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중층/내림낚시교실
|
- 본 게시물을 무단 다운로드, 도용, 인용, 링크 금지.
|
HOME >낚랑스쿨 >중층/내림낚시교실 |
 |
|
 |
|
지금도 중층이란 용어의 사용과 그에 대한 국내유입 경위에 대해서
많은 낚시인들이 문의를 해 오는 실정입니다.
막상 필자가 설명을 하려고 해도 정말로 이 눈치 저 눈치를 보아야 할
정도로 정립이 되어 있지를 않다가 보니 당혹스러울 때가 많은
실정입니다.
현재 우리가 즐겨하고 있는 중층낚시의 경우, 우리선조들이 하였던
띄울낚시와는 전체적인 낚시형태로 볼 때 엄연히 틀린 낚시이고,
일본에서 즐겨 하는 낚시형태와 대상어종도 일본이 원산지인 떡붕어를
대상으로 함으로 일본에서 국내로 유입이 되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일본에서 들어 온 낚시라고 해서 무조건 매도를 하는 것은 세계를
한지붕이라는 개념으로 생각을 하는 요즘과 같은 정보화 사회에서
개인적으로는 바람직 하지는 않다고 생각을 하면서
평소에 필자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던 중층낚시란? 것에 대한 생각을
정리를 해 본 것이니 보시는 분에 따라서 배치 되는 부분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에 오해가 없으시길 먼저 밝혀 두는 바 입니다.
==================================================================
◆중층낚시란?◆
"채비와 미끼를 바닥에서부터 표층부까지 전층을 탐색하며 하는 낚시행태"
(붕어들의 먹이활동층을 적극적으로 찾아서 낚아 내는 낚시기법)
◆중층낚시의 국내 유입경위◆
중층낚시란 용어가 국내에 처음 사용 하게 된 시기는 약 90년대초로서,
원로낚시인 "송소석"씨가 일본을 왕래하면서
국내에 처음 중층낚시란 용어를 사용 하였다고 전해진다.
그 후, 90년대 후반 중부권과 영남권의 몇몇 낚시인들과 일부 언론에서
특집으로 중층낚시란 것을 소개를 하면서 일반 낚시인들에게 알려지기
시작을 하였다고 한다.
지금 우리들이 사용을 하고 있는 장비나 소품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열악한(당시로서는 중층낚시에 적합한 낚시대나 소품이 보급이 거의
되어 있지 않았다.) 채비로 시험조행을 거듭하면서 차츰 자리를 잡아
나갔으며, 현재 우리가 즐기고 있는 낚시대나 소품, 용품 등의 형태로
자리를 잡은 것은 90년대 말 경부터 보급이 되었다고 보면 무리가
없을 듯 하다.
90년대 후반 처음 일반인들에게 중층이란 용어가
일본식 띄울낚시다 하여서 낚시인들에게 폄하되고 무시되었던 것도
사실이다. 이제는 중층낚시란 용어 자체가 낚시인들에게 크게 거부감
없이 받아 들여지는 것도 초창기 국내에 새로운 형태의 낚시용어나
기법을 보급을 한 이들의 숨은 공로가 있었기에 빠르게 자리를 잡지
않았 나 생각한다.
지금도 일부에서는 중층낚시이다, 띄울낚시다를 혹은 전층이다를 두고
의견이 분분한 실정이지만 분명한 것은 이미 많은 낚시인들이
"중층"이란 용어에 크게 거부감을 보이지 않는 마당에 보급을 하는
사람들끼리 용어를 가지고 왈가왈부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정말로 구분을 짓고 싶다면 영남지방에서 빠르게 보급이 되어서 많은
낚시인들이 사용을 하고 즐기고 있는 "내림낚시"와 어종별로 즐기는
방법의 차이점을 구분을 짓는 방법이 어떨까 하고 생각한다.
말하자면 하절기 떡붕어를 주 대상으로 바닥에서 띄워서 하는
낚시형태는 중층낚시, 수입산(중국붕어가 주종)을 대상으로
유료터(소규모 양어장 형태)에서 바닥권에 거의 입질을 받는
낚시형태는 내림낚시라고 부르면 어떨까 하고 생각한다.
