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물취재현장
|
- 본 게시물을 무단 다운로드, 도용, 인용, 링크 금지.
|
HOME >민물정보 >민물취재현장 |
 |
|
 |
|
|
[예담]
나의 봄을 찾아서~*
해빙과 아지랑이 그리고
암팡진 생동의 축복을
다시 만나는 설렘의 계절
봄이 돌아왔습니다.
봄 개장인지 납회인지
주말마다 심술부리는
꽃샘추위에 손은 곱고
어깨도 펴지지 않았지만~
찜부럭이 한계에 달해
진작부터 달떠 있던 꾼들은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봄 손님을 맞이합니다.
개장과 함께 시작되는
입질 레이스와
따듯한 봄바람에 실려 오는
형광 물결 설레임~
그 희열이 그리웠고,
사정없이 잠수하는 찌를 보며
사춘기 소년처럼 무작정
두근대고 싶었습니다.
마음의 준비 되셨나요?
약속처럼 눈부시고 화려한
손맛을 선사하는 봄 우럭~!
이제 만날 시간입니다.
아무쪼록 회원님들의
따듯하고 아름다운
봄날을 응원하며,
천혜 개장이야기 시작합니다.
세파(世波)에 시달려도
손맛은 반짝였다.
천혜 바다 낚시터
트랜드를 이끄는 젊은 유터
천혜 바다 낚시터가
지난 2월의 마지막 주말
봄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영종도 천혜 바다 낚시터는
전체 면적 28,000평
수 면적 16,000평의
국내 최대 규모입니다.
주로 갯바위대를 사용하는
약 9,000평 규모의
1호지 릴 찌 낚시터가
이날 봄 개장을 했고~
돌아오는 공휴일 3월 1일에
루어대 전용 낚시터인
‘천혜 사랑 바다 낚시터’가
2차 개장을 합니다.
한동안 온화했던 날씨가
개장 전날까지 많은 눈이 왔고
저기압에 바람까지 더해
날씨 상황은 좋지 않았는데요.
그야말로 폭풍 입질~!!
눈길 닿은 곳마다
낚싯대의 미려한 휨 새가
현란하게 춤을 춥니다.
갑작스러운 꽃샘추위에
회유하는 개체보다는
가두리, 골자리, 어집에 스쿨링 된
개체가 많았는데요.
전반적으로 고르게 선전했지만,
천막 라인 초입에 있는
배 어집이 이날의 핫 포인트
오전 내내 ‘느나모드’였습니다.
초봄에는 수온 변동이 커서,
우럭이 회유를 멈추고
특정 포인트로 스쿨링되는 현상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포인트에 따라 고전을
면치 못해 낱마리에
그치기도 하지만,
이것 또한 낚시의 재미입니다.
제아무리 필연적인 논리로
부지런히 낚시해도
미끼를 물고 스쿨링되는 것도
모두 고기 마음이고~
물론 기본기와 경험에 나오는
내공을 무시할 수 없지만,
누구에게나 대박의 길이
열려있는 것이 낚시인데요.
그렇게 매번 날씨와 고기가
변덕을 부리니 늘 새롭고,
영원한 미완의 도전은
꾼의 숙명이 아닐까 싶네요.
환희와 뭉클함은 물론
아쉬움과 미련, 꿈, 희망
때로는 오기까지
섞여 있는 것이 낚시입니다.
개장과 동시에 벌어진
폭풍 입질 속에
시간이 어떻게 갔는 지...
벌써 오전 방류 시간~!
방류되는 흑산도산(産) 우럭은
기본이 키로(kg) 급인데,
올해 입식된 사이즈는
유난히 피지컬이 훌륭합니다.
대물 우럭이다 싶을 때는
사진 찍어 카페에 인증하고
현장에서 소품을 선물 받는
이벤트도 진행 중인데요.
먼바다 선상에서 볼 수 있는
5짜 이상 2kg 오버
초대형 개 우럭 개체도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개장 날 월동 우럭 빼고 나면
방류 빨은 별로인 데,
충분히 절식 된 우럭이라
방류 빨도 훌륭한 모습입니다.
보통 높은 활성에는 어도와 코너
활성이 낮을 때는
가두리, 골자리, 어집이
대체적으로 유리한데요.
