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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물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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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
낚시와 추남(秋男)~*
‘남자의 계절’의 가을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면
계절성 우울증을 타는
추남(秋男)이 늘어납니다.
남성호르몬을 조절하는
비타민D는 일조량이 짧아지면
합성이 감소하고,
호르몬 변화로 우울증에
빠지기 쉬운데요.
코로나 발 재택근무와
사회적 거리 두기, 길었던 장마
그런 여름을 건너고 만나는
가을이라 그런지~
떨어지는 낙엽에도
자신감을 잃고 초조해하며
쉽게 좌절감에 빠지는
추남이 많다고 합니다.
특효약이 바로 가을 햇볕~!!
비타민D는 물론이고
행복 호르몬이 촉진되어
웬만한 보약보다 낫다고 합니다.
자살률은 OECD 1위이고,
40대는 남자가 여자보다
3배나 높다는 불편한 진실~
혹시 알고 계시는가요?
우리는 꾼이라 다행입니다.
가을볕 실컷 받으며
남성호르몬이 선물하는 행복과
권력감을 누릴 수 있고~
비타민D 생성은 물론
입맛, 손맛, 환희의 기쁨마저
아낌없이 선사하는
그들이 있으니 말입니다.
가을 그 절정 속으로
독도 바다 낚시터
코로나 바이러스로
세상이 발칵 뒤집혀도
가을은 흐르고 추석은
가시권으로 들어왔습니다.
‘비대면 추석’이라는 신조어로
일가친척 방문을 자제하는
방송과 홍보물을 보니,
씁쓸하기도 한데요.
차례는 간소화하고
단출한 식구와 함께
오순도순 보내는 추석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윷놀이, 화투놀이를 해도 좋고,
취미가 맞는 다면,
낚시만큼 즐거운 놀이가
또~ 없겠지요.
그런 의미로 추석 명절
가족과 함께하기 좋은
대부도의 대표 유터
독도 낚시터를 찾았습니다.
안산시 대부북동에 있는
독도 바다 낚시터는
2만 5천여 평의 부지에
8천 평의 대형 호지 외에
동절기 하우스 낚시터,
국내 최초 바다 손맛터,
팬션와 체육/ 위락시설이
구색을 갖추고 있고,
호지 곳곳에 개수대와
위생적인 화장실과
그늘막, 대형 방갈로 등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지기님이 호지 공터에
소나무 식재가 한창인데요.
연말에는 독도 캠핑장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호지에는 가족 방갈로과 그늘막 등
인원수와 어종 선호에 따라
선택 가능한 편의 시설
구색이 다양한데요.
이 정도면 규모도 대단하지만,
단순히 낚시터가 아닌
종합 레저 시설이라 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시설만 자세히 들여다봐도
내용이 너무 많으니,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오후 방류가 진행중 인데요.
현재 방류 어종은
참돔, 돗돔, 홍돔, 병어돔, 점성어
하계시즌 기본어종에~
‘다금바리 친척’으로 불리는
고급어종 자바리(유통명)와
명절 선물로도 손색없는
국민 생선 민어가 방류됩니다.
참돔을 비롯한 기본어종은
보통 1kg 내외로
비슷비슷한 씨알인데요.
자바리와 점성어, 민어는
대물도 즐비합니다.
이렇게 10kg가 넘는 초 대물도
만날 수 있는 데요.
가슴을 쓸어내리는
빅 파이팅 기대하세요.
독도엔 이렇게 행운처럼
찾아오는 대물도 있지만,
그보다도 많은 분이 즐길 수 있는
기본어종 방류에
더욱 역점을 두고 있는 데요.
예전 독도는 국내 유터 중
가장 큰 고기를 대량 방류하는
하드코어 대물터로
꾼에게 각인되었는데요.
자이언트 그루퍼를 비롯한
민어, 능성어 등의 대물 어종은
전문꾼의 전유물처럼 되어
주말 꾼이나 초보 꾼들은
사실 엄두를 내기도 힘들었습니다.