물론 중층낚시란 낚시기법이 엄격한 의미에서는 중층, 말 그대로
가운데를 의미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낚시를 함에 있어 전 수심층을
노려서 하는 낚시를 큰 의미에서 중층이라고 표현을 하지 않나 생각한다.
하지만 현재 많은 낚시인들이 즐기고 있는 내림낚시의 경우,
"내림낚시"란 용어를 굳이 "중층내림"이라고까지 표현을 어렵게 고집을
부릴 필요는 없다고 본다.
문제는 보급을 하는 쪽에서 낚시인들이 조금이라도 혼동을 하지
않고 편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게 하는 것이 목적인 마당에야 더 더욱
재론의 여지가 없다고 본다.
이제는 낚시용어로나 즐기는 형태로나 한 장르의 낚시형태로 자리를
잡았다고 생각을 하니까 말이다.
보급을 하는 이들이나 언론매체에서 각기 다르게 표현을 하였으나
이제는 어느정도 "중층" 또는 "내림"이란 용어에 대해 많은 낚시인들이
사용을 하고 현장에서 즐기고 있는 현실이고, 또 그에 대한 용어도
친숙하게 정착이 되었다고 본다.
낚시인이라면 이제 한번정도는 중층낚시란 용어를 들어 보고 또,
낚시를 하는 광경을 언론이나 현장에서 듣고 본 것이 벌써 몇년이 지났고
현재도 빠르게 정착이 되어 가는 중이라고 생각한다.
영남의 일부지역과 강원도 일부지역을 제외한 전국의 강과 호소, 저수지,
심지어 일부 유료터에도 떡붕어만을 방류를 하여서 즐길 수 있게
환경을 조성해 놓은 곳도 있을 정도로 떡붕어를 대상으로 하는 낚시가
점차 낚시인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장비나 소품 등도 국내의 많은 조구업체들이 계속해서 연구 개발중이고, 낚시터 현장에서는 새로운 낚시기법에 관해서 많은 낚시인들이 어떻게
하면 보다 쉽고 즐겁게 중층낚시를 즐길 수 있을 까 하는 것을 화두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혹자는 중층낚시가 낚시의 한 장르로 확실한 자리를 잡았다고 하나
필자가 보기에는 이제 막 걸음마를 끝내고 홀로 서기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을 한다.
용어에 얽메여서 많은 낚시인들에게 낚시 본연의 재미와 여가선용을
위해서 즐기는 낚시를 짜증스럽게 하는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도
항상 일반 낚시인들 편에 서 서 한번 더 생각을 하는 자세가 필요
하다고 생각한다.
- 두울 권오수 -
|
|
|
|
  |
| 43 | | 중층낚시 찌맞춤 (7) | | 악의곰푸 | | 62,237 | | | | 42 | | 내림낚시 찌맞춤 (17) | | 악의곰푸 | | 79,737 | | | | 41 | | 입질 수심층은 어디인가? (3) | | 두울권오수 | | 12,545 | | | | 40 | | 찌의 목내림 (3) | | 두울권오수 | | 16,768 | | | | 39 | | 낚시도 양극화? (1) | | 두울권오수 | | 8,053 | | | | 38 | | 초봄(해빙기)에는 어떤찌를 쓰나? | | 두울권오수 | | 8,231 | | | | 37 | | 동절기 하우스낚시 (4) | | 두울권오수 | | 14,538 | | | | 36 | | 병도 보통 큰 병이 아녀.,.,. (2) | | 두울권오수 | | 6,856 | | | | 35 | | 여유로운 낚시 즐거운 낚시 (3) | | 두울권오수 | | 7,311 | | | | 34 | | 저수온기 입질 개선 | | 두울권오수 | | 11,980 | | | | 33 | | 하천(河川)형 수로 중층낚시 요령, (4) | | 두울권오수 | | 12,444 | | | | 32 | | "대류현상"에는 어떻게 대처를...... (1) | | 두울권오수 | | 10,476 | | |
|
|
|
|
|
|
|
|
|
|
|
|
|
알림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