낮은 수온에 특정 포인트로
조과가 쏠리던 오전 상황과 달리
호지 전체로 고르게
입질이 살아났습니다.
날씨 추이로 짐작하겠지만,
이번 연휴 마지막 추위 이후에는
날씨의 변수가 줄어
활성이 최고조로 오를 텐데요.
회유 폭이 더 넓어지고
가두리와 어집에서 어도로
포인트가 이동하며
진정한 봄 우럭 시즌을
맞이할 겁니다.
포인트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모진 날씨에도 개장 빨에
오전에만 수십 마리를 낚은
분들이 상당했는데요.
마릿수와 씨알 모두를 만족하는
신기루 같은 조과~!
매년 이렇게 선물 같은 봄을
꾼에게 선사하기에
우리는 그렇게 봄을 그리고
개장을 손 뽑았던 겁니다.
영종도 천혜 바다 낚시터의
아끼지 않는 대량 방류
이 정도면 인증된 것 맞죠?
타분한 겨울을 보내고
봄 개장~ 첫 낚시~ 대박 조과
꾼에게 이보다 각별한
추억은 없을 것 같네요.
우럭은 때가 되면 나오겠지만,
봄은 생동하는 만큼 짧기에
언제나 짧게 느껴지고
지난봄은 항상 아쉽습니다.
변수가 있지만 3월 말이면
점성어, 감성돔, 돗돔, 농어 등
하절기 어종이 슬슬
자리하기 시작할 텐데요.
놓친 봄을 그리워 마시고
그 어느 어종보다 매력적인
봄 우럭 그 찰라의 시즌
유터 꾼이라면 누려야 합니다.
기다리는 봄이 왔고,
이렇게 눈부신 봄을 만났으니
‘존버’ 아재의 인생이
그나마 수월하지 않을까요?
그득히 담긴 살림망과
꾼들의 설렘과 꿈을
프레임 가득 담았으니,
2024년도 천혜 개장 취재도
푸근한 마음으로 마칩니다.
천혜 바다 낚시터
호쾌한 캐스팅이 가능한 넓은 호지
부족함이 없는 통 큰 방류량
젊은 운영진들이 그려내는
박력과 패기의 선진화 된 운영
고객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이벤트와 서비스는
젊고 활기찬 낚시문화와
새로운 트랜드를 이끌어 갑니다.
영종도 천혜 바다 낚시터에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3월 1일 금요일
천혜사랑 바다낚시터
2호지 개장입니다.
▽▼▽▼천혜 바다 낚시터 카페 바로가기▽▼▽▼
032-747-3300
|
|
|
|
|
  |
|
|
| 846 | | 민물낚시 | | 양평 오빈 낚시터  | | 예담2 | | 24.04.25 | | 3,890 | | | | 845 | | 민물낚시 | | 송전지 수원좌대 산란특수 | | 예담2 | | 24.04.25 | | 7,003 | | | | 844 | | 민물낚시 | | 포천 초원낚시터 | | 예담2 | | 24.04.19 | | 11,035 | | | | 843 | | 민물낚시 | | 안성 독정 낚시터 | | 예담2 | | 24.04.18 | | 9,393 | | | | 842 | | 민물낚시 | | 안성 장광 낚시터 | | 예담2 | | 24.04.11 | | 11,842 | | | | 841 | | 민물낚시 | | 안성 마둔지 | | 예담2 | | 24.04.11 | | 11,094 | | | | 840 | | 일반취재 | | 선재 바다 루어 대회 | | 예담2 | | 24.04.04 | | 8,876 | | | | 839 | | 민물낚시 | | 송전 제일 좌대 | | 예담2 | | 24.04.04 | | 12,503 | | | | 838 | | 민물낚시 | | 포천 마전지 | | 예담2 | | 24.04.03 | | 10,365 | | | | 837 | | 민물낚시 | | 포천 동교낚시터 | | 예담2 | | 24.03.28 | | 11,216 | | | | 836 | | 민물낚시 | | 송전 관광좌대 | | 예담2 | | 24.03.27 | | 12,965 | | | | 835 | | 민물낚시 | | 송전 미성좌대 | | 예담2 | | 24.03.22 | | 13,767 | | |
|
|
|
|
|
|
|
알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