지난 2018년 대대적인 공사로
휴식공간과 안전시설을
갖춘 방갈로를 늘리고
가족 힐링 낚시를 표방한 이후
방류 컨셉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마릿수 위주로 바뀌었습니다.
아직도 독도가 대물 낚시터라는
부담을 가진 분들이
간혹 계신 것 같아
몇 말씀 드렸고요.
개인적으로 낚시는 너무 뻔하게
같은 비슷한 사이즈만
줄줄이 나오는 곳은
낚시의 묘미가 반감됩니다.
어떤 어종이 나올지 모르는
미지의 기대감이 있어야
매번 챔질이 설레고
기쁨과 환희, 좌절도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낱마리를 낚아도
즐거운 낚시가 있고,
가마니 조과를 낚아도
재미없는 낚시가 있는 것이죠.
아무튼, 전문꾼이나 단골꾼 보다는
주말꾼과 초보꾼에게
좀 더 친숙해진 독도의 운영
쌍수를 들어 환영합니다.
현재 독도 낚시터는 지금이
‘황금 시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연중 가장 화려한 어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가을 패턴으로
조금씩 전환되면서,
오후 방류 이후 초저녁 피딩이
활발해지는 모습이었고요.
포인트마다 특성이 있지만
한낮의 질긴 더위가 버티는
낮에는 가두리 공략이
제법 잘 먹히지만,
수온이 점차 내려감에 따라
활성이 높아져서
어집과 물골, 둔턱 등으로
포인트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조과는 고급어종 낱마리부터
돔 종류 마릿수 조과 등
포인트와 실력에 따라 다양한데요.
물론 ‘꽝’ 친 분도 계시지만,
바로 이게 낚시입니다.
모두 고른 조과를 보이는 곳이
좋은 낚시터일까요?
곧~ 시시하고 식상해 집니다.
입어료를 들고 수산시장 가는 게
정신적, 시간적, 경제적으로
이득일 수도 있습니다.
누군가 이렇게 대박 조과를 보여주고~
그러한 희망과 기대 때문에
우리는 매주 아름다운 도전과
미완의 낚시를 반복하는 것 아닐까요?
시즌은 바야흐로 추석을
가시권에 둔 가을의 정점
대박의 희망을 품고
도전해 보는 일만 남았네요.
가을에 낚시를 안 하면
언제 낚시를 하겠습니까?
상쾌하고 짭조름한 바다 향
바람도, 태양 볕도
부드럽게 우리를 감싸고~
손맛도 입맛도 즐거움도
부드럽게 숙성되어 가는
가을은 낚시의 계절입니다.
참고로 연휴 기간은 보름으로
선상 낚시는 비추입니다.
주꾸미도 좋지만,
연휴엔 바다낚시터 추천합니다.
세상은 언제나처럼 그렇게
어지럽고 만만히 않겠지만,
올가을은 낚시만이라도
꼭~ 제대로 즐기시길 바랍니다.
풍요로운 조과와 시원한 입질,
당찬 손맛으로
가을이 왔음을 실감케 했던
독도 낚시터 탐방~
이곳에서 낚싯대 한 번 잡지 못한 게
못내 섭섭하네요.
추석 연휴 식구들과 함께
다시 즐겨봐야겠네요.
바다 유터 대중화와 저변확대에
견인차 역할을 해온
대부도 독도 바다낚시터
또 한 번 진일보한
서비스와 방류량으로
가을 시즌을 달립니다.
천고어비(天高魚肥)의 계절
멋도 맛도 정취도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낭만의 가을 낚시
독도 바다 낚시터를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홈페이지 바로가기 클릭]
● 위 치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642-171번지
(네비게이션 : 독도바다낚시터)
● 전 화 : 032-884-1111 (조황문의 및 좌대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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