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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사의 낚시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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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암 홍창환
조회 : 7,924      

제목 l 초암 홍창환 > 농민과 자매결연을 맺자! : 낚시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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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과 자매결연을 맺자! 초암 홍창환

 

가을벼가 누렇게 드넓은 벌판을 가득메운 길을 달리다 보면 이 한 해 흘렸던 농부들의 땀과 추수때 환한 그들의 모습이 떠올라

기분이 저절로 좋아진다. 또한편으론 이렇게 농사짓기까지 우리 낚시인들과 얼마만한 갈등이 있었을까 내심 걱정까지되는 것도

부인할 수 없다.

 

우리나라에 크고작은 호소가 약 2만여개가 넘는다 한다. 대부분 농사를 짓기위한 저수지 댐 등이다. 우리 붕어낚시인은 그 곳을 찾아 찌를 드리우고 자연을 즐긴다. 그러하기에 농민과 낚시인의 관계는 뗄래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인연이라 아니 말할 수 없다.

 

하지만 과연 우리 낚시인은 어떠한 모습으로 그 인연을 가져왔을까. 반대로 농민들은 우리 낚시인과의 그 어쩔 수 없는 관계를 어찌 생각하고 잇는 것일까.

이러한 질문에 긍정적인 대답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사실적으로나 현실적으로 낚시인이나 농민들이나 거의 없다. 슬픈 일이다.

 

거의 반목적인 관계이기 때문이다.

 

낚시인은 그들을 꺼려할 수밖에 없다. 우선 농사짓는 물에서 낚시하는 자체를 농민들이 고운시선으로 보지 않기 때문이다.

좋은 낚시터이다 싶으면 올라가는 길목에 쇠사슬로 차단하거나 물길이 아닌데 길 가운데 물길로 움푹 끊어 놓아 낚시인의 통행을 못하게 한 곳이 한두군데가 아니다. 더우기,어떤 곳은 나무와 가지들을 일부로 물가에 늘어뜨려 낚시를 못하게 한다.

밭둑이나 논둑에 앉아 낚시를 하다보면 농민들은 논밭이 훼손 된다면 내쫒기 일쑤이다. 아예 못에 잉어 몇 마리 풀어놓고 양식장 흉내를 내며 낚시인 발길조차 용납 못하는 곳도 너무 많다.

 

농민들도 마찬가지이다. 낚시꾼들만 왔다가면 반드시 쓰레기만 남기고 간다. 과수원의 괴일들을 한두개가 아니고 자루로 담아가는 것이 다반사이며, 고추 깻잎 등 손대는 것은 당연할 뿐더러 거기다 똥오줌까지 남겨두어 눈쌀을 찌푸리게한다.

모내기 바쁜 철에 차로 길막기 경우가 허다하고, 뭐라 말하면 '법'부터 운운하며 대들기 일쑤인 것이 '철천지웬수' 낚시인인 것이다.

낚시를 하러 여러 곳을 다니다보면 거의 다 현지 농민들의 그런 푸념을 아니듣는 곳이 없다. 정말 낚시인의 폐해가 너무많고 싫어

아예 어떤 동네는 매년 못을 펀다는 이야기까지 한다. 속내용은 몰라도 아예 붕어의 씨를 말려 낚시인의 발길을 원천봉쇄한다는 취지이다.

 

이건 슬플 정도가 아니라 비극이다.

 

사실 농민들이나 낚시인은 한 나라 한 겨례 같은 민족이다. 똑같은 대한민국 국민이고 사실 따져보면 같은 입장이다.

농민들의 그 농산물을 소비해주는 사람이 바로 낚시인이고, 낚시인은 사실 그 농산물을 먹고 살아야한다.

이러한 인연과 관계가 언제부터인가 악연이 되고 '웬수'가 된 것뿐이다.

