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물취재현장
|
- 본 게시물을 무단 다운로드, 도용, 인용, 링크 금지.
|
HOME >민물정보 >민물취재현장 |
 |
|
 |
|
|
[예담]
당신의 가을~*
‘쉬고 싶다~!‘
그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코와 입을 가린 채
노곤한 여름을 건너고~
앵꼬난 배터리처럼
의욕은 사라지고,
도무지 마음에 힘이
쥐어지지 않습니다.
먼 길 돌아온 가을은
언제나 그렇듯 짧을 테고,
어~ 어~ 하는 사이
무심한 계절은 지납니다.
아깝고 애틋한 초가을
또 식상한 조과를
찾거나 먹거나 뒤쫓느라
애쓰고 싶지 않습니다.
소박하고 청아한 휴식과
짜릿하고 당찬 손맛이
살아 숨 쉬는
숲길 저 너머의 세상~
취업, 공부, 돈벌이, 코로나~
그리고 세월마저 쉬어가는
첩첩산중 소류지에서
당신의 가을을 만나봅니다.
깊고푸른대물 힐링터
가평 도장골 낚시터
가평군 조종면 대보리
도장골 낚시터는
깊고 푸른 숲속에 조성된
자가 낚시터입니다.
철저하게 한가한 자연 속
완성도 높여가는 시설,
입맛 당기는 먹거리,
곰살맞은 지기님의 미소~
잘 나가는 유명 낚시터처럼
세련된 건 아닐지라도,
몸도 마음도 그리고 낚시도
편안하기만 합니다.
수수하고 청초한 공간~
낚시라고 다 같은 낚시일까?
머무름은 고요하고
손맛은 묵직하게 차오릅니다.
이 각별한 자연환경은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도장골 낚시터만의
진정한 매력인데요.
편의 시설을 살펴보면,
4인 좌대 2동 / 2인 좌대 4동
방갈로 3동 / 그늘막 18석
개인 그늘막 40석을
갖추고 있습니다.
방류 어종은 향어와 메기로
주당 400~500kg를
시즌 내내 한 주도 거르지 않고
방류하고 있는데요.
주말에는 메기와 향어를
활어차에서 직 방류하고
주중에는 가두리에 있는
향어만 방류하고 있습니다.
메기 씨알 한 번 보세요.
모두 1미(1kg) 이상
국내 양식으로는 보기 드문
대형 사이즈입니다.
향어 방류는 기본 2kg이고,
5~6kg 넘는 빨래판 대물의
자원도 상당히 많아서
긴장을 놓을 수 없는데요.
한 번 피딩이 시작되면,
뺏기고 부러지고 터지고...
메기고 향어고 간에
만만한 상대가 없습니다.
대물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니,
채비는 튼실하게 매고
낚시대도 경질대로
준비하는 것을 추천하고요.
여름 고수온의 영향으로
방류량에 비하면
조과는 절반도 미치지
못했다고 합니다.
누적된 자원이 상당한 데다
사이즈도 훌륭하고
게다가 제철을 맞았으니,
손맛은 무지막지합니다.
향붕어 손맛이 좋다고요?
파워, 지구력 모든 면에서
향어가 압도적입니다.
한 마디로 비교 불가~!!
아슬아슬한 파이팅과
승부 후의 뭉클함보다는
마릿수에 집착하는 게
요즘의 붕어낚시인데요.
스릴 있는 파이팅과
묵직한 파워와 지구력은
식상한 손맛에 지친 저에게
신선한 자극이었습니다.
기본적인 미끼 운용은
보리과 어분을 푸석하게 개어
꾸준히 품질하는 것이
향어낚시의 요령인데요.
짜개를 먹이로 쓰면
깔끔한 입질을 볼 수 있고,
입질이 예민할 때는
작고 부드럽게 미끼를
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하루 20~30수는 기본이라는
이곳 단골 조사님의
미끼 운용 방법은 짝밥이니
참고해 보세요.
오염원이 전혀 없는 계곡수와
차고 맑은 지하수가
연중 순환되는 곳이라
낮에도 입질이 좋은데요.
낮 더위를 식히는
저녁이 어슴푸레 밀려올 때
가장 높은 활성을
보인다고 합니다.
