이고,
손잡이대에 가까운 대가 부러지면 부러질수록 대물 싸이즈가 크고, 또한 대의 탄성에 따른 힘의 분산이 적절하게 이루어진
좋은 대물낚시대라고 보면 대충 맞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낚시대를 부러트리는 오류는 절대 범하지 말기 바랍니다.
● 결론
대물을 낚기위해 대물낚시인이 즐겨쓰는 대표적인 다이아플렉스나 자수정급 이상의 낚시대를 풀셑트로 새로 장만한다는 건
금전적으로 많은 부담을 줍니다.
그렇다고 그런 중고급이상의 좋은 낚시대가 있다고 하더라도 무리한 챔질과 성급한 끌어내기는 나쁜 습관입니다.
또한 중질대 또는 중급정도의 가격대의 낚시대로 만일 대물을 걸었다 하더라도 위의 사항을 참조한다면 좋은 결과가
반드시 있을듯 합니다.
※ <참조> ※ 사진설명 : 2.8 칸 중질 낚시대에 참붕어 미끼로 턱걸이를 잡고 있는 필자의 모습입니다.
낚시대 휨새와 끌어내기 자세를 밤붕어님이 순간포착을 아주 잘하여 찍은 사진입니다.
낚시대 휨새 밸런스가 그렇게 좋지않은 중질낚시대입니다.
그런 중질 낚시대를 들고 꽂꽂이 서있는 좋지않은 장면을 아주 적절한 타이밍에 잡은 것입니다.
뜰채를 써야하는 상황인데 뜰채의 길이가 너무 짧아 쓸수가 없습니다.
중질의 낚시대이므로 자세를 더 낮추거나 뒤로 물러서면서 대의 탄성을 더 효울적으로 이용하며 끌어내기를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와 비슷한 상황에서 경질의 낚시대를 사용하였다 하더라도 무리한 끌어내기로 대를 부러뜨리는 일은 없어야 할듯 합니다.
출처:대물낚시
|
|
|
|
  |
|
|
| 19 | | 대물낚시의 양면성 (5) | | sjatkqur | | 18,908 | | | | 18 | | 겨울철 대물낚시... (6) | | satkqur | | 21,061 | | | | 17 | | 대물의 챔질과 끌어내기 (10) | | sjatkqur | | 23,294 | | | | 16 | | 산란후 휴식기 공략 (11) | | sjatkqur | | 21,944 | | | | 15 | | 주변을 살펴보면 물속이 보인다 (2) | | sjatkqur | | 18,863 | | | | 14 | | 콩낚시에 대하여... (6) | | sjatkqur | | 18,123 | | | | 13 | | 챔질은 낚시의 결정체다 (1) | | sjakqur | | 18,144 | | | | 12 | | 잔챙이 성화에...... (2) | | sjatkqur | | 10,972 | | | | 11 | | 투척후 줄 처리는 어떻게 되나요? (3) | | sjatkqur | | 12,918 | | | | 10 | | 탄(彈)으로 척(尺)을 낚는다. (2) | | sjatkqur | | 13,782 | | | | 9 | | 참붕어 미끼 교환시기는.....?? (1) | | sjatkqur | | 12,124 | | | | 8 | | 여러분은 어떤방법으로 새우를 꿔나요? (2) | | sjatkqur | | 13,843 | | |
|
|
|
|
|
|
|
|
|
|
|
|
|
알림
.jpg)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