사실 예전에는 농민들은 낚시인을 반겼고 저녁식사등 후한 대접까지 하던 시절이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문제는 쌍팔년도라 하는 올림픽 이후의 낚시인의 증가와 낚시문화의 이상한 흐름에 그 원인이 있다. 아울러 현 시대의 언론과 낚시관련 단체의 직무유기또한 큰 원인이라 아니할 수 없다. 낚시인 본인은 물론 그 누구도 이러한 문제에 해결책이나 문제의식이 실종되었다는 게 가장 큰 문제이자 직면한 당면과제이다.

 

농민과 낚시인의 관계를 언급하고 그 실타래처럼 얽힌 '악연'의 매듭을 풀 사람은 과연 누구인가.

우선 낚시방송이나 잡지등 언론사이다. 그리고 인터넷 싸이트 등에서 계몽을 해야하고 그 방법을 찾아야 한다.

관련 프로그램을 제작해야하고 기사를 써야하고 논조를 들어 해결방향을 제시해야 마땅하다.

 

물론 제일 먼저 우리 낚시인이 변해야 한다.

쓰레기 청소는 물론이고, 농민입장을 생각해서 낚시를 자제해야할 때는 해야한다.

농사는 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 )이라 했다. 농사 있고 낚시 있는 것이지. 낚시있고 농사 있는 것은 절대 아니다.

우리 낚시인이 꼭 명심해야할 대목이다.

 

이젠 법도 우리 낚시인 편이 아니다. 아무리 헌법이 보장한 행복추구권이라 할지라도 '생존'이 우선이기 때문이다.

그 동안 우후죽순 낚시제한 법이 양산 되는 것도 바로 그때문이고, 그 빌미를 준 것이 바로 우리 낚시인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이제 우리 낚시인이 우리나라의 고유문화라 자처하는 낚시문화를 지킬 때가 왔다. 그러기 위해선 움직여야 한다.

그 한 방법이 농민들과 자매결연을 맺는 것이다.

 

농민들은 지금 밖으로 FTA인준을 코앞에 두고 있고, 중국 등 값싼 농작물이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 안으로는 과잉이익을 챙기는 중간 업자에게 헐겂으로 농산물을 넘겨 간신히 인권비 정도 건지고 있는 실정이다. 거기다 이상 기후에 농수산물금이 오락가락 해 수확도 못한 밭을 갈아 엎을 때가 한두 해가 아니다.

 

낚시를 하다보면 그 주위 논밭이나 과수원 등지의 그 지방의 탐스런 농산물을 보게 될 것이다. 어차피 중간마진 유통마진까지 붙어 비싸게 우리 낚시인에게 올 농수산물인 것이다. 낚시하는 그 곳 농민들과 자매결연을 맺어 그 농수산물을 바로 구입하는 것은 어떨까. 가끔 우리 낚시인 중엔 그런 아이디어로 그 곳에가서 낚시를 한 후에 그런 농산물을 사오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좀 더 나아가 그래도 비교적 자주 가는 낚시터 근처의 농민들과 자매결연을 맺어 서로의 양생(兩生)관계를 정립하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친분을 맺고 봄쯤에 얼마정도 착수금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서로 믿고 농사짓고 , 필고 산다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이고 대인관계의 근본이 되는 것일까.

낚시카페 등 싸이트에서 주선하면 더더욱 활발해질 것이다. 그런 게시판을 만들어주거나 절차를 안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방송사나 잡지사 등 낚시언론에서도 그런 캠페인을 벌이거나 행사나 그 지방에서 자매결연 낚시대회를 개최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것이다.

 

부디 우리 낚시인과 농민들의 자매결연이 활발해져 어서 빨리 낚시문화의 발전은 물론 농민들이 낚시인을 반기는 시대가 왔으면 한다.

농약을 치지않은 유기농농법의 농수산물은 유통시장에서 객관적으로 인정 받지 못한다. 하지만 자매결연을 맺는다면 믿고 먹을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자매결연이다. 여름 휴가때 가족과 함께 자매결연 맺은 그 곳으로 낚시를 간다치자. 행복한 모습이 펼쳐지는 건 당연지사이다.

 

거기엔 내쫒음도 잔소리도 바리케이트도 철조망도 없는 낚시천국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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