한결 누그러진 가을볕이지만,
질긴 더위가 남았으니
낮에는 무리하지 마세요.
손맛 볼 시간은 충분합니다.
울창한 나무 사이로
방갈로와 관리동이
아늑하게 자리하고 있는데요.
격동적인 파이팅 때문인지,
허기가 밀려옵니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신선한 냉장 오리를
즉석에서 양념해서 구워 먹은
오리 주물럭입니다.
소주와 궁합이 잘 맞아
낚시가 하기 싫어지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음주는 적당히 하세요.^^
두둑하게 배를 채우고
골바람에 끈적이던 땀마저
말끔히 씻어주니,
찌 불에 다시 눈이 갑니다.
수 면적 1000평에 60여 석의
아담한 낚시터이지만,
오지와 같은 대자연은
웅장하게 느껴지네요.
가평 침엽수림이 뿜어내는
가슴을 뚫는 후련함과
주변 불빛도 전혀 없어
밤낚시는 더할 나위 없습니다.
무더위와 스트레스 속에
한 주를 힘겹게 보내고,
호젓하게 맞이하는
첩첩산중 호숫가의 낭만~
꾼이라면 누려야 마땅합니다.
여름에도 해가 지면 에어컨이
필요 없는 청정지역이니,
밤낚시 준비하실 때
두툼한 점퍼 필수로 챙기세요.
다음 날 아침~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더위에 밤낚시를 하신 분은
서둘러 귀가하시고~
아침 장을 보기 위해
부지런히 출조한 조사님들이
자리해 계시네요.
조과 체크를 못 해 걱정했는데
이번 취재에 함께한
주금도사님과 에이케이님이
흡족한 조과를 보여주십니다.
조과는 붕어와 마릿수로
단순 비교할 수는 없고요.
한 마리가 2~3배의
손맛 가중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정도면 대박~~!
살림망 터질까 싶어
두 명이 올리는 데
꽤 애를 먹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강태산님도
무난한 손맛을 보았습니다.
야물게 여문 가을 손맛
드디어 시작된 모습입니다.
산골짜기 도장골 낚시터
가평 침엽수림이 뿜어내는
맑고 청량한 공기,
철저하게 한가한 자연을 담은
깊고 푸른 힐링 호수에서
쉼표의 의미를 깨닫습니다.
찌를 보는 자체로 힐링이 되는
보석 같은 산속 호수에서
강렬하고 짜릿한
가을 손맛을 누리세요.
감사합니다.
<낚시터 소개>
경기 가평군 조종면 대보리 243-4
조황문의 : 010-6585-1455
식당 : 031-581-1455
|
|
|
|
|
  |
|
|
| 846 | | 민물낚시 | | 양평 오빈 낚시터  | | 예담2 | | 24.04.25 | | 3,013 | | | | 845 | | 민물낚시 | | 송전지 수원좌대 산란특수 | | 예담2 | | 24.04.25 | | 6,101 | | | | 844 | | 민물낚시 | | 포천 초원낚시터 | | 예담2 | | 24.04.19 | | 10,775 | | | | 843 | | 민물낚시 | | 안성 독정 낚시터 | | 예담2 | | 24.04.18 | | 9,382 | | | | 842 | | 민물낚시 | | 안성 장광 낚시터 | | 예담2 | | 24.04.11 | | 11,824 | | | | 841 | | 민물낚시 | | 안성 마둔지 | | 예담2 | | 24.04.11 | | 11,090 | | | | 840 | | 일반취재 | | 선재 바다 루어 대회 | | 예담2 | | 24.04.04 | | 8,876 | | | | 839 | | 민물낚시 | | 송전 제일 좌대 | | 예담2 | | 24.04.04 | | 12,501 | | | | 838 | | 민물낚시 | | 포천 마전지 | | 예담2 | | 24.04.03 | | 10,363 | | | | 837 | | 민물낚시 | | 포천 동교낚시터 | | 예담2 | | 24.03.28 | | 11,207 | | | | 836 | | 민물낚시 | | 송전 관광좌대 | | 예담2 | | 24.03.27 | | 12,960 | | | | 835 | | 민물낚시 | | 송전 미성좌대 | | 예담2 | | 24.03.22 | | 13,765 | | |
|
|
|
|
|
|
|
알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